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공정’연구 보고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공정’ 연구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달 19세 이상에서 70세 미만 도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 결과를 토대로 했다. 이 결과 ‘한국 사회는 공정한가’에 대해 응답자의 76.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71.3%는 기회의 공정성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 부자가 되기 위해선 본인의 노력과 능력(18.7%)보다 부모의 재산이나 집안(81.3%)이 더 중요하다는 답변이 4배 이상 많았다.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는가’와 ‘마땅한 보상을 받는가’라는 질문에는 각각 학력, 소득, 자산, 고용 수준이 낮을수록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보상을 분배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평등한 분배(26.9%)나 선별적 분배(22.2%)보다 능력에 따른 분배(51.0%)를 더 선호했다.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 평등하게 분배하는 방식이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더 분배하는 방식보다는 노력과 투자를 많이 한 사람에게 더
광주 ‘e편한세상 광주역5단지’가 전기·가스 등 생활 에너지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아파트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를 선정, 발표했다. 이 대회는 한국감정원의 국가 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스시스템의 데이터(2018년 기준)를 토대로 2015년 이후 준공한 전국 300가구 이상 단지를 대상으로 했다. 통합관리시스템은 건축물대장 상세정보와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급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력, 가스, 난방 등의 사용량 정보를 연계한 통합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이다. 최우수상인 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된 e편한세상 광주역5단지는 우수한 에너지성능 외에도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도력, 관리사무소의 공용시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외에 세종시 도램마을 11단지, 경남 양산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비스타, 의정부민락 금강펜테리움, 강원도 푸른숨 LH 3단지, 제주서귀포혁신도시 LH 2단지 아파트 등도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국민참여형 공모전이 올바른 에너지사용 생활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화성 동탄2신도시와 오산 지역을 오가는 도시철도(트램)사업 윤곽이 올해 연말 가시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9일 조달청을 통해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공고를 시작으로 2027년 개통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총 사업비 9천967억원을 들여 화성 반월~오산(14.82㎞),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 등 2개 구간 32.35㎞에 정거장 34곳과 트램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화성 동탄2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신 교통수단인 트램을 도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 구상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트램은 도로 위의 선로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운행 시간이 비교적 정확한 지하철과 접근성이 좋은 버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기본계획 용역은 경쟁·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용역은 사전적격심사를 통한 입찰참가 적격자 선정 및 기술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쯤 착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화성 동탄 및 오산 지역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경기도는 올해 소규모 사업장의 미세먼지 방지사업에 전년(756억5천만원) 대비 2배 늘어난 1천515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노후시설 설치 및 교체,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올해는 모두 1천514곳의 소규모 사업장 방지지설 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은 대기배출시설 1~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1곳당 지원 규모는 최대 3억6천만원이다. 앞서 도는 2017~2018년는 전국 최초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장내 배출먼지가 평균 71% 감소(23.3㎎/㎥→6.4㎎/㎥)하는 효과를 거뒀다. 현재 도내 사업장 1만9천43곳 가운데 95%에 달하는 1만8천185곳이 영세사업장(4·5종)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사업장내 미세먼지가 71% 줄어드는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 환경부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전국으로 확대됐다”며 “올해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
경기북부 계곡 테마여행 ③ 양주 장흥계곡은 서울에서 접근성이 꽤 좋은 유원지다. 지난 2008년 장흥문화예술체험 특구로 지정된 이후 양주시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사업을 시행중이다. 특히 장흥계곡은 서울에서 가까운 데다가 미술관, 조각공원, 조명박물관, 민속박물관, 스페이스센터, 자동차극장, 맛집, 카페 등이 밀접하게 있다는 잇점을 앞세워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최근 장흥 계곡에도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평상들이 모두 사라졌다. 조금 편평하다 싶은 모든 곳에 놓여있던 평상이 사라지면서 인공의 맛은 줄고 자연의 맛은 돼 살아났다. 장흥계곡은 가깝다는 이유로 하루 코스의 짧은 나들이로 계획을 짜는 경우가 많지만 알고 보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매력 포인트가 넘친다. 미술관과 이웃해 있는 캠핑장에서 캠핑하면서 장흥계곡의 밤 문화와 낮 문화를 골고루 즐겨보자. 평상 사라진 장흥계곡 볼거리 다양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매력 흘러넘쳐 미술관 옆 캠핑장서 장작불 보며 ‘불멍’ 반값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람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별 보기 체험도 숯가마 찜질 즐기며 삼겹살 맛보고 소문자자한 카페서 인생샷 건지자 장흥계곡에서 별 보기 캠핑 두꺼운 화장을
