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동안 112에 허위신고나 욕설 전화를 970번이나 한 50대가 결국 구속됐다. 파주경찰서는 8일 8개월 동안 112에 허위신고나 욕설 전화를 상습적으로 한 혐의(공무집행방해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임모(5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총 970여회에 걸쳐 112에 전화해 욕을 하거나 아무 말 없이 시끄러운 음악만 트는 수법으로 경찰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임씨는 올해 초에도 서울에서 장난전화로 인해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경기언론인클럽 운영위원장에 김광범(사진) 중부일보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김광범 국장은 지난 7일 언론인클럽 사무국에서 개최된 2015년 제4차 운영위원 회의에서 위원 만장일치로 신임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경기언론인클럽 6개 회원사인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중부일보, 티브로드수원방송의 편집·보도국장으로 구성돼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파주시 공릉천 하구 농경지에서 천연기념물(제228호)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흑두루미 3마리가 이상 행동을 보이다 5시간 만에 숨졌다. 6일 파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임진강 및 DMZ습지 시민생태조사단’이 지난 3일 오후 연다산동 공릉천 주변 농경지에서 생태조사를 벌이던 중 제대로 날지 못하고 퍼덕이다가 쓰러진 흑두루미 3마리를 발견, 시에 신고했다. 이에 시 담당직원은 흑두루미를 포대에 담아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오후 2시 50분쯤 숨졌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은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들이 이동 시기를 맞아 북상하던 중 공릉천 하구에서 먹이 활동을 하던 중 독극물에 중독됐거나 탈진 등에 의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의 위탁을 받은 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지회가 흑두루미 사체를 수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파주환경운동연합은 법적 보호종인 흑두루미를 포대에 담아 운반하고 동물병원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만 하는 등 시의 구조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파주=백미혜기자 qoralgp96@
한중교육문화 교류협회와 중국 아미세기 화장품유한공사가 지난 4일 중국 창춘시에서 향후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을 위해 공사 사장 집무실에서 예비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중국측에서 강만수 한중 경제인협회 회장과 김용국 직업 기술원과장 겸 한중교육문화교류협회 부회장, 상장금 총경리가, 한국측에서는 김일남 한중교육문화교류협회장, 라택주 사무총장, 김동훈 JH 푸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두 단체는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및 패션 의상 디자인, 간호조무사 양성 등의 사업과 관련, 상호 교수 및 학생 교류를 통한 기술 전수, 체인점 설치, 한국에서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24회 국제 미용 건강 올림픽 참가 및 2016년 중국측에서의 동 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강만수 회장(52)은 “한중교육문화교류를 통한 우애증진과 서비스 사업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상장금 총경리는 양생학원, 아미세기미용학원, 아미화장품공사 등 미용 건강 증진 분야에서 창춘지역의 성공적인 여성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언제 포탄이 날아올지 몰라 하늘만 쳐다보고 산다.” 3일 오후 1시쯤 영평·승진사격장 대책위원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은 미8군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 입구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 같이 토로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사격장 너머 마을인 영북면에서만 세 차례 도비탄 사고가 나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데도 뚜렷한 대책이 없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은 “반세기 이상 국가 안보라는 미명 하에 많은 고통을 참고 살아왔지만, 안전에 위협을 느끼면서까지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정부의 특별 조치가 있을 때까지 특별 위원회를 운영하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충식 대책위원장은 “포천 시민도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사격장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면서 “그렇지 못하다면 사격장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비탄 사고 위험 등 사격장 인근 마을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 ▲야간사격 중지 ▲도비탄 사고 및 소음, 분진 피해 보상 ▲대책 마련 때까지 사격 중단 등을 요구했다. 장동명 영북면 이장협의회장은 “국가안보 때문에 사격장을 없앨 수 없다면, 마을을 다른 안전한 곳으로 옮겨달라”면서 “아울러 지난 60여년 간 피해를 보며 참고 살
