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징역 4년은 지난해 1심에서 검찰의 구형량과 같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이던 김지은 씨를 상대로 2017년 8월 29일부터 지난해 25일까지 10차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과 강제추행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안 전 지사에게 ‘위력’이라 할 만한 지위와 권세는 있었으나 이를 실제로 행사해 김씨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는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연합뉴스
“필라테스로 코어 근육을 단련하면 스윙이 바뀌고 비거리가 늘어난다.” 수원과학대 생활체육과 학과장인 이성민 교수가 펴낸 ‘골프, 필라테스를 만나다! 골프 필라테스’가 내세운 골프 스코어 향상의 비법은 필라테스다. 근육 해부학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필라테스는 이미 많은 종목 직업 스포츠 선수의 기본 운동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프로 골프에서도 필라테스는 선수들에게 필수 운동이다. 저자 이성민 교수는 석사와 박사 학위를 스포츠 경영학으로 받았지만 골프지도자 1급, 필라테스 지도자 1급, 에어로빅 지도자 1급 자격증을 지닌 생활체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골프 구력 24년의 저자는 부상 없이 오래도록 골프를 즐기면서 실력을 향상하는 데는 필라테스만 한 운동이 없다고 자신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골프에 특화된 필라테스 이론을 소개하고 스트레칭 방법과 효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시간과 비용의 제약 때문에 망설이던 사람도 간단한 도구와 매트만 있으면 골프 필라테스를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자세한 동작을 알려준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면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딴 박희영(32)이 감수했다. /연
이라크戰 종료직전 프리킥 골 허용 무승부 눈앞서 2-3 통한 역전패 랭킹 12단계 높은 팀과 대접전 후반 뒷심부족 박항서 매직 제동 북한, 에이스 한광성 퇴장 불운 사우디에 수적 열세 0-4 대패 ‘박항서호’ 베트남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007년 대회 챔피언인 이라크에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내주고 역전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인 베트남은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이라크(88위)와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2로 맞선 후반 45분 프리킥 결승골을 내주고 2-3으로 역전패했다. 2007년 대회 8강 진출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오른 베트남은 FIFA 순위가 12계단이나 높은 이라크와 팽팽하게 맞섰지만 뒷심 부족에 패배를 맛봤다. 2007년 대회 때 8강에서 이라크에 0-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던 베트남은 12년 만의 재대결에서 무승부를 눈앞에 뒀지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고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베트남까지 패하면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해 나선 3개국(태국·필리핀&mid
콩을 발효해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 기술인 ‘장(醬) 담그기’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장이라는 음식뿐만 아니라 재료를 준비해 장을 만드는 전반적 과정을 아우르는 ‘장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장 담그기는 한국에서 폭넓게 전승되는 전통 음식문화 중에는 김치 담그기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 우리나라는 콩을 발효해 먹는 ‘두장’(豆醬) 문화권에 속하며, 삼국시대부터 장을 만들어 즐겨 먹었다고 알려졌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장을 보관하는 창고인 장고(醬庫)를 두었고, ‘장고마마’라 불리는 상궁이 장을 담그고 관리할 정도로 장을 중시했다. 장 담그기는 콩 재배, 메주 만들기, 장 만들기, 장 가르기, 숙성과 발효 순으로 진행한다. 메주를 띄운 뒤 된장과 간장이라는 두 가지 장을 제작하고, 지난해에 사용하고 남은 씨간장에 새로운 장을 더하는 방식은 한국만의 독창적 문화로 평가된다. 장 담그기는 이처럼 고대부터 이어져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우리나라 음식 조리법과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형유산이며, 한국
토트넘, 리그컵 4강 홈 1차전 EPL 데뷔후 가장 빠른 13호골 7경기 연속 공격P 신기록 도전 작년 11월 ‘50m질주 골’ 추억 14일 맨유戰 치른후 벤투호 합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과 시즌 13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9일 새벽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 첼시와 홈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리그컵 아스널과 원정경기부터 지난 5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트랜미어 로버스전 까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 기간 총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한 경기 평균 두 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현재 시즌 12골을 기록 중인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가장 빠른 페이스다. 지난 시즌엔 3월 1일, 2016~2017시즌엔 3월 13일에 12번째 골을 넣었다. 아울러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건 2015년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기세를 몰아 첼시전에서 13호 골과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달성이라는 개인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