이재명 정부의 배드뱅크 '새도약기금'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가 출연금 분담 기준을 확정했다. '새도약기금'은 상환 능력을 잃은 7년 이상 5000만 원 이하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해 채무 소각 또는 조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 재정 4000억 원에 민간 기여금 4400억 원이 투입된다.총 규모는 7조 70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대상으로 60만 명 수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생보사별 새도약기금 출연금 분담액'을 의결했다. 매입 채권을 보유한 10여개사는 회사별 매입 가액을 분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체 22개사가 지난해 협회비 분담 기준에 따라 나눈다. 포용금융 취지를 반영해 전 생보사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상위 5개사인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신한생명·NH농협생명이 전체 65.4%를 부담한다. 생보업계는 이번에 은행권과 여신·저축은행 등 대부분 업권이 이미 분담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늦어졌던 기준을 확정했다. 업권별 출연금은 은행 36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생명·손해보험 각 200억 원, 여신전문금융 300억 원, 저축은행 100억 원이다. 손해보험업계는 SGI서울보증이 전체 대상 채
부천시가 2월부터 11월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IN! 워크ON!’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걸음 수와 건강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건강문화를 확산하고, 건강도시 부천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챌린지는 전용 모바일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연간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회차별로 정해진 목표 걸음 수와 건강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이를 모두 완료해야 챌린지 참여가 공식적으로 인증된다. 첫 번째 회차인 ‘걷GO! 듣GO! 건강하GO!’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는 기간 동안 총 26만 보를 걸어야 하며, 하루 최대 8000보까지만 인정된다. 동시에 건강 관련 오디오 콘텐츠 2편을 청취해야 하는데, 내용은 ‘체중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 ‘건강한 걷기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부천IN! 워크ON!’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QR코드를 활용하면 접속이 간편하며, 커뮤니티 가입 시 닉네임은 반드시 실명으로
G마켓이 새로운 멤버십 '꼭'을 선 공개하며 멤버십 시장 변화를 예고했다. '꼭 멤버십'은 2017년 업계 최초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독자 상품으로, 기억하기 쉬운 한 음절 이름에 쇼핑족이 '꼭' 챙겨야 할 혜택을 담았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할인쿠폰 중심에서 '적립형 구독'으로 전환한 점이다. 쇼핑할수록 혜택이 소모되는 구조 대신, 이용량에 따라 가치가 쌓이는 방식으로 고객 소비 경험을 실질 자산으로 바꾼다. 높은 적립율의 쇼핑 최적화 설계에 집중하며, 부가서비스 대신 충성 고객에게 압도적 혜택을 제공한다. 배송 혜택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전용 패키지도 추가해 쇼핑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한다. G마켓 관계자는 "'꼭'은 단순 리뉴얼이 아닌 로열티 고객을 위한 쇼핑 특화 서비스"라며 "올해 1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시청과 도당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어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이 사업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회에 걸친 행사에는 마을활동가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며 마을만들기 관심을 드러냈다. 올해 공모사업은 총 7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주민 관계망 형성 지원(씨앗·1단계)부터 역량 강화와 마을문화 확산(열매·3단계)까지 단계별 기준과 자부담 비율을 상세히 안내됐다. 시는 사업 지침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신청 대상은 부천 거주자나 생활권 둔 5∼7인 이상 주민 모임이며, 접수 기간은 26∼28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전자우편·방문(시청 6층)·우편(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자치분권과)으로 가능하다. 선정 모임은 단계에 따라 최소 200만 원∼최대 600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고와 서식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부천소식>공고)에서 확인하며 문의는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으로 하면 된다. 고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가 부천의 중장기 도시 전략을 로봇·AI 교육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지난 22일 오전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열린 ‘부천교육 타운홀미팅 - 안민석과 함께, 부천교육 다시 봄’에서 “부천 미래는 로봇·AI 교육을 앞세운 교육도시 전략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미팅에서는 로봇·AI 활용 미래 교육 환경, 학교 적용 기술, 교사·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부천의 대학·산업 인프라를 교육과 연계,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안 대표는 “AI 시대 경쟁력은 사람과 교육”이라며 “로봇·AI 교육을 일부 학교 실험에 머무르게 해선 안 되고 공교육 전반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이 산업과 끊어지지 않고 진로·일자리로 연결되는 구조가 핵심”이라며 “통학 불편, 돌봄·방과후 혼선, 학교 시설 활용 문제 등 현장 애로를 해결하려면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 간 ‘벽 깨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질의응답에서 학부모들은 사교육 부담, 수학여행·체험학습, 급식·돌봄 인력, 학생 안전·교권 보호 등을 질문했다. 안 대표는 “교육 행
