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이 허더즈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선 6분만 뛰고도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토트넘은 강등을 확정한 꼴찌 허더즈필드를 제물로 리그 3위에 올라섰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허더즈필드를 4-0으로 제압했다. 리그 5경기 무승(1무4패)을 끊고 2연승으로 반등한 토트넘은 22승1무10패, 승점 67점이 되면서 첼시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승리한 10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까지 포함하면 최근 3연승이다. 3경기 모두 토트넘의 새 홈 경기장에서 거둔 것으로, 토트넘은 개장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손흥민은 휴식을 취하다 후반 4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 투입된 후 추가시간 종료 직전 루카스 모라의 네 번째 득점을 합작하며 리그 6호 도움을 기록했다. 새 구장 개장 첫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3경기 연속 득점엔 실패했지만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비고도 들어가자마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토트넘 홋스퍼
김연경(31·사진)이 소속팀 엑자시바시를 터키 여자프로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놨다. 엑자시바시는 13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터키리그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세트 스코어 3-1(25-19 22-25 25-17 25-19)로 꺾었다.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한 엑자시바시는 3전2승제의 플레이오프를 2경기 만에 끝내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엑자시바시는 24일부터 페네르바체-바키프방크전 승자와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2011~2012시즌 이후 7시즌 만의 우승을 노린다. 엑자시바시는 이번 시즌 터키컵과 터키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이 눈앞에 있다. 김연경은 갈라타사라이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서브 리시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18점을 올렸다. 김연경은 경기 뒤 승리의 주역으로 꼽혔고,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까지 했다. 김연경은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1세트에서 상대를 강하게 몰아쳤다. 2세트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3세트부터 다시 좋은 흐름을 되찾았다”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기쁘다”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27·토트넘)이 ‘이주의 선수’ 후보까지 올랐다. 손흥민은 11일 2018~2019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일정이 끝난 뒤 UEFA가 발표한 ‘이주의 선수’ 후보 4명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결승 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시즌 18호(챔피언스리그 2호) 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리그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1호 골’의 주인공이 되며 존재감을 뽐냈다. 수상을 다툴 다른 후보들도 쟁쟁하다. 손흥민은 리버풀(잉글랜드)의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 아약스(네덜란드)의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수비수 제라르 피케와 경쟁한다. 수상자는 홈페이지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 16강 2차전 1주 차에는 아약스의 공격수 두산 타디치가, 16강 2차전 2주 차에는 해트트릭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제압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3부리그)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그룹 잔류를 확정했다.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밤 중국 베이징의 서우강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대회 4차전에서 간판 골잡이 박종아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5-1 대승을 거뒀다. 1∼2차전 연패 후 3∼4차전에서 연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6점으로 12일 라트비아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2020년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 잔류를 확정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을 맞아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 시작 7분 18초 만에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기회에서 엄수연과 송윤하의 어시스트로 박종아가 선제골을 작렬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 후반에 맞은 두 번째 파워 플레이 찬스에서 추가 골을 뽑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9분 3초에 박종아가 박채린, 김세린의 어시스트로 또다시 골네트를 갈랐다. 카자흐스탄은 두 번째 실점 후 골리를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지만 한국은 2피리어드 초반 잡은 파워 플레이 기회에서 2골을 추가하며 일찌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njured List·IL)에 올랐다. 다저스는 10일 류현진을 IL에 등재하고, 우완 불펜 J.T. 샤그와를 현역 로스터에 넣었다. 류현진은 하루 전인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말 2사 후 마일스 미콜라스에게 초구를 던진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날 성적은 1⅔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이다. 류현진은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그는 지난해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도 이 부위를 다쳤고, 3개월 동안 재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와는 다르다. 당시에는 통증을 느낄 때부터 ‘심각한 부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예방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IL에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류현진을 열흘짜리 IL에 올렸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이듬해 5월 왼쪽 어깨 통증으로 처음 IL에 올랐다. 이후 매년 IL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일주일 앞둔 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기억교실 모습./연합뉴스
개인 통산 메이저리그 100번째 등판에 나선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부상 암초에 걸려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말 2사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성적은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이다. 올 시즌 처음으로 볼넷을 내줬고, 3경기 연속 홈런도 맞았다. 류현진은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딜런 플로러에게 넘겨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선발 류현진이 너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 5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했고 3-4로 패했다. 5연승을 내달리던 다저스는 시즌 3패(8승)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2회 왼쪽 내전근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조기 강판했고, 3개월의 재활 끝에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복귀했다. 부상 탓에 조기 강판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3.07로 올랐다. 류현진은 이날 2013년 메이저리그 입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해 온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27)이 잉글랜드에서 뛰며 인종차별을 겪었다며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를 하루 앞두고 8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 역시 잉글랜드에서 뛰며 인종차별을 경험했다. 최고의 대응은 무반응이라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토트넘의 수비수 대니 로즈가 몬테네그로와의 2020 유럽선수권대회(유로) 예선 원정경기에 출전했을 때 현지 팬들에게 인종차별에 시달렸다고 털어놓으며 영국 축구계에선 인종차별이 새삼 논란이 됐다. 이 때문에 맨시티와의 일전을 앞두고 토트넘 선수를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에게도 관련 질문이 나왔다. 손흥민 또한 아시아 선수로 오래 유럽에서 생활하며 여러 번 인종차별적 행위의 대상이 된 터라 남의 얘기일 수 없었다. 지난해 말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손흥민과 동양인 관객을 조롱하는 발언을 한 서포터 2명이 경기장에서 추방됐고, 올해 초엔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팬을 현지 기자가 직접 구단 측에 알리기도 했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