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2019년 대비 2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323개 노선, 하루 3776대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하루 2956대와 비교해 820대(28%) 늘어났다. 출·퇴근 버스 통행량도 증가 추세다. 광역버스 입석 문제가 불거진 지난해 하반기 광역버스 321대가 증차됐고, 출·퇴근 시간대 강남대로 버스전용차로 버스 통행량은 지난해 7∼12월 5개월 새 각각 17.7%와 15.5% 늘었다. 김포, 고양 덕은지구, 구리·하남시 집중관리지구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했던 수도권 신도시 일대도 개선되고 있다. 김포에는 김포골드라인 노선 혼잡 완화를 위해 김포 시내버스 70번을 철도 증차 전인 내년 9월까지 증회해 배차 간격을 10분 단축한다. 고양 덕은지구~DMC역을 연계하는 7726번은 운행 방향을 바꿔 덕은지구에서 DMC역까지 15분 안에 갈 수 있도록 했다. 또 덕은지구~DMC역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신설, 편의를 한층 높였다. 7726번 운행 방향 변경 전인 지난해 12월 이전에는 자동차로 10분 걸리는 덕은지구 종점~DMC역 3km 구간 이동에만 40여
6년에 걸친 BBQ와 bhc 간 손해배상소송이 사실상 BBQ의 승리로 종결됐다. 다만 소송 결과를 두고 bhc도 "승소했다"며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최근 대법원 민사 3부는 bhc가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BBQ를 상대로 제기한 약 3000억 원 규모의 '물류용역계약해지 및 상품공급계약해지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상고를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BBQ가 bhc에 최종적으로 배상해야 하는 금액은 상품공급계약 관련 약 120억 원, 물류용역계약 관련 약 85억 원으로 총 205억원에 달한다. 이는 bhc가 최초 청구한 약 2940억 원에서 90% 이상 줄어든 것이며, 1심의 배상액인 약 424억 원에서도 절반 이상 감경된 금액이다. BBQ측 법률 대리인은 "대법원이 손해배상청구금액의 대부분을 기각한 지난 원심의 판결을 인정한 것으로 보아 당초 bhc가 청구한 3000억 원의 손해배상금액이 얼마나 과다하고 억지스러운 주장이었는지 알 수 있다"며 "bhc의 계약의무 미이행 및 배신적 행위들을 고려해 손해배상책임기간을 15년에서 10년으로 감축한 점 등을 보면, bhc의 손해주장이 과장되었음을 재판부에서 인정한
국토교통부가 현행 부동산투자회사(리츠) 관리·감독체계를 재검토해 투자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리츠업체 부담도 줄일 수 방안을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한다. 현재까지의 리츠 관리·감독체계가 시장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형식적인 검사와 사후 처벌 위주 관리라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는 일반 국민의 부동산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부동산에 대한 건전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관련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속해서 성장했다. 지난달 말 기준 리츠 수는 354개로 5년 전 193개 대비 83% 증가했다. 상장 리츠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2개로 5년 전보다 5배 이상 늘었다. 자산규모는 같은 기간 34조 2000억 원에서 90조 5000억 원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현행 리츠 관리·감독체계는 리츠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형식적인 검사와 사후 처벌 위주로 관리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예컨대 리츠 관련 주요사항에 대해 공시방법 3가지(홈페이지·우편·리츠 정보시스템) 중 1건이라도 누락하면 법률 위반으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리츠 관리·감독을 사후 관리에서 사전
정부의 규제 완화와 특례보금자리론 등의 영향으로 급매물 거래가 늘면서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1.08% 올라 지난해 4월(0.46%)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규제지역 해제 등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이후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3만 1337건으로 전월(1만 7841건) 대비 75.6% 상승했다. 5년 평균 거래량에 비하면 절반 정도에 불과한 수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거래 침체 분위기에 일부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의 2월 거래량은 2286건으로 1월(1161건)보다 96.9% 증가했고,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도 1만 2294건으로 전월(6332건)보다 94.2% 늘었다. 거래량과 실거래가 상승에는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건수는 총 11만 3000건으로, 기존대출 상환(5만 6000건) 목적이 4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신규 주택구입(4만 9000건
국토교통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에 대비해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R&D(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 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는 지난 12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R&D 사업은 과기부의 신속 조사 방식(Fast-track)이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이 기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올해 7~8월께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사업은 현 정부 12대 주요 R&D 사업인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 이후 2030년부터 시작되는 본격 성장기를 대비해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자 R&D 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R&D 사업은 ▲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지원 ▲안전인증 및 통합실증 총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202
