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이 오는 8월 10일 구리역 기준 오전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8호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2016년 착공해 총사업비 1조 3916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시와 구리시, 남양주시에 총 6개 정거장을 신설해 기존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총 12.9km 구간이 연장되는 노선이다. 8호선 연장 구간 운행 차량은 6량 1 편성으로 구성되며, 배차간격은 기존 8호선과 같이 출근 시간(7시~9시)과 퇴근 시간(18시~20시) 대는 4분 30초 간격으로 운행하고, 그 외 시간대에는 8분대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6개 역 중 ‘구리역’은 환승 통로 에스컬레이터 길이가 국내 최장 길이인 65m로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리시는 안전사고 방지 및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최대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두 줄 서기 및 추월·뛰기 금지 등 안내문을 충분히 설치해 대대적인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년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통행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경기도의회를 찾아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주 시장은 24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차례로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에서 남양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가 가진 경제적·입지적 강점 등을 역설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 12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에게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함께 시민 21만 1,359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 후보지 8곳 중 가장 먼저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부 및 중북부에만 편중돼 있어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 건립되는 공공의료원은 동부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며 “동부지역 내에서도 뛰어난 접근성과 가장 많은 배후수요를 가진 남양주시에 설립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평가에서는 다른 외부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남양주시는 24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급식 지원대상에 편입되지 못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충분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사회적기업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김승혁 SK매직 영업실장,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60명에게 약 1년간 1만 3,20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발달과 행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지자체·일반 시민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네트워크로, 현재 119개 기업과 86개 지자체, 약 3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 1등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오는 9월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실버카페, 실버머리방, 시니어 금융업무지원 등을 대표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5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46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519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남양주실버인력뱅크 ▲남양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도 작년에 이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선정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남양주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시청 여유당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박람회 자문위원, 경기도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운영 추진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다산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산으로(전시정원), 공동체로(참여정원), 탄소제로(정원문화프로그램)’라는 세 가지 세부전략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문화 산업전, 정원체험 부스, 정원시네마,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장 곳곳에서 진행 예정인 정원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원사 체험 ▲정원그림책방 ▲작가정원 해설 ▲반려식물 상담소 ▲꼬마정원사 정원산책 ▲다산을 만나는 가족정원 ▲튼튼 흙 만들기(퇴비 만들기) ▲정약용의 시와 함께하는 정원 등이 있다. 박람회 작품정원 전시 주제는 ‘다산의 자연정원’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자연관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24일 남양주시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7곳(와부읍, 진건읍, 오남읍, 별내면, 조안면, 금곡동, 별내동)을 방문해 주요현안사업들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행정위원회가 후반기 들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소관부서인 행정복지센터의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방문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남양주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할 읍면동장 및 담당과장으로부터 각 센터의 주요 현황들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현안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7급 이하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청취하고,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74만 남양주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의 주요현안사업들이 차질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어린이비전센터에서 과학, 건축 특강 및 상상어린이극장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과학 특강은 유아(6~7세), 초등학교 저학년(8~10세), 초등학교 고학년(11~13세)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7월 30일~31일, 8월 6일~7일 13시에 총 4회 운영하며, 재료비는 1만 2천원이다. 과학 특강에서는 센터 내 체험전시실의 콘텐츠와 연계해 과학 지식을 배우고 풍선 헬리콥터, 공기압력 자동차, 군집주행 자동차 등 과학 체험 키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건축 특강에서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랜드마크, 역사, 건축가에 관한 시청각 수업을 진행하고, 카타르 국립 박물관, 에투알 개선문, 가우디의 까사바트요 등 건축물 모형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축 특강은 8월 1일~3일, 8일~10일 13시에 총 6회 운영하며, 재료비는 7천원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비전센터는 어린이 공연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상상어린이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상영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2024년 ACC 온라인 극장’협력 유통 기관 공모 선정 작품 ▲달을 묻을래
남양주시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및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향후 도청 로비에 기부키오스크 설치를 검토 중이다.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해 방문했다”라며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한 점과 기부에 대한 피드백 제공, 기부 릴레이 추천 기능 등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남양주시 기부자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경기도 나눔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
육군 7군단 예하 포병여단 5797부대는 남양주 진건읍에서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광수(93) 참전용사와 여단장(준장 강혁), 경기북부보훈 지청장, 남양주시청 복지국장과 후원기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광수 참전용사는 1952년 8월 육군에 입대하여 HID 첩보부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1956년 4월 전역할 때까지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여단은 6·25참전유공자회(남양주지회)에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환경이 어려 운 참전용사에 대해 문의하고 박광수 참전용사를 추천했으며, 육군은 406번 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수여대상자로 박광수 옹을 선정했다. 또, 여단은 우선적으로 참전용사의 손자 박창선씨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고, 지난 6월부터 옥상 방수공사, 바닥, 주방, 조명, 도배 등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했으며 이날 준공 행사를 갖게 되었다. 박광수 참전용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손자가 대신하여 부대와 소통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약 4100만원의 공사 예산 중 보훈복지의료공단에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올해 초부터 스마트건설 기술인 ‘건설드론’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착수했으며,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승인을 받은 후 건설기술인 원격교육을 개시했다. 건설정책역량강화 부문의 스마트건설 기술인 ‘건설드론’ 온라인콘텐츠 원격교육은 1개 과정 총 28시간으로, ▲드론법규 ▲드론기본조종 ▲드론자율비행 ▲드론공간정보 ▲건설드론활용 ▲스마트건설계측 ▲스마트건설기술 해외실증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무와 등급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기술인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가점은 2점이 부여되는 교육과정이다. 우종태 건설교육원장은 금번 건설드론 온라인콘텐츠 원격교육 개시에 대해 “우리 교육원은 건설직무 분야별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건설산업 기술변화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글로벌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래지향적 스마트 건설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설기술인 교육은 3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직무교육으로 집체교육과 원격교육으로 구분된다. 원격교육의 경우 2023년 1월부터는 총 35시간 중에 7시간이 집체교육으로 의무화되어 1일 7시간 집체교육 형태로 남양주캠퍼스에서 수시로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