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실적 우려에 다시 하락했지만 1,930선을 힘겹게 지켜냈다. 23일 코스피는 국내 대형 상장사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 속에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1,930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차가 시장의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내면서 장 막판에 지수가 소폭 올랐지만 전날 대비 상승 마감하는 데는 실패했다. 게다가 외국인도 1천6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의 힘을 빼 결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2포인트(0.27%) 내린 1,931.65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4.54포인트(0.23%) 내린 1,932.4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기 직전까지 1,920대에 머물다가 발표 이후 1,930대로 소폭 올랐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전날 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팔자’로 전환해 1천66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963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개인도 668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217억원 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 상당수가 하락한 가운데 은행(-3.69%), 전기가스업(-3.24%), 금융업(
포스코 A&C 시공, ‘남양주 창현 도뮤토’ 24일 분양 포스코A&C가 시공을 맡은 ‘남양주 창현 도뮤토’가 오는 24일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558에서 분양에 나선다. 지난 11년간 중소형, 6년간 중형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곳으로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다. ‘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지하 1층, 지상 19~27층 5개동 446가구 규모로 전용 59㎡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중소형임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알찬 공간활용도를 갖췄다. 4베이 설계와 함께 알파 공간이 제공된다. 5개동 모두 높이 6.5m의 필로티 위에 배치돼 저층도 쾌적하고, 화도읍에서 가장 높은 최고 27층 아파트로 남향 배치를 통한 우수한 개방감과 채광을 자랑한다. 아파트로는 국내 최초로 지능형건축물(IB) 인증을 받아 미래형 주거환경을 구축했다. 첨단 IT기술을 이용해 지능형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포스코ICT가 아파트에 IT융합솔루션을 접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통신·전기·주차관제·조명·공조 등 각종 설비를 자동제어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지원한다. 또 옥외에 LED조명을 설치하고 대기전력 차단기능을 추가해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유
한국의 커피 수입 규모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생두와 원두 등 커피(조제품 제외) 수입중량은 9만9천37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3천693t)보다 18.7% 늘었다. 특히 올해 커피 수입중량은 1990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됐던 2011년 1∼9월(9만2천40t) 기록을 앞지르고 있어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 규모(2만3천686t)가 가장 컸고, 브라질(1만7천566t)과 콜롬비아(1만4천43t)·온두라스(9천219t)·페루(6천782t) 등 중남미 국가들이 뒤를 이었다. 콜롬비아는 올해 1∼9월 수입된 커피가 지난해 한 해 수입된 양(1만3천581t)보다 많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금액으로 살펴보면 올해 수입된 커피는 약 3억8천200만달러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1천520만달러)보다 21.2% 늘었다. 커피 수입량이 늘어난 것은 최근 수년 사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급격하게 확산하면서 커피 소비량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와 외국계 업체를 가릴
코스피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 합산이 금융위기 이후 6년간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시총 상위 100개 기업의 시총 합산이 2008년 9월말 기준 589조원에서 올해 9월말 970조원으로 1.6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IT의 시총이 140조원 늘어 시총 상승 상위 1위를 차지했고, 자동차부품과 금융 부문이 각각 78조원, 62조원 늘어 뒤를 이었다. IT부문에서는 전체 시총 중가액 중 삼성전자(97조원)의 시총 증가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건설·중공업 등이 포함된 산업재(-20조원)와 의료(-3조원) 부문의 경우 오히려 감소했다. 산업재 부문은 특히 기존 기업들이 역성장하거나 100대 기업에서 탈락해 시총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기간 주가 상승이나 기업공개(IPO)를 통해 가장 많은 코스피 100대 기업을 배출한 업종은 소비재 부문이었다. 지난 6년간 상위 100위권에 새로 들어간 22개 기업 중 7개 기업이 필수 및 경기소비재 부문에 속했다. 금융부문은 신규 진입 기업 5곳, 탈락 기업 5곳으로 전체적으로는 기업 수 변동이 없었지만 증권사와 손보사가 주로 탈락한 반면 생보사와
