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함께 구리·남양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특히 경제 및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는 구리·남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폭염대비 지원사업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위기아동 지원사업 ▲조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4년 현재까지 총 183명에게 96,87만 여원의 후원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조광남 본부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과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리·남양주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더욱 촘촘하게 돌보고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복대학교는 오는 10일 17시부터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복대학교 전문기술석사과정에 대한 관심과 행사 참여를 증대시키고, 입시전형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복대학교가 지난 6월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개설한 ‘AI기반 XR(확장현실)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전문학사과정에 전공심화과정을 더해 고숙련 전문기술석사를 양성하는 원스톱 교육 과정이다. 석사학위와 동등한 학위를 인정받으며, 학위 취득 후 박사 학위과정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입학 관련 전반적인 내용 전달을 위해 관련 산업체 재직자 중 경복대학교 전문기술석사 입학 희망자와 시각디자인학과, 공간디자인학과 심화과정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전문기술석사과정 개요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 소개 ▲석사학위 취득 방법 안내 ▲등록금, 장학제도 소개 ▲실습센터 소개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AI기반 XR(확장현실)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교육과정은 디지털과 콘텐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경복대학교는 교내 창조
구리시에서 매월 1회 발행하는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에 대해 구리시민 8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구리소식’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구리소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비롯해 발행 부수, 판형, 꼭지별 선호도, 배부 실태 등 9가지 문항을 조사했다. 총 61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519명(85.0%)의 응답자들은 현재 ‘구리소식’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약간 불만족(16명. 2.6%)이나 매우 불만족(9명. 1.5%) 등 부정적인 의견은 25명(4.1%)에 불과했다. 발행 부수에 대해서는 현재 85,000부 발행이 ‘적당하다’라는 의견이 448명(7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책자 크기에 대해서는 현재 B5용지 크기가 ‘조금 작다(지금보다 커야 한다)’라는 의견이 306명(50.1%)으로 과반수를 넘겼다. ‘구리소식’ 중 가장 좋아하는 기사는 241명(39.4%)이 선택한 '카툰 구리'로 나타났으며, 이어 시민 참여 이벤트 꼭지인 퍼즐 이벤트(230명. 37.6%), 시민들이 인생을 살며 힘이 됐던 문구를 사연과 함께
김병주 최고위원(민주·남양주을)이 최근 빙그레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 들어설 ‘빙그레 오남리 냉동창고’와 관련한 지역민들의 반대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 김 위원은 이 자리에서 “빙그레 냉동창고가 들어설 경우 화물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어린이 및 노약자의 보행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할 것이며, 냉동창고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도 우려된다” 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그러면서 “냉동창고 대신 빙그레 홍보관이나 체험관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 최소한 아파트 방향 쪽에라도 홍보관이나 체험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거듭 밝혔다. 이에 대해 빙그레 측은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대화를 통해 상생 · 협력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빙그레 오남리 물류창고 건립 사업은 5573㎡(1686평) 부지에 건축면적 1652㎡(500평)로 들어설 예정이며, 작년 2월에 건축 허가를 받아 같은 해 7월에 착공했다. 그러나 작년 10월 지역민과의 협의를 위해 공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남양주시의회는 물류창고가 근래 경기도에 집중됨에따라 지난 1월 도시계획조례를 제정했다. 주거지 경계에서 300m 이내 지역에는 물류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원박람회 첫날인 3일에만 약 7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자연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공동체를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남양주가 가진 정원 문화의 매력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남양주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은 꿈의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 ▲개막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드론 라이팅쇼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원 분야 시상식에서는 여유당 팀의 ‘내 고향 마재 너머’가 금상을 차지했고, 은상은 토모루 팀의 ‘TIME-LAPSE : 시간의 흐름’, 동상은 더 그릿 팀의 ‘남양주의 자연 갤러리
남양주시의회는 4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조성대 의장이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협의회 전체 의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제129차 정례회의에서는 제128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제12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등 3건의 심의안건이 처리됐다. 또한, 경기 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 등 각 시·군의회 공통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과도한 중복규제 문제로 그간 지속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 시민들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체 설립 등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에 지지를 보내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덕
남양주도시공사는 청소년 전용시설인 ‘펀그라운드 오남’을 7일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시범 운영을 했다고 밝혔다. 펀그라운드 오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 공간 및 체험거리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의 여가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태블릿PC ▲보드게임 ▲구급약품 등 물품 대여 서비스와 ▲원데이클래스 ▲동아리 및 전문팀 공연 등의 문화생활체험, ▲스터디존 ▲댄스연습실 등 공간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 이용객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셜미디어(SNS), 학교 및 유관기관 협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총 291명의 관내 청소년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댄스연습실 ▲코인노래방 ▲멀티스포츠실 등을 조성했으며, 시범 운영 기간과 정식 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남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 방문한 청소년 중 한 명은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라며, “댄스연습실과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가 마음에 무척 들어서 펀그라운드 오남에 자주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양주시는 올해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포상할 남양주 농업인 대상 수상자 4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는 ▲도시농업 부문의 김백준 ▲과수 부문의 박진호, 채소 부문의 김명배, 축산 부문의 채금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남양주 농업의 대표적인 상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심사, 최종적으로 남양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농업인들은 각 분야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발된 농업인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제25회 농업기술대전의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패와 함께 농장 알림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은 ‘남양주먹골배와 김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지난 2일 전문대학 수시 1차가 마감된 가운데 대경대 연기예술과(남양주 캠퍼스)가 일반전형 12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7.6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전형(대학자체)에는 4명 선발 13명 지원해 3.25:1을 보였다. 이는 경기권 연기, 연극, 공연예술 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12개 대학 중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서울대학교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는 “연기예술과 경쟁률은 극작연출전공을 포함한 수치로 연기전공자로는 평균 10:1을 상회하는 경쟁률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연기영상과, 공연예술과, 연기과 등 관련 전공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주요 대학들이 일반전형(연기전공) 평균 0.56:1 ~ 4.75:1 정도로 올해 수시 1차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는 달리 남양주 대경대 연기예술과 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1997년도에 개설된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올해 수시 1차부터 학과명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로 전환해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남양주 캠퍼스로 통합 이전한 것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대경대 출신의 신은총이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신인상 노미네이트, 이철희가 백상예술대상 젊은
구리시는 지난 9월 27일 제3종일반주거지역 내 용적률 상향 적용 및 법령 개정에 따른 관련 조항 등을 변경하는 내용의 '구리시 도시계획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도시의 형평성과 원활한 주택사업 시행의 여건을 마련하고자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280%에서 법정 용적률 최대한도인 300%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또한, 상위법 개정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여 도시관리계획 입안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기준과 비도시지역과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고 타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재산권이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 정책을 펼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