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1등급, 청렴체감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구리시의회는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행동강령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청렴노력도 1등급을 받았다.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 시의회 75개) 중 단 6개 기관만이 1등급으로 평가받아 그 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92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해 온 평가이다. ‘청렴노력도’는 지방의회의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으로 측정되며, ‘청렴체감도’는 직무 관련 공직자, 전문가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의 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로 측정된다. 권봉수 의장은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청렴노력도 1등급, 청렴체감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으며, 제도적․조직 문화적으로 성숙한 구리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구리시는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당초에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으로 구리자원회수시설 내에 1일 100톤 용량의 소각장을 증설하고 인접 부지인 남양주시 수석동에 1일 100톤 용량의 음식물 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 건설사업 추진을 계획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주민들의 계속되는 반대와 재원 확보에 따른 부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재검토 의견이 대두되었고, 이에 구리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사업 추진을 중지하고 사업에 대한 전면 종합검토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에 제출된 종합검토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현저한 출산율 감소와 구리시 인구 정체, 재활용 품목 확대 등에 따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구리자원회수시설이 22년 이상 운영됨에 따라 노후되어 대보수가 시급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남양주시의 신규 자원화시설 설치 사업과 강동구의 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 등 인접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의 일괄 설치 시급성이 상당 부분 약화되었고 ▲시 재정 여건상 소각로와 음식물처리시설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 꿈날개 옷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운영을 시작한 ‘취업 꿈날개 옷장’ 서비스는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까지 총 2,1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이 면접 복장을 무료로 대여했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3박 4일간 연간 최대 5회까지 면접에 필요한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포함한 세트 일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경기도 일자리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예약 일정에 맞춰 업체에 방문하면 된다. 최초 이용 시에는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 치수에 맞는 정장을 대여하고 이후에는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택배로 수령 후 반납할 수도 있다. 한편, 시는 면접정장 대여 외에도 면접 사진 촬영,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는 남양주캠퍼스는 3일 우당아트홀에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대학의 발전방향으로 3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전지용 총장이밝힌 키워드는 첫째 ‘HYBRID 캠퍼스의 완성’이다. 현재 운영 중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과 시스템 완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자율권을 보장함으로써 교육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학기 구분없이 강좌가 개설되고 수업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기술기반의 산학협력’이다.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산업체와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교육부가 표명한 첨단 신기술(6T) 분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과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셋째는 ‘구체적으로 배려하는 국제화’다. 외국인 유학생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국제화를 위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외국인이 대학에 입학해서 행복한 경험을 하고 만족도를 높여가는 배려와 국제화를 통해 경복대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지용 총장은 “100년 대학의 특성은 전통과 역사, 학문적 엄격함, 강력한 네트워크, 명성과 인지도, 우수한 졸업생 등 5가지가 중요하다”며 “
국민의힘 인재 영입 1호로 발탁된 조광한 예비후보가 오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4번째 저서인 '끝까지 갑시다-으랏차차'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주요 내빈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 힘에 함께 인재 영입된 조정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조광한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남양주시장으로 재임 중이었던 지난 2022년 2월, 379명의 당원 모집에 간접 개입한 혐의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돼 57일 만에 석방됐다. 이 책은 수감 당시 조 예비후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시민들과 주고받은 옥중서신 ▶시장 재임 당시 특유의 통찰력, 추진력, 친화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그간 SNS에 연재한 글들을 담았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일등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양주 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로 강남 30분 생활권 연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E, F노선 추가 유치
남양주시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남양주시의회는 최근 시청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모은 후원금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향후 남양주시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택 의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새해를 맞아 남양주시의회는 더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바쁜 의정 일정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남양주시의회 의장단 및 의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관내 보호종료 아동,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취약계층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적십자회비 모금 등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3년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치위생학과는 졸업예정자 181명 전원이 합격해 지난 2022년 100% 합격에 이어, 2023년 100% 합격으로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88.0%를 크게 상회하는 기록이다. 경복대 측은 이같은 높은 국시 합격률 비결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 최첨단 실습실 구축, 평생 지도교수제를 통한 체계적인 학생관리, 특화된 국시 프로그램 운영 및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100% 합격이라는 쾌거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학생관리,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치위생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전문역량과 전인적 품성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학년별 커리어로드맵을 통해 현장맞춤형 임상실습 및 다양한
구리도시공사는 새해 첫 시무식에서 지속가능한 더 행복한 미래로 함께하는 혁신공기업이 되기 위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사는 ▲ESG 경영 선도를 위해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2050 탄소 중립 실현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권이 존중받는 사람 중심 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과 협력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공사는 지역 내 ESG 경영 확산 및 선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특히 구리시 사노동 일원에 조성될 4차 산업 중심의 '구리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관련 기업 입주 지원 및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공동으로 지역인재 발굴과 다양한 일자리 연계 기회 제공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ESG우수기업,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노사관계우수기업, 사회공헌인정제 인증 등을 통해 ESG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사의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함께하는 구리도시
남양주시의회 지난 2일 양정동에 소재한 현충탑과 조안면 정약용 묘역을 찾아 참배하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택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원들이 함께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이어 조안면 정약용 묘역을 방문해 참배하며 다산선생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택 의장은 “2024년 새해에도 시민들께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회다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매진하겠다”며“ 갑진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024년 한해동안 총 9회 88일 동안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1월 24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첫 회기인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겨울철 맨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장자호수생태공원과 갈매 협동공원에 비닐하우스 황토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장자호수생태공원 비닐하우스 황토길은 선행교 하부에 위치한 폐 비닐하우스 2동을 개조해, 길이 110m, 폭 2.5m의 갈지자 형태로 조성됐다. 시는 폐기물 처리 및 내·외부 벽체 보수, 황토 포설, 경계목 설치, 임시 세족장 설치 등 자체 인력과 보유자재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갈매 협동공원 태극기광장 앞 공터에는 비닐하우스를 길이 8m, 폭 2.5m 규모로 설치하고, 잡목 제거와 바닥 정리, 황토 포설, 바닥 고르기 등을 통해 겨울철 인근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맨발 황토길을 완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여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 산책 열풍이 겨울철 한파에도 꺾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내 산책로를 조성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겨울철 맨발 걷기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