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좌석 간격이 지금보다 넓어지고, 가전제품의 소음 발생 정도, 음료수의 당도를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등급으로 표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국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없애고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행복 국가표준(KS)’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표준원은 올해 7월부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87건의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18개의 표준화 과제를 선정했다. 또 연내에 김치냉장고 저장용량 측정 방법과 냉장고 표시용량의 허용 오차량에 대한 KS를 만들 계획이다. 과거보다 커진 현대인의 체형을 고려해 버스 좌석 사이의 간격이 지금보다 넓어지도록 KS를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전제품의 소음 정도와 음료수의 당도 함량에 대한 등급제 표기를 도입한다. 지금은 dB(소음)나 g(함량)만 표기하고 있지만 1등급이나 5등급 식으로도 표기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소비자가 알기 쉽게 한다는 것이다. 폐쇄회로(CC)TV의 해상도는 차량 번호판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 식별이 가능하도록 그 기준을 정하고 지역이나 기관별로 차이가 있는 수화 방법도 표준화할 계획이다.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 오늘부터 본격 분양 돌입 전세대 중소형·남향 배치 100% 지하주차장 실현 호평동 중심입지 위치 이마트 등 편의시설 풍부 남양주시 호평동 503-4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이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6개 동, 총 333가구 규모로 ▲59㎡ 120가구 ▲84㎡A 93가구 ▲84㎡B 120가구가 공급된다. 전 세대 중소형으로 남향위주 배치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타입별 4Bay 또는 LDK구조로 혁신 설계로 이뤄졌고, 100% 지하주차장 실현과 각 동별 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은 호평동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평동의 핵심 인프라가 몰린 이마트가 불과 걸어서 1분 이내 위치했고, 경춘선 평내호평역은 도보 3분, 메가박스(남양주점), 공원 등도 단지와 100m 내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평동초, 판곡초, 호평중, 호평고 등이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아트컴퍼니 예기가 오는 23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악가무일체’라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기 단원 무용수들이 그동안에 갈고 닦은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원국악 예술단의 생음악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유연희·김현숙·김지은·황세영·전혜림 무용수가 출연하는 이날 무대에는 입춤, 쌍검대무, 25현 가야금, 오고무 등의 공연뿐 아니라 협력예술가 김미옥의 내레이션, 한봉훈의 무예, 정재우의 현대무용이 펼쳐진다. 공연은 무료. 문의:☎031-246-6737 한편, 아트컴퍼니 예기는 ‘수원 화성 전통예술 역사 찾기’라는 주제로 역사, 문화, 관광 도시 수원의 대표 브랜드공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경기도 문화 예술형 예비 사회적 기업임과 동시에 2014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수익 악화와 인적 구조 고령화로 적자 점포가 속출하고 있는 은행들이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 걸쳐 대규모 인력 퇴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21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 취임 이후 희망퇴직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은행 직원은 지난 9월말 현재 2만1천399명으로 우리은행(1만5천366명), 신한은행(1만4천570명) 등 규모가 비슷한 다른 은행에 견줘 압도적으로 많다. KB 관계자는 “희망퇴직은 노사 합의가 선결 조건”이라며 “인적 구조를 고려할 때 필요성이 있는 건 사실이나, 아직 검토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희망퇴직이 성사될 경우 규모는 종전과 비슷하게 최소 2천명, 많게는 3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예년 수준인 400명 가량을 희망퇴직·임금피크제 대상으로 분류, 내년 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민영화와 관련해 조직 슬림화 필요성도 있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싶은 게 사실”이라며 “다만, 여건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과의 통합을 앞둔 외환은행은 이달 말 59명을 특별퇴직으로 내보낸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강제 퇴출 대신 하나은행
내년에 신설되는 중소기업 제품·농수산물 전용 TV 홈쇼핑이 100% 공영제로 운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기관이 신설 홈쇼핑에 100% 출자해 직접 운영하는 쪽으로 지배구조 방식을 확정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홈쇼핑 운영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애초 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공공자본 51% + 민간자본 49%’의 지배구조를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중소·중견기업과 농·어촌의 판로 지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최대한 살린다는 취지에서 100% 공영제를 택했다. 