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은 ‘일자리 키오스크’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1층에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구리시 일자리센터로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갈매동 주민의 구직편의를 제고하고, 동 층에 갈매평생학습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이점을 활용하고자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일자리 키오스크’는 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및 굴지의 취업포털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종별, 지역별 채용공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자리맵을 통해 구리시 관내 채용공고 현황을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함에 따라 필요한 일자리를 좀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 및 어학 시험 일정, 창업정보, 직접일자리 채용공고도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 통합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의 구직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퇴계원중학교가 ‘자(自), 신(新), 감(感)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그린스마트 갤러리 스쿨’을 준공했다. 퇴계원중은 1969년 개교한 퇴계원읍의 유일한 중학교로, 다소 기반 시설이 미흡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을 보유한 학교였다. 2021년 7월 공간 재구조화 사업 승인을 받고 교육공동체가 바라는 학교를 위한 사전 기획을 시작으로 총 120여 차례 TF협의, 다양한 형태의 학교 탐방 등을 통하여 새롭게 태어날 학교의 방향성을 정립했으며 이 과정에서‘그린스마트 갤러리 스쿨’이 탄생했다. ‘그린스마트 갤러리 스쿨’은 그린스쿨, 스마트스쿨, 갤러리스쿨을 통합한 것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종이 회의자료 및 종이 가정통신문 없는 학교, 교과 연계 환경 수업, 환경 자율동아리(디지털ECO) 운영 등을 실천하며 태양열 발전 에너지를 사용하고 등하교 동선에 열선을 시공했다. 장인수 교장은 “지난 3년 여의 시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마음으로 함께 해준 교육가족들이 있어 잘 극복 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는 명문학교 ‘그린스마트 갤러리 스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남양주시는 3일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여유당에서 2024년 주요 역점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선택과 집중’, ‘성과도출’을 위해 공약·중점·현안 사항 등 65건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2024년 중반기를 앞두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진행 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주요 성과로 ▲GTX-D·E·F 노선 남양주 반영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조안~화도~포천) 개통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SA)’ 선정 ▲시민축구단 남양주FC 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진로·진학사업 ▲초중고 통학로 및 환경개선 사업추진 등 자녀 교육환경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프로그램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갈증 해소에 힘쓴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시는 우선 과제인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군도8호선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준공 ▲퇴계원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완료 ▲16개 읍면동별 맨발 걷기 길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남양주시는 3일부터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광역자치단체장이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을 지정하는 구역으로, 남양주시는 ▲진접읍 ▲진건읍 ▲다산동 ▲일패동 ▲이패동 ▲수석동 일원 46.757㎢가 이에 포함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고자 하는 경우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이용목적별로 2~5년 동안 의무적으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이용 의무기간 중인 토지를 대상으로 이용목적 외 사용, 미이용 방치 또는 임대 등의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후 시는 토지이용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자에게는 이행 명령을 내리고, 지정한 기간까지 이행하지 않는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해 지가의 안정과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지난달 10일 이후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남양주 한강유역 하천변 등지에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남양주시가 동양하루살이 퇴치 총력전에 나섰다. 동양하루살이는 모기만 한 곤충으로 일명 '팅커벨'이라고도 불리며,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남양주 와부읍 일대 강변과 도심에 떼를 지어 출몰해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상권이나, 보행자, 자전거도로 이용자 등을 괴롭히고 있다. 일부 상가는 동양하루살이가 출연하면 손님의 발이 뚝 끊겨 아예 장사를 접기도 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동양하루살이는 몸길이 10~20㎜, 날개 편 길이 50㎜로, 야간에 밝은 불빛을 향해 달려드는데 도심에도 나타나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포획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활용한 자체 분석 결과, 올해는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일 기간 대비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약 1.4배 증가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추가적인 신속 대응에 나섰다. 