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 복지국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공무원)과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5명이다. 위촉직 위원은 처우개선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1기 처우개선위원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 행복한 복지 도시 남양주를 위해 사회복지 분야전문가들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사업에 관한 사항과 시설‧기관의 직무환경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가수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울랄라세션은 뛰어난 가창력과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왕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멤버 김명훈은 구리시 유튜브 ‘아재의 참견’이라는 콘텐츠에 출연해 시정 홍보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기도 했다. 여성듀오 경서예지는 지난 10월에 열린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구리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예지는 구리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과 2016년에 열린 구리시 청소년 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가수 예지는 “어릴 적 가요제에 나갈 때, 언젠가 가수가 되면 이렇게 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상상을 했는데 실제로 꿈이 이뤄져 기쁘다. 구리시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랄라세션 김명훈 씨는 “장모님과 아내가 구리시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돌다리사거리에서 곱창을 즐겨 먹곤 하는데, 구리시는 친근한 곳이다. 앞으로 구리시의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
남양주시는 장현리 545-5번지 인근에 위치한 진접 장현 도시계획도로(소로1-3호선) 개설공사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장현교회에서부터 삼삼마을 초입을 거쳐 샘재마을 입구까지 도로 연장 445m, 폭 10m의 진접 장현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 장현리 545-5번지 일대는 삼삼마을, 샘재마을, 봉현마을 등 주거 밀집지역으로 신규 주택, 공장 등이 산재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은 폭 3~4m인 기존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차도폭을 확보했으며, 편측 보도 및 횡단보도 3개소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더 꼼꼼히 살피며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에서 Bronze(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특별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Design iT Award(디자인 잇 어워드)’를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해 ‘Global Design iT Award(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로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산업의 해외 및 국내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트렌디(trendy)하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선정해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총 6개 분야 중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새로운 남양주시 CI를 출품해 Bronze(동상)을 수상했다. 2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은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도시 남양주의 ‘이음과 열림’이라는 핵심 브랜드 가치를 담아 올해 6월 개발을 완료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8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3 우수 디자인 선정 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
전국적으로 빈대 출몰이 잇따르는 가운데 남양주시 관내에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예방과 확산방지 총력전에 나섰다.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11월 들어 28일 현재까지 빈대로 의심돼 접수받은 신고는 남양주보건소 관내 5건, 풍양보건소 관내 2건 등 7건으로 모두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풍양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는 “지난 11월 초 오남읍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옷에 죽어 있는 빈대가 붙어있었다며 사진을 찍어 풍향보건소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5개 가정집에서 신고가 들어왔는데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몸에 빈대에 물린 자국을 발견했다거나 주변에서 빈대 같은 것을 보았다는 등의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남양주 보건당국은 지침에 따라 가정집의 경우 직접 방역은 하지 않고 방역업체 연락처를 안내해 주는 등의 방법으로 개인 방역을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에서 보통 방 하나당 10~20만 원을 요구하고 있어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태다. 남양주 보건당국은 이달 들어 빈대 신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 곳곳에 빈대가 확산돼 있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12월 13일까지 관내 쪽방촌이나 외국인 거주시설
‘남양주먹골배’가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남양주시가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하고 홍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한민국 대표과일은 국내 육성 품종을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과원 현장 심사를 실시한 후 당도, 과중, 경도 등의 계측 심사와 모양새, 착색정도, 식미 등의 달관 심사를 함께 진행해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시 별내지역에서 먹골배를 재배하는 김성복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배 생산지로서 ‘남양주먹골배’의 브랜드 명성을 재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과일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B홀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전시품으로 전시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4일, 25일 이틀간 진건119안전센터 일대에서 진건의용소방대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건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 32명이 참여해 100포기 가량의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이외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불조심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창근 서장은 “재난현장 출동 외에도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 가족은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등 6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 등 7개 주요 정책 분야 101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최종 평가결과 구리시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도 대비 1.94점 상향된 99.24점으로 3그룹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백경현 시장은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9백여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거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연초부터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첨단산업 기반의 우량 특화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을 확대하는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을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무주택 서민과 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경기 동북권 미래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제약, 바이오, 방송·통신, 미래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기반을 갖춘 직주 복합도시 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그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산업기반의 우량 특화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의 활성화 대책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특별계획구역과 공동개발구역 지정을 통해 대규모 기업유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시계획인가 변경사항을 고시해 기업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규 지정된 특별계획구역은 지정 목적에 맞춰 2024년 상반기 중 LH가 실시하는 설계 공모를 통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영상방송단지, 미래형 모빌리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대규모 첨단산업 기업 유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왕숙 신도시와 함께 양정역세권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앵커 기업을 유치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도권 동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다산신도시 내 가칭 '지금고등학교' 신설 경기도교육청 심사 통과로 다산신도시 3만 2천여 세대의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한 본격 계획에 들어갔다. ‘지금고’는 다산신도시의 지금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학교신설을 위하여 준비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개교시기 조정 및 설립수요 부족 의견으로 통과되지 못하다가 올해 교육부 투자심사 완화 대상(시설비 300억 이하)이 되어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로 최종 승인 확정됐다. ‘지금고’는 다산동 6210번지 일원에 일반 30학급, 특수 2학급, 총 32학급 규모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7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효율화 설계비를 확보해 필요한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적기 개교에 문제가 없도록 개교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금고’의 적기 개교로 다산지역 고등학생들의 근거리 통학 및 과대ㆍ과밀학급 해소 등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