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황제’ 양학선(27·수원시청·사진)이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 지난해 말 대표팀에 선발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하는 양학선은 3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에 잇달아 출격해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13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양학선은 3월 14∼1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3월 20∼23일 카타르 도하에서 각각 열리는 FIG 종목별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양학선은 주 종목인 링과 도마에 출전해 기량을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달 초 손등 뼈가 부러져 이를 고정하는 수술을 했다. 지금은 고정핀을 제거한 상태로, 근력만 올라오면 대회에 뛸 수 있다고 한다. FIG 종목별 월드컵 대회엔 2020년 도쿄올림픽 개인 출전 자격을 주는 포인트가 걸렸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선수들은 종목별 세계랭킹에 따라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그러려면 FIG 월드컵 대회에서 포인트를 획득하는 게 중요하다. 양학선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우승해 한국 체조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했다. 그러나 오른쪽 허벅지 부
AFC U-23 챔피언십 예선대비 태국 전지훈련·8차례 평가전 “3월 대회땐 해외파 소집안해 같은 조 호주전 승리에 총력” 김학범(59)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18·발렌시아)을 오는 3월 치러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부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은 이번 3월 대회에는 부르지 않을 생각”이라며 “하지만 내년 1월 올림픽 최종예선에는 호출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력만 뒷받침되면 나이는 대표팀 소집과 크게 상관이 없다”라며 내년에 한국 나이로 19살이 되는 이강인을 대표팀에 소집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지난달 15일부터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8차례 평가전을 펼치는 동안 5승 3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태국 전지훈련은 오는 3월 22~26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펼쳐지는 2020 AFC U-23 챔피언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폄하’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며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공동전선을 구축한 데 이어 청와대도 폄하 발언 논란에 가세하면서 한국당을 동시다발로 압박하는 형국이다. 들끓는 여론에 한국당 지도부는 거듭 유감과 사과 의사를 밝히고 진상 파악에도 나서는 등 일단 꼬리를 내린 모습이다. 그러나 청와대가 자당이 추천한 5·18 진상규명위원 후보 일부의 임명을 거부한 데 대해 ‘국회 모독’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정국이 더 경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4당은 12일 국회사무처에 폄하 발언 당사자인 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징계안을 냈다. 4당은 징계안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되는 대로 이들의 의원직 제명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날조·비방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 공동 발의도 추진하는 등 입법 공조에도 나설 방침이다. 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도마의 여왕’ 여서정(17·경기체고·사진)이 잇따른 국제 대회 출전으로 2019년의 시동을 건다. 여서정은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선수단 14명과 함께 13일 호주로 출국해 13박 14일 동안 현지 훈련을 치르고 21∼24일 멜버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어 잠시 귀국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가 3월 2일 미국 그린즈버러에서 열리는 아메리칸컵 개인종합 FIG 월드컵에서도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에서 정상에 오른 여서정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강력한 메달 기대주다. 여서정은 올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는 유망주 엄도현(16·경기체고)과 함께 멜버른 대회와 그린즈버러 대회에 동반 출전한다. 이정식 여자체조대표팀 감독은 12일 “미국 대회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을 기초로 출전 선수를 결정한다”며 “우리가 출전하고 싶다고 해서 뛸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라고 소개했다. 작년 아시안게임 남자 마루운동 챔피언 김한솔(24·서울시청)과 신재환(21·한국체대)도 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