주요 민원 발생 지역 및 동양하루살이 출몰 지역에 끈끈이 보드판 7개소와 방제용 포충기 3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아울러 동양하루살이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LED 라이트를 활용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이 3일 제33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산책하며 생활 속 위험 및 범죄위험 요소를 순찰하는 주민참여형 자율방범 활동조직을 의미하며, 이를 지원하는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가 스스로 안전한 치안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로 제정된 조례안에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반려견 순찰대 활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순찰 활동복과 순찰 장비를 갖춘 채 취약지역 범죄예방 시설물 확인, 재난위험 요소 발견·신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의 주요 업무로는 취약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및 범죄 신고,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비행 등 발견 및 신고, 길 잃은 아동 및 치매 어르신 등 응급 상황 지원, 골목길 범죄예방 시설물 작동 여부 확인, 지역 사회 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 및 켐페인 활동 지원, 기타 재안 위험 요소 발견 및 신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신동화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려견이 정서적인 동반자를 뛰어넘어
남양주시는 3일 평내동 제2공영주차장 인근 체육시설(평내동 660)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배달·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쉼터는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동안 이용자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휴게공간 내 이동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평일 10시부터 4시까지 이동노동자의 ▲근로계약 ▲임금 체불 ▲산업재해 등 노무 및 사회복지상담을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혹서·혹한기에 휴식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오는 7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간이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노동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진황도시의 청소년을 초청하는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류사업 추진을 통해 2012년 5월 자매결연 협정 추진, 2012년 12월 우호도시로 상호 긴밀한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며 총 12회, 178명의 청소년이 상호 방문 교류 홈스테이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구리시 청소년대표단이 진황도시 청소년들을 환영하며, 7월 12일부터 4박 5일간 구리시와 한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시민으로의 소양을 함양할 다양한 문화 및 교류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는 ▲환영 만찬 ▲글로벌 청소년활동 ▲구리시 동구릉 미션활동 ▲ 스포츠몬스터 체험 ▲ 경복궁 및 북촌 투어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며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덕목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홈스테이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중국 진황도시와도 더 두터운 우호적 관계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시행에 따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실 거주 목적으로 받은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대출 등에 대해서도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 대출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대출이 대상이다. ‘주택 금융부채 공제’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부담완화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1세대 1주택자 또는 무주택자가 주택구입 및 임차를 위해 대출받은 금액을 재산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이전에는 금융기관 등의 대출만 공제가 가능했으나, 이번 법률 개정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에 따른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까지 확대되었으며,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을 받았으나 주택 금융부채 공제 적용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는 개정된 법률 부칙에 따라 시행일부터 6개월 내 주택 금융부채 공제 신청 시 제도 시행일로 소급해 공제 적용을 받을 수도 있다. 단, 대출일이 2022년 9월 2일 이후인 경우 대출일의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이경원 남양주가평지사 지사장은 “앞으로도 제도 변경 사항의 적극홍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신속한 제도 이용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
남양주시 화도읍 전역의 골목길이 안전하게 조성돼 타 지자체의 귀감사례가 되고 있다. 안심 골목길 사업은 야간 시간 범죄예방 및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받아 해당 마을 내 태양광 가로등 8개소, 태양광 도로표지병 229개, 비상벨안내판 124개소를 설치했다. ‘태양광 가로등’은 묵현리 일대 외지고 어두우나 인근 주택의 민원으로 가로등 설치가 어려웠던 구간 8곳을 선정해 사람이 지나다닐 때 조도를 높여 일반 가로등에 비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묵현리 스키장마을 및 마석우천 일원의 노인, 여성, 청소년, 1인가구 등 사회적 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마을안길을 대상으로 민관경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조치가 필요한 약 800m구간을 선정해 3.5m 간격으로 설치했다. ‘비상벨 안내판’은 묵현리, 마석우리, 창현리, 녹촌리, 월산리, 가곡리, 차산리, 답내리, 구암리 등 일대에 LED비상벨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골목에서 위험을 마주했을 경우 눈에 쉽게 띄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시 전혜연(국힘) 의원은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할 수 있는 동네를 위해 화도, 수동 지역 야간 안전사각지대를 점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