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수원시 연무동 퉁소바위공원에서 1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퉁소바위축제’가 진행됐다. 매년 10월 퉁소바위의 전통을 살려 연무동을 ‘사랑이 가득한 동네, 나눔과 소통이 있는 동네’로 만들고자 진행되는 이날 축제에는 전통혼례와 더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마당, 먹거리마당이 운영됐다. 또한 수원시민들이 선보이는 퉁소바위가요제가 함께 펼쳐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잔치음식이 무료로 제공됐을 뿐 아니라 전통혼례복 입어보기, 혼례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축제를 함께 진행한 연무동복지마을만들기위원회 김창호 위원장은 “연무동퉁소바위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퉁소바위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던 고장의 전통을 다시 발견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며 계승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10일 감사원을 방문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대한 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납세자연맹은 공단에 지난 4월과 9월 직급별·급여액별·소득구간별 퇴직연금 수급자 현황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했으나 공단 측은 그런 정보가 없거나 관리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그러나 최근 납세자연맹이 입수한 공무원노조(대한민국공무원총연맹) 교육자료 동영상에는 공단이 공무원연금개혁에 반대하는 공무원노조에 해당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10월 기준 공무원연금 수령 은퇴 공무원 총 31만9천510명 가운데 21.1%(6만7천542명)가 매달 3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공공정보를 노조에는 주고 시민단체에는 주지 않는다는 것은 공공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 마음샘정신재활센터가 일본 노미시와 일본 장애인재활복지관과 지난 7일 예비사회적기업 비즈니스 샘 카페(수원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보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학술·정보의 교환, 인적자원의 교류, 사회복지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통해 서로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요금 미납 차량 등을 막으려 설치됐지만 사고 유발 논란을 빚은 차단기가 결국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단기 설치에 들어간 예산 83억원이 결과적으로 낭비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내년까지 전국 영업소의 차단기 395대를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단말기 미장착 차량의 요금 미납이나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막는다는 이유로 2007년부터 하이패스 차로에 차단기를 설치했다. 그러나 2009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요금소에서 하이패스 차단기 작동으로 멈춰선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들이받아 1명이 숨지는 등 지난해까지 하이패스 차단기 때문에 13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잇따르자 도로공사는 2010년 하이패스 차단기를 자동 개방하기 시작했고 2011년부터는 신규 하이패스 차로에 차단기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한국수력원자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원랜드, 부산대병원 등 7개 공공기관이 방만 경영 해소를 위한 노사 협약을 아직까지 타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공공기관이 10일까지 방만 경영을 없애지 못하면 기관장 해임과 직원 임금 동결 등 페널티를 받게 된다. 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한수원과 강원랜드, 부산대병원과 인천공항, 수출입은행, 코레일, 한전기술 등 7개 공공기관의 임원을 7일 소집해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 2차 중간평가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기재부는 이 자리에서 앞서 통지한 대로 이달 10일까지 방만경영 상황을 해소하지 못하면 기관장과 상임이사에 대한 해임 건의, 직원 임금 동결 등 페널티를 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는 방만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약 체결 마지노선을 3일 앞두고 마련한 상황 점검 회의로 사실상 최후통첩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38개 부채·방만경영 중점 관리기관과 10개 중점외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진행 중으로 이달 중순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7월중 진행한 1차 중간평가와 9~10월 중 2차 중간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채·방만경영 해소 성과가 미진한 약간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 5조원선이 무너지고, 영업이익률도 한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7일 3분기 실적이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4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5조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약 3년만으로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1분기 영업이익 5조7천억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고나서, 그 해 매 분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013년 1분기 잠시 성장이 주춤하는 듯했으나, 그해 3분기에 영업이익 10조원의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8조원, 7조원으로 점점 낮아지더니 이번 분기에 또다시 반토막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분기별 매출 50조원대가 무너진 것도 2년 만이며, 매출보다 영업이익의 감소폭이 더 컸기에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8.7%로 3년 만에 한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2011년 3분기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이후 올해 2분기까지 3년 동안 두자릿수를 유지해왔다. 