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현대·기아차의 주주 친화 정책에 힘입어 소폭 상승해 1,96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77포인트(0.24%) 오른 1,963.0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천84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4억원과 1천29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달러 강세가 재개되면서 환율 변동성에 대한 부담감이 되살아났고 한중 FTA 효과가 일부 업종에 제한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기전자는 1.89%, 철강금속은 1.44% 하락한 반면 화장품과 여행, 물류, 화학 업종은 상승했다. 특히 중국 수혜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은 9.28%, 쿠쿠전자는 6.38% 치솟았으며 대한항공도 7.08% 급등했다. 현대·기아차 주가는 한중 FTA 수혜에 대한 기대감은 사그라졌으나 수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기대, 낙폭 과대 인식 등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53억원), 비차익거래(1천538억원) 모두 매수 우위였다. 전날 약세였던 코스닥시장은 회복세였다. 코스닥지수는 545.13으로 5.91포인트(1.10%) 상승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5종목
기업 실적 부진과 환율 부담에 눌려 있던 코스피가 1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소식과 환율 진정에 1% 가까이 오르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한-중 FTA 체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상승 폭을 넓혀 1,965.35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차익 시현을 위해 '팔자'에 나선 개인이 늘어 상승폭을 좁혀 1,958.2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98억원, 기관은 4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36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투신권이 45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해 차익 시현을 위한 펀드 환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급등세에서 다소 진정해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8.7원 내린 1,085.0원에 장을 마쳤다. 수출 중심의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5.14% 급등했으며 SK하이닉스는 0.32% 올랐다. 업종 지수 역시 전기전자가 3.79%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운송장비 1.91%, 제조업 1.74%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은 2.88% 하락했으며 섬유의복(1.67%), 의약품(1.48%)도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
주가 하락을 틈 타 재벌들의 주식 증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미성년자 억대 주식갑부도 269명으로 늘어났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주식가치 평가액이 1억원 이상인 미성년자(1994년 11월7일∼올해 11월6일 출생 기준)는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269명으로 1년 전보다 5.9%(15명) 증가했다. 이는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조사한 결과로 주식 자산이 10억원대 이상인 미성년자는 모두 107명으로 5명 늘어났으며 100억원대인 미성년자도 8명에 이른다. 주식부자 10위권 내 미성년자로는 GS와 KCC, 한미약품 등의 일가 자녀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장남(13세)은 올해 주식가치 평가액이 325억원으로 미성년자 주식부자 1위를 지켰다. 올해 10세인 차남은 주식가치가 133억원으로 4위로 밀렸다.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의 장녀(14세)도 102억원의 주식부자로 순위 8위에 올랐다. 염홍섭 서산 회장의 손자(20세)는 보유 지분 가치가 175억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KCC 주가 상승 덕분에 정몽익 KCC 사장의 장남(16세)의 보유 주식 가치는 165억원으로 불어났으며 정몽열 KCC건설 사장 장남(19세)도
좋은나무 성품학교 이영숙 박사가 2014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인성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에 이어 ‘성품 ON’을 출간했다. 가정에서 인성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과 부부 사이에 금이 가버린 채 살아가는 남편 및 아내들, 부모와 자녀의 단절을 극복하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이 책은 MBC를 통해 6개월간 방송된 이영숙 박사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성품교육 시리즈’를 소설 형식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특히 ‘성품대화’, ‘성품훈계’, ‘성품양육’ 등 핵심 프로그램들을 한 데 담아 쉽고 재미있게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지침서다. 이 박사는 “성품교육이란 단순히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를 키우는 교육이 아니다”라며 “성품교육이 가정, 학교, 직장 및 군대에서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질 때 우리 사회가 맞은 ‘성품 OFF’ 시대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이영숙 박사는 최초로 ‘성품’이라는 단어를 교육에 접목한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위치와 평형, 임대료, 입주 자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임대주택포털(www.rentalhousing.or.kr)이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임대주택포털을 구축해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임대주택포털은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2개 광역시도공사, 2개 기초지방자치단체공사, 16개 지자체 등 31개 기관에 분산돼 관리되던 공공임대주택 100만여가구의 정보를 한데 모은 것이다. 임대주택포털은 영구임대·국민임대·5년임대·10년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을 유형별로 안내하면서 임대 기간과 신청 절차, 입주 자격 등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신청 자격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조건을 입력하면 지역별·임대주택 유형별로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정보도 찾아준다. 