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은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선풍기 14대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회, 영유아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희정 원장은 “바자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이 이웃에게 시원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군포1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1동 복지과장은 “어린이집 바자회로 모아진 따뜻한 정성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지지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모습이 더욱 빛을 밝히게 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송정복합체육센터가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인증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모서리 없는 난간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계단 측면 손잡이 ▲수영장 내 안전 입수를 위한 경사로 ▲가족탈의실 및 장애인화장실 ▲부출입구 보조 손잡이 등 BF 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이번 BF 인증은 시민 모두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9월 정식 개관하여 헬스, 수영,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포시민의 건강과 여가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선포 및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위험성평가 교육을 진행하였고 지속적인 재단 유해 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025년 1월 23일 평생학습사업 시설(평생학습마을 · 평생학습원)이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문화예술회관 중 전국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여 행복한 문화재단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하여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시 내촌면 일대에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내촌면은 지난 20일 시간당 254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산사태, 주민 고립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공장 침수, 토사유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따라 포천지부는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와 지난 22일 ‘포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 봉사지원단’에 합류해 대대적인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피해가 집중된 주택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토사 제거, 침수 가전·가구 정리, 폐기물 분리 및 운반 등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도로가 붕괴되어 차량 진입이 어려웠던 축산 농가 현장에도 직접 투입되어 토사 제거와 쓰레기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를 입은 한 주민은 “매년 피해가 반복되지만 올해는 유독 토사가 심하게 유입돼 어려움이 컸다”며 “복구는 엄두도 못 내던 상황이었는데 봉사자들이 와줘서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포천지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피해 주민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심 속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원구 중계역 인근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서울쿨링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쿨링존’은 도심 속에서 더위를 피해 시민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폭염 대응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3일 열린 첫 운영 현장에는 이글루 형태의 텐트가 설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얼음 생수와 부채, 쿨링용품 등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물풍선 던지기 게임을 통한 얼음 생수 나눔 ▲텀블러 지참 시 무료 음료 제공 ▲냉발마사지 체험 공간 ‘이글루하우스’ ▲폭염 대응 생활 수칙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쉼과 즐거움, 환경 실천을 동시에 전달했다.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가장 더운 시간대에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쉼터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과 함께 생각과 실천을 나누는 생활형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부지부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남양주시 소재 결연기관 ‘평강사랑의 집’을 방문해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보 남양주가평지사는 지역 내 보호시설 입소아동의 양육 동행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을 통해 ‘평강 사랑의 집’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가평지사 전직원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순환마켓’의 물품 판매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김선주 지사장은 “직원 모두가 공단의 ESG경영 실천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후원금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23년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했고,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 입학관리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입학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세대학교는 백인자 총장과 최진탁 부총장, 송인화 입학관리본부장, 조지훈 교목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그리고 학교 홍보대사 ‘한세나래’ 등이 함께 참여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과 학교 홍보를 진행했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자유전공학부 ▲신학과 ▲인문사회학부 ▲IT학부▲간호학과 ▲예술학부 ▲디자인학부 등 7개 학부(과), 16개 전공에서 총 423명(정원 내 386명, 정원 외 37명)을 모집한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는 광역 모집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실력과 신앙, 인격을 갖춘 교직원들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성심껏 돌보는 따뜻한 대학”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
군포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실증 및 의료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및 상용화,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것으로, 고령화와 산업현장 고위험 업무 환경에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분야로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의료·산업 현장 실증 협력 ▲임상연구 및 시험·평가 협력 ▲전문 인력 교류 및 실무 중심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워크숍·성과교류회 등 기술 교류 활동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및 행정적 지원, 인프라 조성을 담당하고, 군포산업진흥원은 실증센터 운영 및 기술 실증 지원, 기업 연계 및 사업화 지원을 맡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 데이터를 통한 효과·안전성 검증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가 생동감 넘치는 경제활력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마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관측회를 연다. “2025년 누리천문대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는 곧 다가올 페르세우스 유성우에 관한 이야기와 당일 관측 가능한 천체에 대한 설명 등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해 별자리 육안관측, 천체투영실 견학, 가족대항 천문퀴즈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누리천문대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7월 29(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예약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농협은 군포농협 본점 6층 대회의실에서 농정간담회 및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운동을 개최하고,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군포시의회 의원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이른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농가의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군포농협은 도시농협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농업인과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농촌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특히 ▲농업소득 정체로 인한 도농 간 소득격차 확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빈번한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AI·ASF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 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 위기가 주요 문제로 제기됐다. 군포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