정부가 73년 만에 유산취득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관련 공제 제도도 상당 부분 개편할 방침이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재부 조세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유산취득세 도입과 관련해 상속세 공제제도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피상속인(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이 남긴 재산 총액에 배우자 공제와 미성년자 공제 등 각종 인적 공제를 합산 적용해 세액을 산출하는데, 앞으로는 상속인이 각자 물려받는 재산에 대해 개별적으로 공제를 적용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현행 제도하에서는 상속인이 같은 재산을 상속받더라도 가족 구성이나 가족 내 미성년자 수에 따라 공제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과세 형평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가령 배우자 상속공제의 경우 상속재산가액에서 최소 5억 원을 공제하고, 배우자가 실제로 상속받은 재산이 5억 원을 초과하면 최대 30억 원까지 실제 상속재산을 모두 공제해주므로 피상속인의 배우자 유무에 따라 상속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유산취득세 개편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산취득세란 상속인이 각자 물려받는 재산 가액 기준으로 상속세를 매기는 과세 체계다. 우리나라는 현재 상속 재산 가액 전체
4월 셋째 주에는 경기 동탄과 인천 서구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631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241가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지역 '이안시그처역곡',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인천 '칸타빌더스위트', 부산 '에코델타시티대성베르힐', 광주 '벨루미체첨단', 충북 '청주동일하이빌파크레인' 등 6개 단지가 오는 1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6차센트럴파크'는 금강주택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59BL에 분양하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0층 14개 동 총 110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100㎡ 평형대다.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동탄역 중심상권 생활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며, 주변에 대규모 공원도 조성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 부지도 조성 예정이다. 임대주택으로는 경기 남양주 '다산역자연&푸르지오'(공공임대)와 인천 서구 '검단우미린리버포레AB9'(민간임대)가 오는 19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밖에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이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
경기도 수원 광교, 과천 등 7개 지구에 시내·마을버스 등 노선이 확충된다. 도시철도와 연계한 교통망을 늘려 출·퇴근길 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동 편의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16일 수원 광교. 하남권(감일, 미사), 위례, 양주권(옥정, 회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총 7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수원 광교지구는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7000번, 7001번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 1회씩 늘린다. 서울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5121번, M5115번 노선과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M5422번은 대광위가 직접 관리하는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한다. 출·퇴근 시간대 신분당선 상현·광교중앙·광교역 등 인근 철도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1개 노선(4대) 신설 및 수요응답형 교통수단(10대)도 도입한다. 또 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차고지에 전기 충전기 35개를 추가 설치해 2층 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 운행을 위한 시설을 확충한다. 하남 지구(감일·미사), 위례 지구는 서울시로 진입하는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운행 적자로 기존 시내·마을버스로는 접근이 어려운
NH농협생명이 FC·DM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날 진행된 이번 연도대상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대면행사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FC채널과 DM채널 공동으로 진행됐다. 수상 부문은 3가지로 ▲영업실적 부문 29명 ▲장기활동 공로상 19명 ▲사무소 및 영업관리자 부문 6명 등 총 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도대상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동래지점 심수연 FC에게 돌아갔다. 심수연 FC는 2003년 연도대상 수상 이후 꾸준한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20년간 20회 동안 수상에 이름을 올린 베테랑 FC다. 특히 2021년에는 그간 추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2022년에도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심수연 FC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고객의 대소사를 제 일처럼 여기고 애쓰다보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고객님 곁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석준 농협금융지주회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NH농협생명 발전에 이바지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무한한 응원과 감사를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세븐’이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내 대기업 및 유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 및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코리아세븐은 장애인고용공단과 지속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고용확대와 장애인 고용자에게 적극적인 편의를 제공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코리아세븐은 편의점 업계 장애인 고용 촉진 선도기업으로 모범적 고용사례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취업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채용 과정에서도 장애인고용공단을 직접 방문해 면접 과정을 진행하는 등 사업주 중심이 아닌 장애인 구직자 중심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채용 후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거주지 인접 지점에 배치하고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는 보조공학기기 ‘이지컴’을 무상 제공하는 등 장애인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