또 지도기반서비스(GIS)를 이용해 지도상에서 공공임대주택을 검색하거나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임대주택 운영·관리 기관이 고시하는 입주자 모집 공고가 임대주택포털에도 실시간으로 게시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진 정보도 보강하고 이용자들이 제기하는 불편사항도 즉시 반영해 유용한 임대주택 정보 포털이 되도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3차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14년 경기지역 인력양성 및 훈련수요조사에 대한 분석결과 보고와 2015년 경기도 지역인력양성계획 추진일정 등 경기도 전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을 공급하고,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권역별 분과위원회 구성에 관한 논의 및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사업과 인력양성 사업에 있어서 위원회가 2년차인 만큼 2015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지역 내 주요기관 및 경제단체, 산업별 기업체, 민간전문가 등 총 30인으로 구성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의 인력 양성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펀드슈퍼마켓 도입 등 국내 공모펀드 시장을 살리려는 업계의 갖은 노력에도 개인투자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모펀드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투자자금은 지난 9월말 기준 92조5천665억원으로 전체 투자금의 50.7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펀드에 투자된 개인 자금 규모가 정점을 찍었던 2008년도 7월말(약 193조원)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개인투자자의 빈 자리는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을 포함한 법인 투자자(연기금 등은 미포함)가 메웠다. 법인 투자자의 투자 비중은 2008년 9월 말 17.59%에서 최근 49.22%까지 훌쩍 뛰어올랐다. 사모펀드를 포함한 전체 자산운용시장 규모는 나날이 성장 추세지만, 공모펀드 시장은 이같은 개미들의 외면에 해가 갈수록 위축되는 모습이다. 국내 자산운용시장 규모는 2012년 7월 기준 568조원에서 올해 7월 662조원까지 불어났지만 대부분의 성장세를 사모펀드와 투자일임이 주도했다. 개인들이 이처럼 공모펀드 시장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세계 금융위기 당시 펀드 수익률이 폭락하면서 생긴 ‘손실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상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경기고용포럼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지난 29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경기지역 고용포럼 발전방향에 대한 대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내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수행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고용활성화 및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쟁점과 과제’, ‘민선 6기 경기도 일자리정책방향’, ‘지역산업구조에 맞는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토론 참석자로는 최영기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어수봉 교수(한국기술교육대), 김을식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승길 교수(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한연희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 이상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위원, 양세훈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원장, 전윤구 교수(경기대) 등이 참여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코스피가 대내외 변동성 완화에 1,930대를 회복했지만 관망세는 여전했다.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43%) 오른 1,933.91로 출발한 코스피는 6.28포인트(0.33%) 오른 1,931.9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는 듯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어치와 74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 홀로 94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897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은행(3.88%), 통신업(2.92%), 의료정밀(2.52%), 건설업(2.20%), 운송장비(2.11%) 등의 상승폭이 컸던 반면, 운수창고(-2.05%), 음식료품(-1.44%), 섬유의복(-1.44%), 전기전자(-1.23%) 등은 떨어졌다. 대형주(0.37%)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형주(0.19%)와 소형주(0.09%) 모두 올랐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현대모비스가 4.36% 껑충 뛰어오른 가운데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한 KB금융도 4.19% 오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휴대가 가능한 소형 난방용품이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지난 20일 이후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손난로와 기모바지, 히터 등 겨울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주머니에 넣어 언 손을 녹일 수 있는 손난로와 핫팩은 1주일 전보다 판매량이 약 100배 늘었는데 한번에 여러 개를 구매하기 때문에 구매량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슬리퍼와 덧신 등 발을 따뜻하게 하는 상품 매출도 185% 증가했다. 또 방풍비닐이 135%, 바람막이는 130% 매출이 늘었고, 스탠드형 전기히터(매출 증가율 185%), 라디에이터(매출 증가율 135%) 등 방한제품 판매도 급증했다. 특히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탁상용 온풍기 매출은 160%나 늘었다. 의류 중에서는 이 기간 모피코트 판매는 635%, 기모바지 365%, 기모레깅스는 200% 증가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