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다음 달 1~2일 이틀 동안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진로 토크 콘서트’와 ‘꿈이 가수다’, ‘진로 퀴즈’ 등 무대 프로그램과 ‘쭈꿈이 게임’ 등 5개 현장 이벤트로 마련된다. 또 창작클럽 BLOOM 프리마켓과 대학교 학과 체험, 제4회 경기 미래 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도 열린다. 무대 프로그램은 재단 유트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천기철 대표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기업환경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기업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악한 노동 및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장주변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노동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4개 분야다. 시는 이들 기업에 개선사업비의 70%를, 10인 미만 영세기업에는 최대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최근 5년 간 지원을 받았거나 자부담 확보가 어렵고 무허가 건물이거나 공장을 신축 또는 증축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13곳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참여기업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선정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나 기업경제과(031-8045-228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를 내년 상반기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5년 안양예술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2~3년 주기로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는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 7- Your Imaginary Space)’이란 주제로 25개국 45팀, 80여점의 작품이 참여해 열린다. 또 실내전시를 처음 도입하고 다원화됐던 전시장소로 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원화해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최근 최대호 시장과 김성호 예술감독, 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공간구성, 전시규모 등이 논의됐다. 최 시장은 “내년도 프로젝트에 시민과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시가 공공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양시지회는 지난 24일 침수주택 79곳을 찾아 무상으로 보일러를 점검하면서 복구를 도왔다. 또 안양3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침수피해가 심각한 석수3동 주택을 찾아 청소봉사활동을 벌이고 신촌동 사회단체는 안양7동 침수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와 함께 도배작업을 벌였다. 그리고 범계동 사회단체와 기업은 수해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하고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성금 636만원을,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는 62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어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석수3동 수해주민들이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양사랑페이 200여만원을 기부하고 한국목욕업중앙회는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무료 목욕권 1040매를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빠른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24일 안양9동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8명이 참석해 배식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최 의장 등은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을 한 뒤 잔반 처리와 설거지를 하면서 일손을 도왔다. 최 의장은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우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료를 1년간 최대 240만원(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올해 기준 1987~2003년생)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또 본인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6887원)이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구소득이 중위소독 100%(3인 가구 기준 419만4701원)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청년 본인 가구의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가구 재산가액 3억8000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관(031-8045-5787)이나 LH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이 시민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개설해 운영하는 ‘두드림 강좌’를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강좌는 시민이 배우고 싶은 교육강좌를 직접 기획해 학습팀을 구성하면 시가 강사료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시는 올해부터 강좌 참여인원을 기존 10명에서 7명으로 낮춰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실습 및 체험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퍼실리테이션 입문’이나 ‘부부가 함께 하는 원예 활동’ 등 15개 학습팀을 열어 140여명이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2일까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031-8045-601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2일 교무회의실에서 김민주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함석길 스팟웍스 대표와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안양대와 게임사운드 제작사인 스팟웍스는 앞으로 학생들의 각종 게임 사운드 제작 협업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에 상호 힘쓰기로 약속했다. 스팟웍스는 2019년 구글에서 선정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프렌즈타운’과 2020년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인 ‘로드오브히어로즈’, 지난해 게임 인기상 후보였던 ‘프렌즈샷’사운드를 제작한 국내 대표 게임사운드 스튜디오다. 김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실무제작능력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양7동과 비산2동 등 8개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9일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993가구와 차량 191대, 중소기업 등 379개소가 침수 피해를 입고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물 1676개소가 피해를 당했다. 시는 침수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군부대 등 총 2720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공공시설물 정비 등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의 현장조사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또 의료와 방역, 쓰레기 수거활동 등에 대한 지원과 의연금품 지원, 중소기업의 시설 및 운전자금 우선 융자와 상황유예, 이자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과 함께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복구비 지원이 어려운 공동주택과 기업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개정 등 정책을 마련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는 지하주차장, 변전실 등 공동주택에 필수적인 시설은 주택침수로 인정되지 않아 복구비용이 지원되
안양시의회는 지난 19일 안양시청 현관에서 열린 안양 착한기부모금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병일 의장과 시의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의장은 “이번 기부로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회복에 나서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안양7동과 호계3동 등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벌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