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관용(국힘·남양주을) 후보가 지난 12일 '신세계' 패러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영상을 통해 ‘손 편지’를 공개했다. 곽관용 후보는 “진심과 비전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고민하다가 홍보 책자 대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적어 올린 편지로 진심을 전하기로 했다”며 “남양주의 내일을 바꿔보려는 청년의 용기를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가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며 머리를 맞댈 때 비로소 새로운 길을 낼 수 있다”면서 “남양주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은 물론이고, 젊고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양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을 해내는지 지켜봐달라”며 남양주를 향한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제8·9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지시회 여성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애쓴 제8대 길순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여성회를 이끌어 갈 제9대 조경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9대 조경신 여성회장은 취임사로 “길순임 전임 회장님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 놓은 자유총연맹 여성회의 눈부신 발전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성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한국자유총연맹의 2024년 슬로건을 실현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열정과 지도력으로 자유총연맹 여성회를 이끌어오신 길순임 이임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조경신 회장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가 구리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앞장서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2리 마을회는 지난 15일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개최했다. 와부읍 팔당2리 예봉산 산신제는 대표 지역 자원인 예봉산의 산신 제례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 2회 열리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팔당2리 오수국 이장은 “이번 산신제가 지역 주민이 다시 한번 하나가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와부읍에 감사드리며 매해 더 발전할 수 있는 산신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와부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산신각을 새롭게 단장함에 이어 다시 한번 산신제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팔당2리 주민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팔당2리 발전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길원 와부읍장은 “지역의 전통 민속 문화유산인 예봉산 산신제가 사라지지 않도록 꾸준히 이어오신 팔당2리 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와부읍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봉산은 와부읍과 조안면에 걸쳐있는 고도 678m의 산으로 한강을 옆에 두어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이며, 등산 시 팔당
구리시맨발걷기협회는 지난 15일 수택3동 대강당에서 맨발 걷기의 선구자 ‘권택환 교수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대구교육대학교에 재임 중인 권택환 교수는 전국 맨발학교 교장으로 더 알려진 맨발 걷기 운동의 권위자이다. 권 교수는 2013년 3월 1일 맨발학교를 설립했고, 현재 전국에 1만여 명의 동지를 두고 있으며, 개교 이후 매일 1~3시간 맨발로 걷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꿈, 가치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몸과 마음 주인 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권 교수는 “우리 맨발 걷기의 교훈은 ‘진리는 단순하고 실력은 꾸준함에서 나온다. 작고 단순한 것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행복을 잡는다.’이다. 맨발이 흙에 닿으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뇌를 자극해 오감을 일깨워 혈액순환이 잘 되고 두통·불면증 해소, 치매 예방, 고혈압·당뇨가 개선된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1시간 남짓 이어졌다. 특강에 앞서 세계최강 맨발의 사나이이자 국제환경운동가인 조승환 씨와 구리시에 적을 두고 있는 ‘워메 좋은거’의 박남진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특강에는 구리시맨발걷기협회,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구리시지회 권옥임 지회장, 맨발걷기국민운
최민희(민주·남양주갑)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16일 평내동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최재성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함께 경선을 치른 임윤태 예비후보와 김진만 진보당 구리남양주지역위원장, 문경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은경 남양주시의원, 김용완 화도이장협의회장,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 박영춘 수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오세길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화도읍분회장 등 지역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최 후보를 응원했다. 최재성 전 국회의원은 이번 선대위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임윤태 후보와 이종찬 전 위원장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상임선대본부장으로는 문경희 전 부의장과,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이영환 전 시의원, 박은경 시의원이 임명됐다. 최재성 위원장은 “최민희 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두려워하는 사람”이라며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최 후보와 함께하자”라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지금까지 곁길로 새지 않고 민주당과 함께해온 최 후보와 함께 구국의 심정으로 정권심판에 온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임윤태 위원장도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생회복을 위해 진보세력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최민희 후보와 원팀정신으로 한