2011년부터 삼성전자의 성장을 이끌었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가 이번 분기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분기에 실적이 급감한 원인으로 무선사업 실적 하락과 무선 제품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에도 7거래일 만에 상승해 1,97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52포인트(0.23%) 오른 1,972.91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 후 출발한 장은 한때 1,980선을 넘기도 했다. 연일 코스피를 짓누른 달러 강세가 어느 정도 누그러진 점도 호재였다. 전날 급등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 2.9원 내린 1,066.1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여전해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58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팔자’를 이어갔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168억원, 2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은행(3.77%), 전기가스업(2.23%), 비금속광물(1.02%)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음식료품(-1.41%), 건설업(-0.90%) 등은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116만2천원으로 0.96% 올랐고 한국전력(2.87%), 포스코(2.00%), 현대모비스(2.90%) 등도 상승한 반면 현대차(-1.36%), 네이버(-1.16%)는 내렸고 SK하이닉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45포인트(0.61%) 내린 562.82로 장을 마감했고, 코넥스시장에서는 16개 종목에서 2억3천만원어치의 거래가
코스피가 일주일째 하락하며 1,970선도 무너졌다. 6일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7.77포인트(0.39%) 내린 1,968.39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급등의 여파로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만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1,070원대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초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외국인은 1천99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팔자’를 이어갔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3억원, 1천5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39억원), 비차익거래는 매수(369억원)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3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88% 오른 115만1천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차(2.50%), 현대모비스(1.26%), 신한지주(0.62%), 기아차(2.39%) 등도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가 평택에 단일 최대 반도체라인을 조성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5.10% 내렸다. 현대상선(1만900원)과 에머슨퍼시픽(1만4천300원), 재영솔루텍(1천410원) 등의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북한 실세 3명의 남한 방문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초강세를 보였다.
시민단체가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신기만 해도 빠진다’는 식으로 기능성 신발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한 것에 대해 피해보상 운동에 나선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시민단체에 따르면 서울YMCA는 최근 허위·과장 광고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은 9개 브랜드에 대해 전화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YMCA 관계자는 “우리 단체의 요청으로 공정위가 조사 후 제재에 나섰지만 해당 브랜드들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환불 신청을 받은 뒤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만큼 환불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능성 신발은 걷기나 달리기 등에 적합한 기능을 강화한 워킹화, 러닝화 등을 일컫는다. 9개 브랜드는 리복, 스케쳐스, 핏플랍, 뉴발란스, 아식스, 휠라, 르까프, 엘레쎄, 프로스펙스다. 공정위는 지난달 이들 브랜드의 허위·과장 광고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10억7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들은 ‘다이어트 그만하고 신기만 해라’(휠라), ‘10걸음으로 12걸음의 효과를’(르까프), ‘같은 움직임에 3배 높은 칼로리 소모’(리복) 등의 문구를 이용해 광고했다. 서울YMCA 관계자는 “신발 제조사들이 묵묵
내년 1월부터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에서 인터넷뱅킹이나 정기예금 가입 등 신규거래를 할 때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4개 상호금융중앙회와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휴대전화 본인인증제 도입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전산시스템 구축, 내규정비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내부통제 강화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4개 상호금융은 정기예금 및 정기적금 가입, 1천만원 이상 대출, 인터넷뱅킹 거래 등 4가지 주요 신규거래 때 휴대전화 본인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고객이 필수항목의 수신거부를 한 경우라도 창구안내 등 별도의 절차를 거쳐 횡령·사기 개연성이 높은 예·적금 해지, 1천만원 이상 신규대출, 통장 재발급 등 8개 항목에 한해서는 변동사항 발생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금감원은 향후 도입 성과와 고객의 반응을 봐서 예금통장 신규개설 등 다른 금융거래에 대해서도 휴대전화 보인인증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