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 7·8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동부 시장·군수·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8대 신임 이홍균 회장은 “제8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대변에 앞장서 상공회의소와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의 구심점이 되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그간 문한경 회장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 말씀드리고, 새로 취임하는 이홍균 회장께는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기업인들이 평소 존경하는 두 회장께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대한민국 최고의 상공회의소로 이끌어 주셨고, 앞으로도 그러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제2회 구리 빛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3회 구리시 축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수도권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새롭게 자리 잡은 구리 빛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대해, 축제협의회 위원들은 각 부서의 준비 상황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지자체 축제에서 문제로 지적된 먹거리 장터의 바가지요금 문제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더불어 제1회 빛 축제보다 약 15일 앞당겨 개최되는 제2회 빛 축제에 대해서도 위원들은 개최장소 추가와 설치 구조물의 존치 여부 등 축제의 정착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빛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부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부정적이고 시대 흐름에 맞지 않은 차별적 행정용어를 시민 중심의 긍정적 언어로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월 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장 소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주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업무보고나 회의 시 행정용어를 순화해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인식개선과 실천을 이끌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낡고 침체된 느낌의 ‘구도심’은 ‘원도심’으로, ‘출산장려금’은 인구감소 현상에 대한 정부와 지원자의 관점이 아닌 수혜자의 관점에서 ‘출산축하금’으로 순화한다. 이와 함께 보호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을 뜻하는 ‘보호종료아동’은 ‘자립준비청년’으로 바꿔 부름으로써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청년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대체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은 경력이 끊겼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경력보유여성’으로 순화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존중하고, 이들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했다. ‘다문
남양주시의회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가 참여하는 챌린지를 추진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남양주시의회가 중심이 되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소속 7개 의회(남양주시의회, 성남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양평군의회, 여주시의회)가 함께 했다. 이 챌린지는 오는 9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최종 부지 선정을 앞두고 남양주시 유치를 염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챌린지 사진에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로! 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영상에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장들의 메시지가 포함됐다. 경기 동부권 의장협의회 회장인 조성대 의장은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경기동부권 시·군의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최소한의 필수 공공의료 확보라는 절박함 속에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총력 지원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의 우수한 입지요건과 배후수요, 20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염원을 표명한 것을 볼 때 남양주시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시의회는 2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이진환 의원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지역 주민의 권리 보장과 지역 맞춤형 행정을 위한 핵심 제도이나, 현행법에서 단체장 중심의 자치역량 강화에 치우쳐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국회법’에 의해 운영되는 것과 달리,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의 일부로 규율되며, 기관대립형 권력구조의 한계로 독립적 역할이 제약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조직권, 예산권, 감사권 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치분권의 중요성이 커지는 지금,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회는 국회 및 정부에 전하는 건의사항으로 ▲첫째, 자치입법권, 조직편성권, 예산편성권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 ▲둘째, 지방의회 간 지방의회와 공공기관 간 상호 인사교
남양주시는 원주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제23회 짚풀공예 전국 공모전 시상식’에서 조안면 조안2리 조동마을의 짚풀공예 동아리 소속 박광회 회원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짚풀공예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유서 깊은 대회로 심사를 거쳐 33명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남양주시에서는 은상에 박광회(나선도래멍석), 동상에 박광화(동구미)·강춘희(도래멍석) 등 3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안면 짚풀공예 동아리는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공모전에 꾸준히 참여해 대상 4회 등 총 120여 회 수상했다. 또한 동아리는 TV 방송 출연을 비롯해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전통 짚풀공예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박광극 회장은 “농한기에 취미로 만들던 짚풀공예가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짚풀공예가 취미를 넘어 예술로서 남양주시를 알리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시청 집무실에서 최진태 신임 남양주남부경찰서장과 첫 환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역사회 치안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주광덕 시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에 대한 상시 단속을 요청했다. 시와 경찰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사용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진태 서장의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진태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행정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청과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9월, 남양주시 삼패한강공원에 황금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남양주시는 삼패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앞으로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삼패한강공원은 계절별 초화단지, 자작나무 숲길, 물놀이장, 음악분수,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사계절 내내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시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총 2km의 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는 아름다운 장관으로 내방객의 탄성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 약 3주간 만나볼 수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삼패한강공원은 우리 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하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에 삼패한강공원내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한강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길, 감성 포토존, 별빛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노후화된 화장실 교체 및 어린이정원을 재조성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는 ‘남자봉 홍보기자단’의 6주 간의 양성 교육을 끝내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남자봉 홍보기자단’은 남양주시 소속 자원봉사자와 경복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기사 작성 및 홍보 스킬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SNS 운영의 다변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에 참여했다. ‘남자봉 홍보기자단은 교육 기간 동안 패들렛 플랫폼으로 자료를 공유하고,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네이버 블로그 운영 ▲카메라 조작 및 촬영 ▲챕컷(Capcut) 영상 편집 ▲미리캠버스로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와 유튜브 썸네일 제작 등 미디어 활용 기술 내용이 다뤄졌다. 강의는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 교수 겸 홍보센터장 안지아 교수가 진행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메타에듀시스에서 VR기기를 활용하여 ▲VR 심폐소생술 ▲VR 화재 예방 체험 교육 ▲쿠링 VR·AI 코딩 어드벤처 체험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경복대학교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지역 사업 연계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교육으로 평생교육 역량을 향상했다는 점에서 경복대학교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도를 알 수 있다. 8월에 새로 취임한 서상철 남
구리시는 힐스테이트구리역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규 개원한 시립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은 면적 280.3㎡에 정원 48명 규모로 실내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 개원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원으로 구리시에서는 17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자녀 양육 부담 경감 및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여건 마련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