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10년부터 3년간 적용될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3.0±1%로 결정했다. 한은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010년 이후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3.0±1%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물가허용 범위가 현재 2.5∼3.5%에서 2010∼2012년에는 2.0∼4.0%로 확대된다. 한은은 물가 상승률 3%를 기준으로 변동 허용폭을 ±0.5%p로 운용해 왔다. 한은은 이 처럼 변동 허용폭을 확대한 것은 최근의 소비자물가 움직임 및 전망, 주요국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했다며 소비자물가의 변동성을 감안할 때 기존의 변동 허용폭 ±0.5%p는 다소 좁다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데다 국제 원자재가격, 환율 등의 움직임에 따라 물가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한은은 또 현재는 특정 연도의 물가가 허용범위를 넘었더라도 3년 평균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으나 내년부터는 매년 물가가 목표범위에 들어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한은은 경기 회복을 위해 보다 신축적인 통화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보인
삼성전자가 성수기인 9~10월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올 10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GfK 코리아에 따르면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는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금액과 수량 기준으로 모두 35.9%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펠 아삭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4%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 1위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처음으로 매출과 수량 모두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으며 판매수량으로는 2006년부터 4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 들어 김치냉장고 시장이 뚜껑형에서 스탠드형으로 재편되면서 스탠드형 제품에 집중해온 삼성전자의 매출이 두드러졌다. 1월부터 10월까지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전체 누적판매량 중 스탠드형 제품의 판매 비중은 36%를 넘어섰다. 지난해(27%)와 비교하면 9% 이상 상승했다. 특히 가을 성수기 스탠드형 주력 제품으로 지난 8월에 선보인 삼성 지펠 아
IBK기업은행은 코스피200지수가 일정 구간 상승하면 최고 18.55%의 금리를 지급하는 ‘더블찬스 정기예금(ELD) 8호’를 다음달 8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지수연동예금으로, 투자기간에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일정 구간 상승하면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지급한다.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지수 상승률이 35%까지 이르면 최고 연 18.55%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35%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연 7.5%의 수익률로 확정된다. ‘안정형’은 지수 상승률이 25%에 못 미치면 최고 연 12.5%의 수익률을 주고 ‘디지털형’은 만기 때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높으면 수익률이 연 7.0%로 정해진다. 100만 원 이상씩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입도 가능하다.
내년부터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수수료가 인하된다. 국세청은 25일 최근 금융결제원, 13개 신용카드회사와 국세 신용카드 납부대행수수료 인하에 대한 협의를 완료, 내년 1월1일부터 현행 1.5%에서 1.2%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세청은 2010년부터 신용카드 납부대상 세목과 금액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신용카드사들과 수개월간 협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세기본법 개정안이 확정되면 내년부터는 국세 신용카드 납부대상과 세목이 확대된다. 납부한도는 기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어나고, 납부대상은 개인에서 개인과 법인으로 확대된다. 또 납부세목 역시 현행 소득세, 부가가치세, 종합부동산세, 주세, 개별소비세 등 5개에서 모든 세목으로 확대된다. 국세청은 다음 달 중으로 ‘납부대행수수료에 대한 고시’를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국세청 신용카드 납부대상이 확대 시행되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영세한 개인사업자나 소규모 법인 등 더 많은 납세자들이 납부수수료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주택·상가 가치전망에 대한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26일 한국은행의 11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주택·상가 가치전망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보다 2p 하락한 108을 기록,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주택·상가 가치전망CSI는 지난 5월(103) 기준치 100을 넘어선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9월 112로 최고점을 찍은 뒤 10월 110, 11월 108로 하락했다.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CSI(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치 100을 웃돌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100만원대와 300만원대 계층을 제외한 대부분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400만대와 500만원대 이상 소득계층의 경우 114와 116으로 전월대비 각각 6p, 3p하락했으며 100만원대 미만과 200만원대 역시 103과 107로 전월보다 각각 5p, 3p 하락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계절적 영향으로 5월이후 상승세를 보였던 주택·상가 가치전망이 두달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간편한 센스’ 유쾌한 파티 친구·연인에게 선물하자 신종플루와 계절 독감 등으로 겨울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집에서 연말 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홈파티족’이 늘고 있다. 