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수집 및 운반업 사업자들이 분류식 하수관거 청소 용역 업체 선정 과정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집회에 나섰다. 13일 ㈔대한녹색정화협회 회원들은 용인시청 입구에서 집회를 갖고 용인시에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 지침’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 측은 지침상 분류식 오수관로 청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는 분뇨수집‧운반업자가 수집 및 운반을 하도록 명시됐지만 시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류식 오수관에서 발생하는 퇴적물은 유기성분 함량이 높아 분뇨처리 업체가 수거 후 처리해야 하지만 현실은 일반 준설업체가 업무를 담당, 전문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3년 ‘하수도법’ 45조를 근거로 분류식 하수관로 내부 청소를 분뇨처리 업체가 참여할 수 있지만 일선 지자체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대한녹색정화협회 배준호 회장은 “환경부의 지침과 공문에도 불구하고 분류식 하수관거 청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전문성이 떨어지는 준설업체가 과점하고 있다”며 “용인시는 준설업체가 수거한 폐기물의 처리 결과 공개와 공정한 입찰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용인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시가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업체를 걸러내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 업체 사전단속’에 나선다. 시는 서류상 등록 요건만 갖춘 일부 업체가 저가로 공사를 수주해 부실 시공이나 임금 체불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단속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계약금액 8,000만원~1억원 사이의 관급공사 입찰결과 1순위 업체를 중심으로 기술인력·시설과 장비 등을 직접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조사 결과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선 입찰 기회 박탈,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담당 인력을 충원해 그 외 업체들도 조사키로 하는 등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단속으로 페이퍼컴퍼니를 퇴출하면 건실한 업체들이 수주에 성공해 공공 건설 품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용인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부모은중경’과 ‘묘법연화경’이 경기도 문화재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가 크고 깊음을 말하면서 그에 대한 보은과 멸죄의 방법을 설한 불교 경전이다. 묘법연화경은 삼국시대 이래로 가장 많이 유통된 불교 경전 중 하나로, 우리나라 불교사상 확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보통 오래된 간행물의 경우 간행 장소나 간행연월일 등을 표기한 간기가 훼손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부모은중경과 묘법연화경은 각각 1591년 용인 광교산 화엄굴에서 1578년 용인 광교산 서봉사 간행됐다는 간기가 명확하게 확인돼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문화재위원회의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 8월 경기도문화재위원회의 확정 심의 이후 ‘부모은중경’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묘법연화경’은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될 예정이다. 현재 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65건, 경기도 지정 문화재 61건, 향토문화재 58건 등 184건의 문화재가 있으며, 부모은중경과 묘법연화경이 지정 확정되면 총 186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 예고된 부모은
용인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병원비 등으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 세부내역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sorong@korea.kr)이나 팩스(031-324-3469)로 접수하면 된다.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입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청구 서식 등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블로그(blog.naver.com/yonginanimal17)를 참고 하면 된다. 시 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포인핸드 앱을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에 전화(031-314-3463)나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상담 일정을 잡으면 된다. 시는 작성한 서류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한 환경의 반려동물을 추천하고 입양 후에도 사회화 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동물보호
용인시는 기흥구 보정동 보정종합복지회관과 동백동의 동백종합복지회관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 5760㎡ 규모로 도서관, 체육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시립어린이집, 장남감도서관 등을 갖출 계획이다. 예정 설계비는 약 21억 2000여 만원으로 내년 9월 착공 예정이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번지 일대 연면적 1만2220㎡ 규모로 조성되며 수영장,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갖춰 건립된다. 예정 설계비는 16억 5000만원이며 내년 9월 착공한다. 공모 참가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정종합복지관의 공모는 오는 16일까지며, 동백종합복지회관은 19일까지 시 공공건축과로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 중 공모안을 접수해 8월에는 당선작을 선정, 준공은 2025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일상과 밀접한 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오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설계안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기념해 ‘자연농원’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추억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사파리월드와 장미축제, 눈썰매장, 워터파크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선보였으며, 지난 1976년 개장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방문객은 약 2억 5700만명에 달한다. 에버랜드 측은 오는 17일 자연농원 시절 라디오 공개방송 단골 무대였던 추억을 살려 45주년 기념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 'MHz.1976 On Air 자연농원'을 진행한다.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은 에버랜드에 얽힌 추억 사연부터 사행시 짓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야외 풍차무대에서 오후 4시와 6시에 각각 한 시간 동안 펼쳐진다. 방송은 에버랜드 유튜브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되며, 유튜브 댓글이나 문자 접수를 통해 누구나 방송에 참여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첫 선을 보인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고객들이 보낸 추억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모아 제작한 ‘45주년 생일축하 스페셜 영상’, 개장 이후 고객들이 선물해 준 특별한 숫자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는 감사 영상 등 2편
용인시가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미르스타디움의 전체 부지 22만6000㎡를 활용하기 위한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계획’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예산을 확보해 미르스타디움을 스포츠 경기장과 함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계획안은 시민 및 전문가, 체육인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하고 보조경기장과 씨름장, 인공암벽장, 반다비체육관, 무장애 녹색 놀이터 및 기타체육시설의 추가 건립과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먼저 제2종 공인육상경기장으로 승인받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조경기장 건립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한다. 보조경기장에는 6레인의 육상장과 다목적구장, 부대시설을 설치해 전국육상대회를 유치하고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씨름장과 인공암벽장, 50m 수영장을 겸비한 반다비체육관은 남녀노소, 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그 활용성을 높이고 무장애 녹색 놀이터는 기존에 있는 상상의 숲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신체활동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예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에 노선입찰 준공영제를 시행한다. 시는 오는 6월 지역 내 일부 노선을 시범 운영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노선입찰형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9일 제254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용인시 노선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가결했다. 버스 준공영제 대상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등 현재 운영중인 공영노선 버스 128대이며, 신설 노선과 민간 사업자의 노선 반납이 이어질 경우 대상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면허를 기반으로 한 노선입찰 방식의 준공영제를 채택한 시는 공영노선과 더불어 교통취약지역에도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약 170~180억 규모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는 버스준공영제 노선 확보를 위해 민간의 버스 사업자가 소유하고 있는 버스 노선 중 적자 확대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노선에 대해서도 반납 의사를 조사 중이다. 오는 9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버스운송관리 및 정산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회계처리 기준 마련과 경기교통공사 위탁 운영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시는 향후 버스 노선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진행,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해 운영 효
용인시는 아동의 권리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해 ‘제3기 용인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제안 활동,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해 아동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 10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위촉식에는 신규로 위촉된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됐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변호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아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아동권리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참여위원회에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토지보상협의회가 구성 과정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보상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격주로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지만 대토보상 목적의 거래 의혹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으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지난 8일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소통추진단과 사업 추진 현황과 보상계획, 보상협의회 조기 구성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사업을 위해 소통협의체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실무회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구성해야 하는 보상협의회 위원 선정 과정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소통추진단 위원 중 일부가 대토보상을 목적으로 토지의 지분을 분할하거나 1건의 필지를 공동명의로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보상협의회 구성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된 위원들의 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용인시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사업지 내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대토보상 목적 의심 거래는 총 72건으로 집계, 시는 수사기관과 국세청에 해당 내용을 통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