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이 군포의 미래다"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군포를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해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균등하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게 그의 철학이자 신념이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군포만의 특별한 지원 군포시는 지난 2023년 1698명의 초등학생에게 10만 원씩 1억 6900만 원을 입학축하금으로 지급했다. 2025년에는 입학축하금으로 2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현장학습비용과 체육복비도 지원한다. 이는 하은호 시장의 공약으로 군포만의 특별한 교육지원시책이다. ◇군포중앙고와 자율형공립고 운영지원 협약 군포시는 지난 7일 군포중앙고와 자율형공립고 운영지원 협약을 맺었다. 지난 해 2월 기본 협약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실무운영위원회가 가동된다는 점이 추가됐다. 군포시는 자율형공립고 공모 초기부터 군포중앙고를 지원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중앙고가 명문고로 도약하면 다른 학교의 수준도 따라서 높아진다. 군포시 교육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족센터
군포문화재단은 자체 브랜드 공연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 - Ⅱ. 운명의 종과 신의 노래’를 오는 2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의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여러 뮤지컬 넘버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콘서트다.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 작년 ‘Ⅰ.파리넬리와 파가니니’를 시작으로 군포문화재단의 독창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어 올해에는 ‘Ⅱ. 운명의 종과 신의노래’로 아성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넘버들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공연에 직접 출연했던 마이클 리, 윤형렬, 백형훈, 유리아 등 뮤지컬계 최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원작의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뮤지컬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크게 사랑받아온 공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기획
하은호 군포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12개 동을 방문해 신년인사회를 갖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의 이번 동 방문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각 동별로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 일정은 ▲6일과 7일 군포2동 ▲8일 궁내동 ▲9일 재궁동 ▲10일 산본1동과 수리동 ▲13일 군포1동 ▲14일 금정동과 송부동 ▲15일 대야동과 산본2동 ▲20일 오금동 ▲21일 광정동 순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동 방문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또한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군포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도시공간 재정비사업,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등 군포시의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그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2025년, 막힘없는 도시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하 시장은 동 방문 중 홀로 사는 80대 어르신을 찾아 새해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은 청년정책과 사업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공간대관예약을 진행할 수 있는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청년정책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에서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 및 사업 알림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청년소통 참여강화, 청년공간 대관예약 등을 위해 단독 홈페이지를 새로 오픈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는 ▲청년공간 플라잉 소개 ▲청플소식 ▲공간대관 ▲프로그램 신청 ▲입주공간 소개 ▲청년지원 ▲청년DB 등으로 구성돼 사용자 중심의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정책과정에 청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DB등록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청플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알림기능 및,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1인 미디어 연계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주요 청년정책 자료 및 청년공간 플라잉 소식을 손쉽게 제공받고, 다양한 청년목소리가 전달되는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와 군포시가 20일 ‘군포시민농부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시민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과정으로 과정별로 전담 강사를 배치해 작물 재배 기초지식과 친환경 퇴비 제작방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이날 군포시청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군포시민농부학교 위탁운영 업무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 시장과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에서 각별히 추진하는 군포시민농부학교 사업을 한세대학교에서 전적으로 맡아 진행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백인자 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도시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농업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2021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 4기 수료생을 배출한 군포시민농부학교는 2025년부터 한세대학교의 군포도시농업지원센터가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포문화재단의 첫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 ‘2025 지역 대표예술단체’로 선정,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공연이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장윤성 지휘자 및 클래식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와 함께, 친숙하고 경쾌한 왈츠와 폴카로 새로운 한 해를 축하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유성호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1부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Emperor Waltz Op.437(황제 작품번호 437)로 시작되며, 이어 피아니스트 유성호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통해 악성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재현한다. 2부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의 아름다운 발레 공연과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 - 작품번호 388’, ‘피치카토 폴카’ 등이 펼쳐진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 국내 정상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와 함께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는 2025년 2월부터 연 6회, 산본2동행정복지센터 또는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산본2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 어르신을 위해 미용봉사를 해줄 예정이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산본2동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휴무일에 귀한 시간을 내주시는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미용봉사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 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서 지역사회 발전 및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군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축산·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 3개 분야며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을 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는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월 4일부터 21일까지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군포시는 접수기간이 끝나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안전성, 신뢰도, 지역연계성, 지역정체성 등을 고려하여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등 절차를 거쳐 2년 동안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군포시 대표 답례품은 재래캔김, 수암주, 수리숨마스크, 드립백커피, 건강빵, 화장품, 초막골생태공원캠핑장 할인권, 군포愛머니(지역화폐) 등 11개 품목으로 2024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총 666건, 약 2천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답례품의 다양화를 통해 기부 참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이달 22일까지 2025년 상상극장에서 정기공연을 진행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군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올해 상상극장 정기공연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전국의 전문 공연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4개월 영유아부터 전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10가지의 공연을 선정한다. 특히 군포시에 위치한 공연예술단체의 경우 선정심의에서 가산점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 시민들에게 매년 가족친화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사랑받아온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상상극장이 2025년에도 우수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이번 공개 모집에 공연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18일 서울 노원구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신천지자원봉사단 12개 연합 78개 지부 중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자리이다. ‘환경전문지킴이’는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로 자연 보호, 환경 오염 방지, 탄소중립 실현, 환경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연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교육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섭 서울시 강북구의원, 이성희 전서울시의원, 조윤도 서울시 노원구의원, 박기홍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원장, 김구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인사 50명과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회원 450여 명을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기호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보여준 헌혈 참여는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