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소란을 피운 A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시의회는 즉각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A의원을 제명하고 시의회는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자정의 노력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가 해당 의원을 제명이 아닌 출석정지나 공개회의에서 사과 등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결론을 낼 경우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A의원은 그동안 음주운전과 성추행 등으로 몇 차례 물의를 일으켰으나 단 한 차례도 윤리특위 회부 등 조치가 없어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A의원은 지난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동료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다른 의원들과 말다툼을 벌였다. A의원은 당시 의원에게 욕설을 하며 테이블과 의자 등을 넘어뜨리면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제지하던 의원들이 경상을 입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이달부터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동물 구조 관련 정보’, ‘동물입양 정보(동물 소개, 입양절차, 입양비 지원 사항 등)’, ‘반려견 놀이터(삼막애견공원)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접수’와 ‘반려동물 축제 및 참여’, 안양시 동물보호·복지사업 등 다양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곳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활발히 교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정보통신과나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일 평촌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장학 드림데이’를 연다. 행사는 2011년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14년간 선발된 장학생과 기부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 장학생들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와 함께 기부자 감사이벤트와 재능장학생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행사를 통해 뛰어난 열정과 기량으로 대한민국 곳곳을 밝히는 시의 장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같은 당 A의원의 저녁 식사자리 소란과 관련해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4일 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모범을 보였어야 하는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철저한 체질 개선과 언행에 신중을 기해 안양시민만을 바라보면서 더욱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A의원에게는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A의원은 지난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다른 의원들과 말다툼을 하다 식탁을 엎고 식기를 내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동료 의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결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도내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 금융, 통신, AS렌탈, 지자체 행정서비스 분야의 공공성과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접근성 등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 결과 시는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경기도 평균 점수가 71.4점인데 비해 가장 높은 72.9점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위 기관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베트남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주한베트남대사관 등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이 안양시를 방문했다. 시는 레후이빈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부이쫑휴 국방부 외교국 부국장, 레히엡람 주한베트남대사관 국방무관, 쩐하이린 베·한 기업인 및 투자협회 회장 등이 전날 시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새롭게 확장 이전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하며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헤후이빈 차관은 “베트남은 현재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력, 정보, 경제생산력에 대한 중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을 통해 안양의 기반시설과 데이터베이스 관리 관련 선진 행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안양의 스마트 선진기술이 베트남의 성장의 길에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시는 지난해 베트남 박리에우성과 껀터시 인민위원회에 이어 지난 4월 람동성 등 베트남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베트남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동남아 신흥시장 개척과 판로확대 지원 등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레후이빈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베트
안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박준모 의원이, 부의장에 김주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3일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부의장 후보로 나선 박 위원장과 김 의원을 전체 의원 20명 중 각각 찬성 16표, 무효 3표, 기권 1표로 선출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시의회가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9일 임시회를 열어 의회운영위원장과 총무경제위원장, 보사환경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3일 의원총회를 열어 동료 의원들에게 폭언을 하면서 소란을 피운 같은 당 A의원을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자진 탈당을 요구하기로 했다. A의원은 지난 1일 동안구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다른 의원들과 말다툼을 벌였다. 당시 A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하며, 테이블과 의자 등을 넘어뜨리면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제지하던 의원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는 전체 의원 9명 중 A의원을 제외한 8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A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자진 탈당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실용음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상규 씨가 1집 앨범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씨의 1집 앨범 ‘복:腹’에는 ‘갑돌이와 갑순이’, ‘찐사랑’, ‘술소리’ 등 세 곡의 트로트 곡이 담겨있다. 실용음악과 학과장 김민주 교수가 작곡, 작사를, 성시경과 나얼, 아이유 등과 함께 작업하고 있는 신정은 교수가 편곡을 맡았다. 그리고, 실용음악과에서 영상 음악을 가르치는 함석길 교수가 레코딩과 앨범 재킷 디자인을 담당했다. 김상규 씨는 “유능하신 교수님들 덕분에 멋진 앨범을 낼 수 있었다”며 “교수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주 교수는 “이번 앨범은 교수와 학생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성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대중음악 현장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오는 9월부터 안양대 강화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트로트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중증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국가 건강검진 결과 중간 정도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 대상이다. 단,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증빙자료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10일 이내 바우처가 생성되며, 120일 이내 총 8차례 이용 가능하다.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30%까지 차등 부과되며, 자립준비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등은 면제된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복지로 부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