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운영 및 학과 발전에 관한 상호 정보 교환’, ‘현장 견학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전공 분야의 기술지도 및 취업 분야’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은 세계장애물스포츠연맹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아 지난 4월 출범해 장애물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안양대는 체육학과, 스포츠산업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물스포츠지도자 자격연수 과정을 운영해 학생 34명이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이 발급하는 ‘장애물스포츠지도자 1급’을 취득했다. 김성준 대한장애물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양대와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고도화 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영 안양대 체육학과장은 “연맹과의 업무협약과 자격연수 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연맹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대학원 경영학과 장유진 교수 연구팀이 ‘2024 한국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 교수 연구팀은 지난 13일 열린 대회에서 연구논문 ‘창업 의지에서의 실패, 두려움과 내재·외재적 동기의 상호작용 : 자기결정성과 사회적 지지의 역할’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대회 관계자들은 "장 교수의 연구팀의 논문이 스타트업 기업의 실패와 대한 두려움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연구팀의 책임 연구자인 장유진 교수는 “박사과정 원우분들과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학과 교수님들과 논문의 영감을 주신 건국대 유재욱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을 기획한 안양대 대학원 전우언 주임교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유진 교수 연구팀이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들이 훌륭한 연구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7월 말까지 ‘2024년도 우수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 중 매출액 50억원 이상, 종업원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대표자 차량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06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기업 선정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48개사를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안양에서 더욱 성장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장 중 지하층이나 골조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정비를 마치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3일 안양동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했다. 앞서, 시는 건축·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안양시지역건축안전센터’를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우기 전 안전 검검을 신속하게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지난 14일 아리관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3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태규 대학원장, 이영 국제교류원장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국인 왕잉 씨 등 유학생 14명이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총장은 축사에서 “‘불철주야’, ‘형설지공’의 노력으로 영광스러운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에게 축하와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 중국과 안양대의 협력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위 수여식이 끝난 뒤에 박사학위 수여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학위취득과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안양대 대학원은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과 학업을 도운 유학생회 회장 주사순우 씨 등 유학생회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뮤지컬 ‘가요톱텐’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요톱텐’은 KBS-2TV에서 방영했던 음악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1위를 차지했던 추억 속 인기가요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문세의 ‘옛사랑’,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을 1080~1990년대로 안내한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이 즐겁고 행복했던 그 시절을 노래하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추억 여행을 돕는 소품과 배경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공연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이돌 그룹 카라의 박규리, 개그맨 홍순목, 대학고 연기파 배우 이영호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4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2매 구시 시 20%, 3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는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회 안양시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소상공인 회원 등 13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6월 1일을 안양시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정부의 최저임금 적용이 업종별로 차등 적용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만안구 안양동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치렀다. 지난 14일 치른 공영장례식에는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9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날 공영장례는 올해 들어 17번째다. 최 시장은 유족이 없는 고인에 대한 소개, 축문 낭독, 분향, 헌화, 운구에 이르기까지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은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최 시장은 “무연고로 세상을 떠난 분의 마지막 길을 공영장례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애도로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업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동안구 호계동 호성초등학교 앞에서 장현덕 서장과 경찰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이 참가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지도를 한 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점검과 함께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은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와 법규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해 예방·복구 대책 등 33개 안전진단 항목 등을 대상으로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결과 시는 재해 예방·복구 대책, 시설 점검·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경우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 안전에 두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