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농헙 구리시지부와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백경현 구리시장과 홍준기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 김유철 구리농협협동조합 상임이사, 박치식 남양주축산협동조합 상임이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에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의 역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농협에서 카드발급을 시작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동권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노인복지와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족통일 구리시대회 및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 웹툰 및 포스터, 사진 등을 공모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역대 회장단,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요즘 어때(조영승)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이순정)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윤송철) 등 세 작품이 구리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사회 봉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 회원 19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며,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시의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고독사 없는 구리마을 추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시스템 구축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체계적인 인적안전망을 구축·활용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써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8개 동의 추진위원장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범시민추진위는 구리시의 '구리·서울 편입 효과분석 용역 착수' 등 원활한 행정절차 추진에 발맞춰 시민들의 뜻을 한데 모아 서울 편입 추진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갈매동을 비롯한 8개 동 추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각 동 추진위원장은 갈매동 박승원, 동구동 조승현, 인창동 양후선, 교문1동 양영모, 교문2동 전미경, 수택1동 지유봉, 수택2동 신홍순, 수택3동 이영행 등 8명이다. 범시민추진위의 공동위원장(이상배, 이춘본, 곽경국)은 “오늘 위촉된 여덟 분의 동 추진위원장들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서울 편입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범시민추진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민간 단체로,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구리 유채꽃 축제와 10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서울 편입 대시민 서명 운동과 가두캠페인을 추진하며 서울 편입에 대한 대대적 홍보활동은 물론, 1,0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하며 서울 편입 활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도시공사는 공원과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상을 입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산동에 위치한 황금산 문화공원 산책로 및 등산로에 구급함 6개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0월 24일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맨발 걷기길 2개소(황골약수터 앞, 문화공원 앞) 및 숲속체험장 1개소에 구급함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한 바 있으며,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황금산 정상 전망대 및 등산로 중간지점 2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구급함에는 일회용 밴드, 연고, 파스 등 응급 처리 용품이 비치돼 시민들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사와 자원봉사센터, 봉사단, 행정복지센터 임직원들은 문화공원 주변의 담배꽁초, 플라스틱병, 비닐봉지 등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이계문 사장은 “산행이나 공원 이용 중 긴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 처리 용품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복지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책
남양주시는 12월부터 화도읍 아파트 단지에 스티커형 도로명주소 실내 건물번호판을 부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기반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하나다. 시는 화도읍 내 48개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등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스티커형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스티커형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남양주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행정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뿐만 아니라 시정 소식, 관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시정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디자인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남양주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사업을 남양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1979년 10.26사태 이후 45 년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파동’ 으로 국정과 민생이 거대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대통령의 계엄 남용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법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경기 구리시)은 5일,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경우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것으로 간주해 그 즉시 계엄 해제의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계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윤석열식 불법 계엄 파동 원천 봉쇄법’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헌법 제 77조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할 경우 대통령은 지체 없이 이를 해제하도록 하고 있다. 과거 군사정권시절 대통령의 계엄 남용으로 우리 국민이 겪어야 했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헌법에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 4일 새벽, 전날 선포된 불법적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가 190명의 찬성으로 계엄 선포 2시간 30분여만에 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을 가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새벽 시간이라 국무위원 소집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계엄의 해제를 지연시킨 바 있다.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
남양주시는 4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왕숙 GTX복합 역세권 콤팩트시티 조성 및 특화 공간 연계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이하 왕숙지구GTX복합역세권 특화조성)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착수한 해당 용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왕숙지구 GTX 복합역세권 특화 개발 방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기관(기업)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비콘힐ENG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연구원의 추진 현황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용역 중간보고서에는 ‘왕숙지구 GTX복합역세권 고밀·입체 복합화로 컴팩트시티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남양주시의 새로운 도심 왕숙 ▲왕숙 역세권 거점 지역 중심 형성 ▲통합형 대중교통 환승 체계 및 공간 최적화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주광덕 시장은 “GTX 복합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수적이며, 시대 흐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단순히 교통편의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의료진단 분야의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바이오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문식 교육과정과 진단검사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지향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김대은 학과장, 백재하 교수와 이원의료재단의 서한익 상무, 김연희 본부장, 허지연 본부장이 참석했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원의료재단의 선진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실습과 연계된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이 의료진단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우수한 전문성을 지닌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대은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진단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촉진할 중요한 계기”라며, “경복대학교는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5명 전원이 4일 오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불법적 비상계엄선포와 민주주의 말살을 획책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는 초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며, 이는 김건희 특검 등을 통한 국정농단의 실체적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면하기 위한 책동으로, 오직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의 경제, 안보, 외교, 민생 등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를 송두리째 내팽개친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사퇴 및 국회의 즉각적인 탄핵 절차 이행 요구 및 온전한 지방자치를 위한 결연한 투쟁 등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내용이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는 초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김건희 특검 등을 통한 국정농단의 실체적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면한 채, 오직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의 경제, 안보, 외교, 민생 등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를 송두리째 내팽개친 명백한 내란 행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