코스피 시장이 20일 큰 폭으로 반등했다. 전 거래일보다 18.18포인트(0.96%) 오른 1,918.84로 출발한 코스피는 1,930.06에 거래를 마쳐 하루 만에 3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전 세계 경제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1거래일(10월 1∼17일) 간의 순매도 행진을 마치고 27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천1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만 1천54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는 166억원 어치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650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485억원 어치가 순매수됐다. 운송장비(3.23%), 건설업(3.05%), 증권(2.75%), 전기전자(2.03%)의 상승폭이 컸고, 대형주부터 소형주까지 모두 올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16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억7천300만원 수준이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코스피가 지난 17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급락해 심리적 저항선인 1,900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8.17포인트(0.95%) 내린 1,900.66으로 마쳐 지난 2월 5일(1,891.32) 이후 8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일째 ‘팔자’에 나서 3천10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천90억원과 785억원 순매수했다. 금 시장에 상장된 금은 1g당 전날보다 70원(0.16%) 오른 4만2천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급등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상승한 달러당 1,065.9원에 달했다. 당장 월요일부터 국내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기대감보다는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시장이 출렁이면서 대부분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통신업은 정부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부작용에 대한 조치 검토로 5.52% 빠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또 건설업 2.91%, 전기전자 2.06%, 의료정밀 1.77% 각각 내렸고 에볼라바이러스 공포로 의약품은 1.57% 올랐다.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33% 내렸고 현대차는 3.57% 급락해 16만2천원으로 마쳤다. 대형주
지난 17일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 201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본보 고양 담당 고중오 국장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법사랑위원 일산구 회장을 맡고 있는 고 위원은 법무부 고양지청 범죄예방 및 법사랑위원으로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보호관찰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 아니라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선도에 앞장서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 위원은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을 취업시킨 데 이어 청소년선도 및 검정고시 지원 등 꾸준한 관심으로 학업부여의 기회를 제공,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에 기여했다. 아울러 사회봉사명령 성인대상자 집행현장 감독, 장기복역으로 출소했음에도 가정이 해체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재범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관내 학교폭력자치위원,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교도소 방문 재범예방 교육, 야간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추석과 설 명절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원호금 및 장학금 등 생필품 후원,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및 출소자 재범예방 등의 청소년 선도에도 솔선수범해 왔다. 이날 고 위원은 “
정부가 담배에 개별소비세를 새로 부과하려는 방침에 위헌 소지가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9일 “정부가 담뱃값을 올리면서 출고가 대비 77% 세율로 개별소비세를 새로 부과하려는 시도는 개별소비세법의 입법 취지에 맞지 않고,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도 어긋나 위헌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정부 방침대로 담뱃값 2천원 인상안이 확정되면 2조8천345억원의 세수 증가 효과가 있고, 이 가운데 개별소비세는 1조7천569억원(62%)을 차지하고 있다.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저소득층의 소비가 많은 담배에 고율의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것은 세금의 역진성을 더욱 강화해 흡연자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면서 “위헌 소지가 많아 제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배가 사치품이라고 하더라도 통상 사치성 품목의 세율이 출고가의 5∼20%인데, 담배에 출고가의 77%를 세율로 부과하려는 시도는 헌법상 과잉금지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사치재 품목에 대한 개별소비세 부과는 세수의 3% 정도밖에 안 된다”며 “소비억제나 외부불경제 치유 차원에서 부과하는 것이 97%로 대부분”이라고 해명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1,930선을 회복하는데 실패했다. 14일 코스피는 6.24포인트(0.32%) 오른 1,933.45로 시작해 장중 1,940선을 회복하는가 싶더니 상승 폭을 줄이며 결국 전날보다 2.04포인트(0.11%) 오른 1,929.25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그동안 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탓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계속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2천508억원의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했고, 개인도 286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 150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증권이 4.05%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섬유·의복 1.78%, 전기전자 1.56%, 건설업 1.01% 각각 올랐다. 삼성전자는 1.71% 올라 112만7천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 포스코, 네이버는 3.84%, 2.12%, 0.26% 각각 상승한 반면 현대차(-1.40%), 한국전력(-4.65%), SK텔레콤(-2.7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74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