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시 대표단이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방문 첫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여유당에서 대표단을 맞고 그간의 교류 현황과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전 응옥 뚜 빈시장이 시를 처음 방문해 두터운 신뢰를 다지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전 응옥 뚜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경제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빈시는 과거 호치민 주석의 고향으로, 인구 54만 명이 거주하는 베트남 중북부에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빈시와의 그동안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의 발전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별내면 에코랜드와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 등을 둘러보며 남양주시의 주요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도가졌다. 방문 둘째 날인 8일에는 청와대 및 경복궁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5년 11월 빈시와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2023년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이 사업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2가구를 추천받아 진행했으며, 센터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현장실사 후 도배, 장판·싱크대 및 창호 교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서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지냈는데 깨끗하게 집수리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은 전문적인 시공과 하자 보수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독거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와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새마을부녀회원,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밖에 와부읍 생활개선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도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해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특히 행사를 위해 고려대학교 덕소농장에서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 200포기를 후원하고, 와부농협에서는 김장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더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700포기는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 17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완섭 회장과 강남순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3주에 걸쳐 퇴계원역 하부공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벽화조성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 헌병봉사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철도 하부공간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반영한 그림이 밝은 색채로 그려져 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한왕희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공장소를 아름답게 개선해 지역주민과 퇴계원읍을 방문하는 분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자 이번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퇴계원읍을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퇴계원읍 문흥기 읍장은 “앞으로도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공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가 메가시티 서울 편입을 공식화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오는 10일 오후 3시 ‘구리가 서울되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등 서울 편입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공동추진위원장엔 구리시 시민단체 ‘희망시작’을 이끌고 있는 송진호 변호사, 정경진 한의원장, 인창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상배 회장 등 3명이 맡을 예정이며, 구리시 각 단체장 등 오피니언 리더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추진위는 발대식과 함께 ‘구리가 서울되는 결의대회’를 열어 구리시민의 서울 편입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10만 인 서명운동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서울 편입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앞선 지난 4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히고 각계각층의 시민 참여를 촉구했다. 백 시장은 “서울시 면적이 제주도의 1/3 정도인데 반해 인구는 제주도의 13배에 달한다”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김포는 물론 고양, 하남, 구리, 광명, 부천 등 6개 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인구밀도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이 숨 쉴 수 있는 도시가 되고 바다가 있는 국제항만 미래도시로 태어나 세
재단법인 구리시민장학회가 지역 내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23년도 구리시민 장학회 대학생 장학생’지원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선발 대상은 10월30일 기준 구리시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대학생 10명(일반 대학생 8명, 예체능 대학생 2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1월10일까지이며, 기한 내 (재)구리시민장학회 사무처로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구리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학금 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민장학회 본문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구리시민 장학회 사무처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조선시대 사화와 왜란의 혼란한 시기를 겪고 현실을 벗어나 별서(별장)라는 공간에서 풍류와 아취(고아한 정취)를 즐겼던 선조들의 모습을 고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유물 기증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은 가야금·대금·거문고·해금 등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전통음악 앙상블 소잔’의 축하 공연을 감상한 후 전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조선의 남양주에는 많은 별서들이 있었고, 그로 인해 수많은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피어난 문화는 조선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라며 “이는 현재 남양주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에서 한걸음 벗어나 우리 선조들이 가졌던 여유를 갖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기증자분들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는 1~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별서’에 관한 의의를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