경기도가 사업에 실패를 겪었으나 재기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지원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경기재도전 펀드’를 조성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태협 성균관대 상임이사,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유) 대표,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이같은 내용의 ‘재도전 투자조합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재도전 펀드는 자금 확보 등으로 재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 기업 등에 투자해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민선 7기 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 재창업 기업들을 위해 펀드를 운용한 사례는 있었으나 지방정부가 운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펀드는 경기도 80억원, 킹고투자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 19억원, 농협은행 29억원, 신한은행 10억원, 성균관대 10억원 등을 출자해 총 15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운용은 출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털 회사인 킹고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가 공동으로 맡는다. 운용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8년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조성된 자금 중 70% 이상이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되며
각종 규제로 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경기도내 접경지역 1천500만여㎡에 대한 군사 규제가 대폭 완화돼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14개 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7천709만6천121㎡를 해제키로 했다. 경기도내에선 김포, 파주, 고양, 연천, 양주, 포천 등 6개 시·군 군부대 인근지역 1천507만1천800㎡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대상에 포함됐다. 우선 이들 6개 시·군 1천502만1천여㎡는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 군부대 동의를 받지 않고 건축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제한보호구역은 군사분계선(MDL) 25㎞ 이내 또는 중요 군사시설 외곽 500m 이내, 사격장이나 탄약고 등 시설이 있는 곳은 1∼2㎞ 이내에서 지정되며 구역 내에서의 모든 건축행위는 군부대 협의를 받아야 한다. 군부대가 동의하지 않으면 건축행위를 할 수 없고, 협의하는 데도 30일가량 걸려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됐다. 김포시 해제지역은 대부분 한강과 인접해 이미 인근까지 도시개발이 진행된 곳으로 대곶면 석정리·송마리·초원지리, 양촌읍 구래리·누산리·양곡리·흥신리, 통진읍 도사리·수참리 일대 등 332만7천㎡다. 도내에서 가장
경기도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 구리·안양·고양·가평 등 4개 시·군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농·축·수산물 판매장과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전복, 조기 등의 제수용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가공품 등 선물용 품목의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도 점검한다. 점검에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구성한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투입되며 위반행위 단속과 함께 계도 활동도 벌인다. 농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 관계자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행 및 정착을 이끌어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식재료가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적 경계와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해 189개 지구 5만499필지, 49㎢의 토지 지적을 정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불일치하는 지역을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이다. 경계 분쟁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결하는 게 목적이다. 국내 지적도면은 100년 전 일제 강점기 때 작성된 뒤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훼손돼 위치·경계·면적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곳이 많고, 각종 개발사업과 필지 분할·합병으로 지적 불일치가 발생해 이웃 간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재조사를 마친 김포 월곶면 성동리 지구(593필지 소유자 250명)의 경우 사유지 일부가 마을 안길로 사용 중이던 것을 토지주들의 합의로 경계를 조정, 도로를 개설해 주민 통행 문제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도로가 없던 맹지에 건축이 가능해졌고, 건물 일부가 연접한 토지 경계를 침범해 발생한 이웃 간 분쟁도 합의 조정을 이끌어냈다. 안성 보개면 가율리 지구는 주민 합의와 의견을 반영해 토지 경계를 조정하고, 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
뉴미디어 시대 청년인재들의 꿈 실현을 지원할 ‘제8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9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강했다. 영상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미디어 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참여자를 모집해 연출 6명, 편집 4명, 촬영 7명, 스피치 및 리포팅 3명 등 4개 과정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8기 과정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각 과정별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경기북부의 관광명소나 도정현장 곳곳을 발로 뛰어가며 작품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촬영, 연기, 편집까지 경험,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 방송제작PD, 뉴스보도국장, 영화제작사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영상제작 실무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노하우를 들려주는 ‘영상제작 실무 특강’도 운영한다. 특히 최근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1인 미디어’가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1인 미디어 전문 크리에이터를 초청,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이외에 방송사 녹화현장 견학, 수료증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