안만규(개혁신당·남양주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 이준석 대표와 지역 주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전상호 후원회장, 조응천 후보, 김구영 후보, 윤해원 남양주시 노인회장, 이대혁 광동중·고 총동문회장, 최용구 진접농협 조합장, 김미리 도의원, 고석철 진접읍 노인회장, 이경희 오남읍 노인회장, 이도재 전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박윤옥 남양주시의원, 이동준 배우 등이 참석했다.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은 개소식 전 사무소에 방문해 축하의 뜻을 전달했고,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등이 화환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개소식에서 이준석 대표는 “건설교통전문가인 안만규 후보”를 통해 “서울이 북동쪽으로 뻗어가는 관문도시”로서의 남양주를 위해 할 일이 많다며,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개혁이고, 바로 이 길이 남양주와 대한민국을 살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개혁을 위해 안만규 후보에게 승리를 명령”한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공천이 확정되었다며 주민의 삶에 무신경하던 지역 정치권 심판, 지역 소멸 방지, 진정한 보수의 가치 수호라는 의지와 마음을 잊지 않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구영(개혁신당· 구리)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석 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적 동반자의 출마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약 6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먼저 이준석 대표는 축사에서 “개혁신당은 정치개혁 국민명령을 따르지 않는 기득권 양당정치를 심판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라며, 이번 22대 총선에 구리·남양주·포천·가평에 후보를 공천한 것은 경기북부 벨트와 화성·동탄 벨트를 묶어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전략으로, 이중 구리시는 가장 관심있는 핵심 승부처로 기대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김구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 출마자중 한 사람은 정치인, 또 한 사람은 현직 변호사, 그리고 50년 이상 구리사람으로 살며 30년 가까이 IT기업을 운영한 경제전문가 저 김구영과의 차별화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기업을 운영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문제점을 찾아내 뚫고 나가는 기질이 있고, 구리시 미래를 그려갈 상상 이상의 설계도 이미 머릿속에 가득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구리발전의 최적임자가 누구인지 꼼꼼히 비교해서 선택하여, 다시는 지도자를 잘못뽑아
곽관용(국힘·남양주을) 후보가 15일 오후 진접읍 상가 거리에서 유세 중 소방차가 여러 대 출동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화재 현장에 달려가 주민들과 함께 피해복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곽관용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곽 후보는 화재 현장에서 자리를 지켰다가 진화가 마무리된 후 침수된 상가 복도 등을 직접 대걸레로 청소하는 등 주변을 정리했다. 곽 후보는 "큰 화재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이다"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화해주신 소방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잔존물 정리와 현장 청소하는 모습을 목격한 주민들은 후보를 향해 칭찬과 격려가 쏟아졌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정재준(개혁신당·남양주병)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 구리 김구영 후보, 남양주을 안만규 후보 등 인근 지역개혁신당 후보들과 남양주 시민들이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선언식에서 "고향이라 찍고 당색만으로 찍는 폐해가 현실이다"라며 당색과 이념으로 반복되는 정쟁과 분노의 정치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정리하면서, "거대 양당 정치의 결과는 오롯이 국민의 희생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남양주를 바꿔나갈 강력한 하이파이브(High Five) 정책과 비전도 제시했다. 언제나 달려가는 '다산콜', 다산을 교육특구로 지정, 원활한 이동 '교통순환시티', 좋은 직업 '굿잡(Good Job) 기회시티', 별빛 낭만 '복지, 문화, 예술시티'를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민의 이익과 실용을 분간해 대한민국의 생존에 유용한 정책 비전만을 용기있게 외칠 것이다"라며 이번 선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남양주FC)이 홈 개막전에서 2천여 관중을 끌어모은 가운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양주FC는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홈 개막전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치열한 대결을 펼쳐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최종 4위를 기록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였지만, 강팀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창립회원 및 후원사 등 내빈들과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개막전 행사는 오후 1시 퓨전타악팀 이그니스의 무대로 시작, 안창규 남양주시축구협회 고문에게 감사패 전달식과 선수단 소개, VIP 시축,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4-2-3-1 포지션으로 나선 남양주FC는 잘 짜여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강팀 진주시민축구단을 압박했다. 전반전에서는 이종열 선수의 힘찬 슈팅이 골대 측면을 강타했고, 장희웅 선수의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나는 등 아쉬움을 자아냈다. 골키퍼 주호연 선수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하는 극적인 연출도 이뤄졌다. 시민의 호응도 매우 뜨거웠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