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4)씨 부부가 법원의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소송을 통한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15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가사1단독 최상수 판사 심리로 열린 나씨 부인 정모(53)씨가 나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2차 조정기일에서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정씨는 “혼인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라며 이혼을 요구한 반면, 나씨는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나씨의 저작권 수입을 포함한 재산분할 요구에 대해서도 양측은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조정 절차가 결렬됨에 따라 양측은 오는 11월 6일부터 정식 재판에 들어간다. 정씨는 “나씨가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생활비를 주지 않았으며 불륜을 저질렀다”며 지난 2011년 8월 처음 이혼 소송을 냈다. 당시에도 나씨가 이혼을 원치 않아 소송은 재판으로 이어졌으며 지난 2013년 9월 대법원이 최종 기각 결정을 내리자 정씨는 지난해 10월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정씨 변호인은 “이번 소송은 나씨의 잘못을 묻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저히 혼인생활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에 낸 것이어서 위자료도 청구하지 않았다”며 “대법원의 기각 결정 이후에도 부
국민은행 용인흥덕지점(지점장 이종·사진)이 지난 21일 낮 12시10분~오후 1시 용인 흥덕지구 U-TOWER 지식산업센터 1층 로비에서 심상종 교수(색소폰 연주자)를 초청해 ‘시민을 위한 힐링 연주회’를 열어 호응을 받았다. 케니지(Kenny G)의 러빙 유(Loving You)를 첫 곡으로 시작해 1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서는 영화 타이타닉 OST를 비롯해 ‘넬라판타지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 해피데이’ 등 외국곡들과 함께 이봉조의 ‘꽃밭에 앉아서’가 연주됐다. 이날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의 여름날을 시원하게 식혀준 심삼종 교수는 강원도 사북의 탄광촌에서 태어나 공업 고등학교를 졸업, 음악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한양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유학 후 현재 모교인 한양대 관혁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주회장에서 이종 지점장은 “공공적 성격의 기업인 은행이 시민들께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해 드리는 등 사회 봉사와 문화나눔의 기회를 갖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오던 중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우수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동아리, 지도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제18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대회의 시상 부문은 중·고등학교(학교 밖 청소년 포함) 개인 및 동아리 와 지도자 부문이며, 2014년 9월1일~2015년 8월30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도민은 다음달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kgyvc@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다음달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봉사활동의 전문성, 지속성, 계획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한 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중·고등학교 개인부문 참가자는 면접심사를 한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9일 오후 4시21분쯤 여주시 연양동 금모래은모래 강변유원지 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61명이 구토와 함께 복통 증세를 보여 여주와 이천 등 인근 병원 4곳으로 분산 이송됐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장 중앙에 있는 분수대 구조물에서 일정 시간마다 물을 살균소독하는 약품이 자동 분사된다”며 “어린이들이 희석되지 않은 물을 마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물놀이장은 강변유원지 내 간이 물놀이 시설로 깊이가 어른 무릎 정도여서 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소방당국 경찰, 여주시 등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여주=백미혜기자 qoralgp96@
수원그린트러스트가 수원시와 함께 시민참여 화단 조성으로 시민이 공원의 주인으로 활동하도록 함과 동시에 이를 아름답게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15 미조성공원 시민화단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회 일정으로 ‘제1회 시민화단 만들기 시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첫 강의에서는 최재군 수원시 푸른조경팀장이 미조성공원의 문제와 의미를 소개하면서 관련 사진과 통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건강한 환경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꽃뫼마을 조안나 공동대표가 아파트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화훼류와 재배방법 등을 소개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시민강좌를 준비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유문종 이사장은 “이번 시민화단 만들기 강좌를 마련한 것은 시민참여를 통한 그 해법의 출발을 모색하는 것으로, 향후 이러한 강좌가 더욱 확장되어 모든 시민들이 미조성공원 문제해결의 주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
제60대 이천경찰서장에 김균 전 경기청 홍보담당관(59·사진)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와 연세대 국제학(석사)을 전공, 1984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성남수정 경비교통과장, 경기청 치안지도관, 경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제64대 여주경찰서장으로 엄명용(52·사진) 서장이 취임했다. 엄 서장은 경찰대(2기)로 주케냐대사관 경찰주재관과 경찰청 혁신기획단, 경찰청 미래발전과장, 캐나다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찰주재관 등을 역임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파주경찰서는 7일 후진 차량 등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박모(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4일 오후 9시쯤 파주시 금릉역 인근 상가 도로에서 김모(27)씨가 승용차를 후진하는 것을 보고 배달용 오토바이로 고의 추돌, 보험사로부터 93만원의 합의금을 받아낸 등 지난 2012년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1천8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다. 박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파주=백미혜기자 qoralgp96@
용인 남사초등학교는 1934년에 문을 열어 벌써 80년이 넘은 역사깊은 학교다. 학생 수 103명의 전형적인 농촌 소규모 학교지만 모두가 한 가족이다. ‘남사랑 한둥지’라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가족으로 엮어주고 있는 것이다. 한 둥지 프로그램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의형제 프로그램이다. 전교어린이를 학년 구분없이 10명씩 아기새가, 교사 학부모 각각 1인씩 2명이 어미새가 돼 10개의 둥지를 틀어 활동한다. 민속놀이 체험학습 의형제 캠프, 도서관 활동 등을 함께 하며 꿈을 키운다. 교사와 학부모는 모성애로 둥지를 지켜주고, 아기새인 어린이들은 어미새의 희생적인 보살핌과 사랑으로 커가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사랑나눔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에는 20명의 보육시설 어린이가 다닌다. 가정처럼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이다. 그래서 어미새를 자청한 6명의 교사와 보육시설 어린이들이 부모와자식이 되는 사랑 나눔 프로그램이다. 앞서 16일에는 둥지짓기 첫 행사를 가졌다. 아기새와 어미새들은 매일 만나 둥지별로 일상 대화를 나눈다. 또 한 달에 두 차례 둥지별 놀이도 하고 분기마다 한 둥지 어울림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으
경기신문 오피니언 필진과 아침시산책 참여 작가들의 회의가 지난 26일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소재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신문 이상원 대표이사 회장, 김주용 오피니언 담당 부국장과 필진 24명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시산책 발전방향과 편집 등에 관해 다채로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김춘수, 서정주, 김수영, 박목월 시인 등 한국문학사에 영향을 끼친 문인들의 작품을 2011~2015년 매일 아침시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풍부한 정서 함양은 물론, 인문학 가치를 폭넓게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을 모으고 단행본으로 묶어 가을쯤 출간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침시산책 단행본 발간위원회 심의 선정을 박병두 선정위원장에게 일임하고 가제 ‘시와 함께하는 아침’으로 100편을 기준으로 선정, 양장본으로 제작해 경기·인천 주요기관과 교육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이상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수의 작가들이 참여해 주옥같은 글로 경기신문의 지면을 빛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계획한 단행본의 차질없는 발간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