최근 수년간 홈쇼핑 산업이 연평균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지속한 점을 고려하면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빨라 투자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공영 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 취급하고 창조경제의 근간이 되는 창업·벤처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설 홈쇼핑은 CJ·GS·NS·현대·롯데·홈앤쇼핑에 이은 7번째 홈쇼핑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50% 가량을 차지하는 ‘국민 소주’ 참이슬이 더 순해진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부터 알코올 도수를 기존 18.5도에서 17.8도로 낮춘 참이슬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순한 술 선호 성향에 맞춰 다양한 테스트와 블렌딩 기술을 통해 최적의 알코올 도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참이슬 클래식’ 제품은 알코올 도수 20.1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참이슬은 기존의 천연 대나무 활성 숯 정제공법보다 대나무 숯 양을 늘리는 공법을 활용, 목 넘김을 더 깔끔하게, 향은 더 부담 없이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소주는 25도’라는 상식을 깨고 지난 1998년 23도 참이슬을 출시하면서 순한 소주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01년 22도, 2004년, 21도로 내려간 참이슬의 도수는 2006년 이후 19도대로 유지되다가, 지난 2월 18.5도를 거쳐 1년도 안돼 17도대까지 내려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애주가들과 여성·젊은층을 중심으로 순하고 깨끗한 소주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 참이슬은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에 맞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17일 코스피가 투자자들의 눈치보기 속에 1,94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전날보다 3.31포인트(0.17%) 내린 1,941.83에 출발한 뒤 1,94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한 코스피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08%) 내린 1,943.6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처음으로 실시됐다. 국내 증시에 수급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제로 국내 증시에 즉각적인 충격은 없었다. 다만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일본 증시가 3% 가까이 하락했고, 국내 증시의 상승도 제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1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1천771억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584억원)와 투신(554억원)을 중심으로 총 1천666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20억원)와 비차익거래(1천363억원)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1천583억원 어치가 순매수됐다. 삼성생명과 포스코가 각각 4.20%, 3.5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지난 14일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13% 이상 떨어
예술적 향기는 물론 대중성까지 획득한 개성있고 재미있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독특한 영화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수원민예총, 수원민예총영화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장편 4편과 단편 8편의 영화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 ‘아버지의 이메일’의 홍재희 감독,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의 구교환 감독 등 주요 작품들의 감독이 직접 내방하여 작품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다. 또한 국내에서 개봉하여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재미와 예술성을 인정받은 ‘더헌트’와 2013년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을 받은 ‘춘정’, 2013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시나리오상과 2013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연기부문상을 수상한 ‘충심, 소소’ 등의 예술성 있는 작품들이 함께 선보여져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2014전주국제연화제 단편경쟁 심사위원 특별상과 2014미장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호산나’, 2013서울세계단편영화제동상을 수상한 ‘한끼의 식사’, 2013필메츠바달로나영화제,
코스피가 12일 수출주 중심으로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뒷심 부족으로 전날보다 4.27포인트(0.22%) 오른 1,967.27로 장을 마감했다. 오전 장중 코스피는 1,974.69까지 오르며 1,970선 안착을 시도했지만, 상승 계기가 충분하지 않아 상승 폭을 줄였다. 옵션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둔 터라 시장에서 경계심도 형성됐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각각 331억원, 266억원이었고, 기관은 종일 ‘팔자’를 유지해 2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에 1,100원을 상향 돌파했고 현대중공업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들려온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지수 중에서는 기계는 2.15%, 화학은 1.45% 올랐으며 운송장비는 0.85%, 철강은 0.72%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은 4.03%, 은행은 2.71%, 음식료품은 1.88% 각각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은 10.80%, 대우조선해양은 6.90%, 두산중공업은 6.87% 급등했으며 한화케미칼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전자는 0.08% 하락했으며 자사주 매입으로 상승세를 탔던 현대차는 상승 폭을 줄이다가 보합으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
임신테스트기(임신진단키트)의 편의점과 마트, 온라인 등에서의 구입이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임신테스트기, 배란테스트기, 소변검사지, 배란일 검사시약, ABO 혈액형 판정시약, B형 간염 시약 등 체외진단용 제품을 의료기기로 단일화해 관리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만 구할 수 있던 임신테스트기를 의료기기 유통·판매업 허가를 받은 편의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과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체가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하지 정맥류 방지용 스타킹 등을 파는 편의점·마트 등은 의료기기 판매업을 허가받은 업체여서 임신테스트기를 팔 수 있다. 편의점 등으로 임신테스트기를 팔 수 있게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관련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CU,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 체인과 계약하고 휴마시스에서 위탁제조한 임신테스트기를 팔기 시작했고, 유한양행은 배란테스트기도 편의점용으로 내놓았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