1년 전 세월호 참사 때 전국민이 보낸 구호 물품 일부가 남아 또 다른 재해현장에서 사용된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68명을 포함한 약 100명이 참여해 세월호 구호 물품 잔량을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물품들은 지난달 25일 15t 트럭 7대에 실려 전남 진도에서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지난해 전달된 구호 물품은 최종 78만2천444건으로 집계됐다. 전남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유가족 등에게 전달된 것들로 칫솔, 핫팩, 속옷부터 간이용 침대와 담요까지 온갖 종류의 물품들이 모였고 아직 5만8천229건이 남았다. 아직 뜯지 않은 택배 상자에는 ‘실종자 가족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등의 문구가 간절함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 자신을 순천지역의 한 고교생이라고 소개한 학생이 쓴 편지에는 “모두 다 꼭 구조될 거예요. 희망 잃지 말고 힘내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분류작업에 참여한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김용옥(59·여) 자원봉사회장은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다”며 “당시에는 마음이 많이
파주지역 모 대학의 전 이사장이 교직원 월급이 부족하다며 5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황모씨는 1일 최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지난 1월까지 A 대학의 이사장을 지낸 B씨와 B씨가 운영하는 경영아카데미 직원 C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고소장에서 B씨 등은 ‘학교 교직원 월급이 부족하니 돈을 빌려주면 등록금이 들어오는 대로 갚겠다’고 말한 뒤 지난 2012년 10월 25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5억2천만원을 빌려 갔으나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특히 이들이 빌린 돈을 교직원 급여가 아닌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담보로 발행해준 당좌수표 기일이 도래하자 법원에 회생개시시청을 해 부정수표단속을 피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B씨는 “당시 학교가 어려워 돈을 빌린 것이며 일부 갚았다 빌리기를 반복했고 고의로 돈을 갚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빌린 돈도 학교 운영에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B씨는 2~3년제인 이 대학 초대 학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
미군사격장에서 날아온 연습용 대전차 포탄이 주택 지붕에 맞고 튕겨져나가 인근 밭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후 3시 15분쯤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김모(75)씨의 집에 연습탄이 날아와 지붕에 떨어져 지름 40㎝가량의 구멍을 낸 뒤 인근 밭으로 튕겨 나갔다. 당시 집 안에에 있던 김씨 부부는 다치지 않았으나 크게 놀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초기 경찰은 폭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집 안에 들어가지 않고 김씨 진술을 토대로 연습탄이 안방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연습탄은 지붕을 맞고 튕겨져나가 김씨의 집에서 70∼80m 떨어진 밭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 탄이 105㎜ 대전차 연습탄으로 인근 미군 훈련장인 영평사격장에서 날아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영평사격장에서는 독수리훈련차 국내로 들어와 이곳 지형에 익숙지 않은 해외 주둔 미군이 사격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가 신고되자 미군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영평사격장 사격 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사고 직후 영평·승진훈련장 주민 연합 대책위원 10여명은 현장에 모여 잇단 사고에 대해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거
용인 역북지구 ‘골드클래스’ 지난 27일부터 분양 서울·수도권 중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면서도 신흥 신도시에 비해 저평가돼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용인시 역북지구에 신규 아파트 ‘골드클래스’가 지난 27일 부터 공급에 들어갔다. 역북지구는 기존 용인시 구도심 대비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에 오래 된 노후 아파트들이 많아 갈아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골드클래스 용인 역북’은 전세대 최근 수도권에서 인기 높은 전용면적 59~85㎡ 이하로 구성된 총 623세대 규모로 역북지구내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D블럭에 들어선다. 특히 최대한 많은 세대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조망권을 할 수 있도록 조망을 극대화한 동 배치가 적용돼 인근에 들어서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우수한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빼어난 자연환경 외에도 교육, 쇼핑, 교통 등 다양한 주거편의시설도 밀집해 있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골드클래스 용인 역북’은 용인경전철과 기흥역 분당선 환승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명지대 및 초·중·고교가 있고, 바로 옆에는 이마트가 있어 교육·교통 및 생활편의 기반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골드클래스 용인 역북’은 입지뿐 아니라 내부 설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수원봉사회가 관내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15년간 이들로부터 혜택받은 장학금은 모두 4천845만원으로, 303명에 이른다. 26일 수원봉사회는 수원북중학교를 방문해 교장실에서 6명의 꿈나무들에게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수원봉사회 차재현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 개척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