부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1건, 행정복지위원회 4건, 도시교통위원회 2건 등 총 7건의 조례안이 처리됐다. 의회운영위에서는 부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행정복지위에서는 곽내경 의원이 대표발의 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과 출산지원금 조례 일부개정안이 수정가결됐다. 또 방사성물질 안전 급식 조례 및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폐지안이 원안 가결됐다. 도시교통위에서는 최은경 의원 발의의 도로점용 조례 일부개정안과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이 각각 원안 가결됐다. 김병전 의장은 산회에 앞서 “민생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체감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올해 시정계획이 시민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 역시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위해 함께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3월 13일부터 12일간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처리와 시정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간편보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악사손보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경험을 건강보험에 접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산업부 후원 행사에서 경영 실적·브랜드 가치·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악사손보 간편보험은 고령자·유병력자 가입 장벽을 낮춘 점이 강점이다. 복잡한 건강고지와 서류 없이 전화 상담으로 즉시 가입 가능하며, 질문 수를 최소화해 부담을 줄였다. 고령화 속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대표 상품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은 3가지 질문으로 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암·뇌혈관·심장 질환 중심 보장에 선택형 보장을 강화해 범위를 넓혔다. 강계정 상품전략본부장은 "4년 연속 수상은 고객 편의 혁신에 대한 평가"라며 "고령화 환경에서도 합리적 보험료와 충분한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30포인트(0.58%) 하락한 49,098.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2.26포인트(0.03%) 상승한 6,915.61, 나스닥은 65.22포인트(0.28%) 오른 23,501.24에 거래를 끝냈다. 장 초반 3대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대형 함대가 이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발언에 위험 회피 심리로 하락 출발했다. 트럼프는 전날 "만일의 사태 대비"라며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에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하지만 개장 후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지수 흐름이 갈렸다. 다우는 전통 산업주·우량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빅테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매력에 반등했으나 반도체주는 인텔의 실적 전망 실망에 급락했다. 인텔은 1분기 매출 117~127억달러(시장 예상 125억100만달러 미만) 전망에 주가가 17% 폭락했다. 브로드컴·ASML·퀄컴·Arm 등도 1~2%의 동반 약세를 보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21% 하락했다. 반면, 빅테크로 투자금이 몰리며 마이크로소프트(3.28%)·아마존(2.06
23일(현지시간) 달러 대체 안전자산 수요가 몰리며 국제 은(銀) 가격이 장중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47분 전장보다 4% 오른 온스당 100.1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 3월물 선물도 오전 11시30분 4.9% 상승한 101.1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 100달러를 돌파했다. 2025년 150% 폭등에 이어 올해만 40% 추가 상승하며 파죽지세로 올라가고 있다. 그린란드·이란 지정학 긴장, 미국의 재정적자, 연준 독립성 논란으로 탈달러화 흐름이 귀금속 랠리를 부추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8개국 '그린란드 관세' 위협·철회에도 금·은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산업용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도 상승 압력을 더한다. 메탈스포커스 필립 뉴먼 이사는 "은은 금과 동일한 탈달러 요인 혜택을 받으며, 관세 우려와 런던 실물 유동성 부족이 추가 지지"라고 밝혔다. 금값도 2월 인도분 선물이 1.4% 오른 온스당 4,981달러에 거래되며 5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국비 약 73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확보한 국비는 정부 6대 핵심 전략인 ‘ABCDEF’ 중 콘텐츠 분야 육성에 집중 투입, 만화 도시로서의 지역 산업 기반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정부의 콘텐츠 산업 육성 기조와 부천시·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전문성이 맞물린 결과다. 시는 그동안 웹툰융합센터 운영과 지역 창작자 지원, K-콘텐츠 산업화에 주력하며 만화 콘텐츠 생태계를 키워왔다. 확보된 73억 원은 만화·웹툰 창작 지원사업, 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 전문 인력 육성 등에 쓰인다. 이를 통해 창작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달 26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국비 사업의 구체적 계획과 지원 내용, 참여 방법 등을 소개하며 현장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만화·웹툰 분야에 특화된 지역 산업인프라를 강화하고, 해당 산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