디앤샵에서는 이달 들어(1~24일) 파티 데코레이션 용품 매출이 전월 대비 6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44%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홈데코 용품의 경우 전월 대비 27배 급증했고, 연말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와인용품도 5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옥션 역시 파티용품 카테고리 최근 일주일간(17~23일) 매출이 전년 대비 20% 가량 늘었다. 이는 건강에 대한 우려로 여러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홈파티를 선호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업계에서는 분석했다. 이에 각 온라인몰에서는 연말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홈파티족’ 눈길 잡기에 나섰다. 디앤샵,룩소캔들 아로마향초 9천원대 파카글라스 화이트 와인잔 7천원대 저렴한 가격에 ‘화려한 홈파티’ 선사 디앤샵(www.dnshop.com)은 본격적인 송년 파티 시즌을 앞두고 다음달 말까지 &ls
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점 등 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겨울세일을 열고 명품을 비롯, 겨울 잡화와 의류 등을 1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겨울해피세일’을 진행하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고전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환상적인 꿈의 나라로 변신, 브랜드별 10~40%의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27일부터 12월6일까지 ‘오즈의 마법사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신세계씨티·삼성·포인트카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오즈 테마관을 3박4일 동안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1쌍)과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관람권(5명),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 스카프(10명) 등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전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셀카의 마법사는 누구’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넷북 또는 8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증정하며 매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오즈의 마법사 일러스트가 그려진 토트백을 나눠준다. 이와 함께 해외명품세일전을 통해
농협 인터넷뱅킹이 ‘웹어워드 코리아 2009’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50명의 교수진 및 전문가 그룹과 국내 대표 웹전문가 1천600여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해 동안 국내에서 새로 구축되거나 변경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우수웹사이트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어워드행사다. 농협 인터넷뱅킹은 디자인·서비스·컨텐츠·기술·UI·브랜드 등 8개 지표 평가 결과 ‘은행분야’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반인 뿐 아니라 장애인을 고려해 웹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사이트에 수여되는 ‘웹이노베이션(웹접근성 분야)’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협 관계자는 현재 차세대 휴대형 통합 금융거래서비스인 ‘포켓뱅킹’, 금융권 최초 뱅킹위젯 ‘뱅크미·뱅크젯’ 등 다양하고 선도적인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인터넷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3분기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712조8천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조원(2.2%) 증가,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했다. 이를 통계청이 추계한 올해 전체 가구 수(1천691만7천 가구)로 나누면 가구당 4천213만원, 추계 인구 수(4천874만7천 명)로 나누면 1인당 1천462만원의 빚을 진 셈이다.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75조6천억원으로 14조1천억원 증가했으며 판매신용 잔액도 37조2천억원으로 1조원 늘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9월 이후 수도권 전역으로 DTI 규제가 확대 적용된 데다 대출채권 유동화 영향 등으로 증가폭(2분기 8조2천억원 → 3분기 4조7천억원)이 줄었다. 주택담보대출도 전분기 7조1천억원에서 4조8천억원으로 증가액이 축소됐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2분기 2조9천억원에서 5조5천억원으로 확대됐으며 기타금융기관 대출도 보험기관과 국민주택기금 등을 중심으로 증가폭(2분기 2조7천억원 → 3분기 3조9천억원)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가계대출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인원과 세액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해 종부세 납세의무자 21만명에게 최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1만2천명과 비교하면 49% 수준이다. 종부세 대상자는 주택분이 16만명, 토지분이 6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4만8천명, 7만명이 각각 줄었다. 이는 종부세법이 개정되면서 1세대 1주택자의 과세기준금액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인상되고, 부동산 공시가격이 크게 내렸기 때문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4.6% 내렸고, 강남(14.1%), 송파(15.0%) 등 강남3구의 하락폭이 컸다. 납세인원이 감소하면서 부과고지 세액도 1조235억원으로 지난해(2조3280억원)에 비해 56% 줄어들었다. 주택분이 2천416억원으로 71.4%, 토지분은 7천819억원으로 47.3% 각각 줄었다. 주택분 세액이 감소한 것은 세율이 1∼3%에서 0.5∼2%로 내린 데다 주택가격마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며 토지분 세액은 세율 인하 및 주택신축용 토지에 대해 5년간 비과세가 신설데 따른 것이다 한편 종부세 납부기한은 다음달 1부터 15일까지며 종부세 세액이 200만원 이하인 개인은 신용카드로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