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행사와 파티 등에서 많이 쓰는 캐릭터 가면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파는 캐릭터 가면 21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인 프랄레이트계 가소제(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새로핸즈 처키가면, 할로윈 귀신가면, 할로윈 호박가면에서 35.1∼45.5% 수준의 프랄레이트계가 검출됐는데, 완구 허용 기준(0.1%)의 351∼455배에 해당한다. 가연성 시험에서는 2개 제품에 쉽게 불이 붙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릭터 가면은 얼굴에 착용하거나 머리에 뒤집어쓰는 제품으로, 불이 붙으면 치명적인 얼굴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2개 제품(파티앤벌룬코리아 슈렉 가면, 타임머신 스파이더맨 가면)은 얼굴 등에 염료가 묻어날 우려가 있었고, 1개 제품(할로윈 귀신가면)은 젖은 면포로 문지르면 도료가 쉽게 벗겨졌다. 한편 중금속, 발암성·알러지성 염료 등 기타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위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 대상 제품 중 사용 연령을 표기한 제품은 7개에 그쳤다. 소비자원은 “연령 표시가 없는 제품은 청소년과 어린이도 쉽게 사용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규모가 큰 대형 종목이 신규 상장할 경우 코스피200지수에 신속하게 편입될 수 있도록 특례편입제도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선된 제도는 16일 이후 신규 상장 종목에 적용되며, 오는 18일 상장하는 제일모직이 처음으로 제도 개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의 개선안은 대형 신규상장 종목의 시총 규모 관찰기간을 현행 30매매일에서 15매매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다만 대형 신규상장 종목의 실제 지수 편입 시기는 현행대로 지수 특례편입 결정 후 가장 빨리 도래하는 코스피200 선물만기일 다음 날로 유지한다. 또한 거래소는 매해 6월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을 정기변경할 때 상장 1년이 안됐더라도 시총 상위 50위 안에 드는 대형 신규상장 종목을 구성종목으로 선정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했다. 현재는 정기심사 때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에 선정되려면 해당 종목이 상장 후 1년을 경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거래소는 “시장 대표성이 높은 대형 종목을 신속하게 코스피200지수에 편입하도록 해 해당 지수의 시장 대표성이 강화되고 지수 이용자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가구 공룡’ 이케아가 우여곡절 끝에 18일 한국에서 처음 문을 연다. 이케아는 그동안 일본해 지도, 국내외 판매 가격차, 국내 중소 가구업체의 매출감소 우려 등으로 논란을 빚었으나, 광명시에 한국 1호점을 정식 개점하게 된다. 광명시 일직동에 자리한 광명점은 매장과 사무동 2개 층, 주차장 3개 층으로 구성됐고, 연면적 13만1천550㎡에 매장 규모는 5만9천㎡, 주차 가능 대수는 2천여대다. 창고형 매장에서의 판매 제품은 가구, 침구, 생활·주방용품 등 8천600여개이며 매장 내에 65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어린이 놀이공간(1시간 무료)과 식당이 마련됐다. 제품 구입은 제품에 붙어 있는 가격표 색상에 따라 고객이 직접 계산대로 들고 가거나 직원에게 계산대로 물품을 옮겨 달라고 한 뒤 계산하면 된다./백미혜기자 qoralgp96@
본보 가평.양평 담당 김영복 국장이 15일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김 국장은 노인회관 급식, 구제역차단 자원봉사, 자연보호캠페인, 야간 방범활동 등 2천여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는 1985년 월간 소비자생활을 시작으로 1990년부터 중부일보 가평담당 지역기자로 활동하다 2005년 7월 경기신문으로 자리를 옮겨 가평.양평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동원 봉사단 동원회는 최근 수원시 관내 홀몸노인 5명 찾아 토끼털 조끼를 전달했다. 이날 이경운 ㈔동원 이사장, 이상원 경기신문 회장 등은 난방조끼를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0월 어르신들을 모시고 민속촌 나들이를 다녀왔으며, 지난달에는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매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거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은 최근 수원 코리아 컴벤션에서 ‘아름다운 환경문화 봉사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선구 정미경 국회의원을 비롯,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다가올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은 올 한해 봉사에 헌신한 윤주원 수석부회장과 정성희 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정미경·박광온 국회의원도 회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캐나다구스의 가격이 내년부터 낮아진다. 내년 1월1일부터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에 따른 것으로 아이스와인, 바닷가재 등의 수입가격이 낮아지는데 따른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캐나다 내각이 11일 한·캐나다 FTA 비준을 위한 칙령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캐나다와 국내절차 완료를 통보하는 서한을 교환, 내년 1월1일 발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캐나다 FTA는 12일 발효한 한·호주 FTA에 이어 11번째 발효하는 FTA가 됐다. 캐나다는 국내총생산(GDP) 1조8천억 달러, 1인당 GDP 5만2천 달러의 세계 11위 경제 대국이며 우리와의 교역규모는 작년 기준 99억2천만 달러로 제25위의 교역파트너다. 캐나다는 발효 후 10년 내에 품목수 97.5%, 수입액 98.7%의 관세를 철폐하고 우리는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품목수 97.5%, 수입액 98.4%의 관세를 철폐한다. 수입품목 중 캐나다구스(재킷·블레이저·잠바류)는 13%의 관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즉시 철폐되고, 15%의 관세가 붙던 아이스와인은 3년 철폐 대상이어서 2017년 1월1일 관세가 완전 철폐된다. 또 바닷가재는 20%의 관세가 즉시(냉동) 또는 3년에 걸쳐 철
국내 아파트 가운데 ‘래미안’이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래미안은 올해로 15년째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다른 브랜드들의 추격이 거세 1위 자리를 위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회사 브랜드스탁은 2014년 주거·아파트 부문의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829.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816.6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806.3점), GS건설의 ‘자이’(796.3점),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788.9점) 등 브랜드가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래미안은 브랜드스탁이 BSTI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한 번도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지만 선두권 브랜드들과의 격차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2012년 ‘래미안’의 BSTI는 875.1점으로 당시 2위였던 ‘롯데캐슬’(834.1점)보다 41점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2위 ‘롯데캐슬’과의 격차가 16.6점으로 크게 좁혀졌고, 올해 2위인 ‘푸르지오’와는 13.1점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0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적용을 위한 기업을 현장 방문했다.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NCS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기업 컨설팅을 위하여 교육·훈련과정 개발 전문가, NCS 및 직무분석 전문가, 해당 업종 현장전문가 등 박사급으로 이루어진 6명의 전문가풀을 구성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쎄미시스코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1차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까지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시범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겨울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스키족과 보드족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2010년부터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수집한 스키장 관련 위해정보 1천221건을 분석한 결과 그 중 1천178건(96.5%)이 슬로프 내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였다고 9일 밝혔다. 슬로프 사고 유형을 보면 혼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80.5%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다른 사람과 충돌(8.7%), 스키 장비에 의한 사고(5.8%), 펜스·안전망 등 시설에 충돌(4.7%)이 뒤를 이었다. 스키를 타다 다친 부위는 무릎·발·다리(31.8%), 팔·어깨(24.5%), 머리(20.8%) 순으로 많았고, 스노보드 부상은 팔·어깨(36.6%), 머리(20.8%), 손·손목(14%) 순으로 많았다. 한편 소비자원이 6개 스키장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5점 만점)는 하이원(3.66), 용평(3.65), 비발디파크(3.63), 휘닉스파크(3.55), 무주덕유산(3.54), 지산포레스트(3.49)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때 안전모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기본동작 숙지 후 실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