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전했다. 소방서는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무더위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 야외 활동 자제▲양산 등을 활용한 햇빛 차단▲차가운 음료 등으로 체온 낮추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3~18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안양천 생물 그림(에코 드로잉)’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해설사 모임인 안양천물총새지킴이 회원들이 그린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작품에는 회원들이 안양천에서 해설 봉사 등을 하면서 만난 풀, 나비, 새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한 여정이 담겼다. 안양천물총새지킴이는 생물 다양성 회복을 위해 멸종위기종 및 기후변화지표종 기록, 기후변화대응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배소영 회장은 “인간과 더불어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안양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박람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을 비롯해 28개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 운영▲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입시 전략 특강 등으로 운영됐다. 최대호 시장은 “수시 박람회를 찾아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준 대표이사와 오연주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전문직업인의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병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해 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진흥아파트(안양역 푸르지오더샵) 재건축조합 정상화대책위원회(이하 정상위)는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장과 조합 임원 해임 및 직무정지를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 강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조합원 2005명 중 서면결의서 포함 1015명이 참석했다. 정상위는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 해임 및 직무정지의 건’을 상정해 94% 찬성으로 조합장 해임을 가결했다. 또, 전체 조합 이사 14명 중 12명과 감사 2명에 대해서도 해임 및 직무정지 안건을 가결했다. 정상위는 이에 따라 재건축 조합이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새로운 조합장 및 임원진 선출을 위한 선임 총회를 조속히 열어 원활한 조합 운영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비례율을 올려 추가 분담금을 낮춰 입주 후 추가 분담금 발생을 차단하고, 입주 완료 뒤 조합 조기 해산과 아파트 관리 투명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합원들은 방만한 조합 운영과 법규 위반, 총회 파행 운영 등 조합원들의 정당한 권리가 묵살되고 있다며 지난 6월 자발적으로 정상위를 구성해 조합의 정상 운영을 위해 조합장 등 집행부에 대한 해임 및 직무정지를 추진해왔다. 정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11월 말까지 '시니어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독서 활동 지원 강사료를 지원받아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글쓰기와 독서 토론 강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도서관은 경기도가 지난 4월 모집한 ‘정보 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시니어,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지식정보가 취약한 계층에게 독서 활동을 지원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사회 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 중인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성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서 시정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김성환은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 중이며,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양명고를 졸업한 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우승자인 가수 박세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산학 동반성장을 위한 ‘지식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단을 발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단은 장광수 총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 위원 22명과 실무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 구축▲지역 미래성장동력 발굴▲주민 직업·평생교육 지원▲지역 상생 방안 발굴 등을 맡게 된다. 안양대는 안양과 인천 강화에 캠퍼스를 두고 있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RISE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의 건축물이나 건축법에 따른 노유자시설이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건축·구조 분야 전문가가 안전점검에 나서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구조적 균열·변형과 주변 축대, 옹벽의 안전상태 등이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 미흡, 불량으로 판단될 경우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의 추가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건축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전은 시정의 가장 최우선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은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와 동안구지회를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장 위원장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 등 노인 건강관리와 경로당 여가프로그램·부식비 운영 등 노인지회의 의견을 들었다. 이창원 만안구지회장과 임헌우 동안구지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들을 의회에서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집행기관과 함께 여러 현안 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