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최연소 출전 이어 새기록 손흥민 18세 114일 첫골 깨기 도전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1부리그) 무대를 밟으며 한국 축구 유럽 진출사를 새로 썼다. 이강인은 13일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2분 데니스 체리셰프를 대신해 출전했다. 그는 정규시간 3분과 추가시간 약 4분을 합해 약 7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의미 있는 경기였다. 발렌시아 구단은 “2001년 2월 19일생인 이강인은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발렌시아 팀 역사상 최연소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 에브로와 32강전에 출전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유럽 프로축구 공식경기 데뷔기록과 최연소 발렌시아 외국인 선수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약 3개월 만에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리가 무대까지 밟으며 또 다른 역사를 썼다. 이강인은 한국 최연소 유럽 프로축구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13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등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16시간)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24시간)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처음 발령됐으며,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약 2개월 만으로, 휴일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지난 2017년 12월 30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우선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은 이번 조치에 따라 출력을 80%로 제한했고, 경기, 충남의 석탄·중유 발전기 14기(경기 3기·충남 11기)가 출력을 줄여 발전량을 감축했다. 전력 수요가 많지 않은 주말이어서 발전량을 제한해도 전력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이어 수도권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6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하거나 운영 시간을 조정하
축구 팬들의 시선이 또 한 번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발끝에 쏠리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의 합류에 앞서 황의조가 벤투호의 아시안컵 16강 조기 진출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 달라는 바람뿐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91위의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펼친다. 1차전에서 황의조의 결승골을 앞세워 필리핀을 1-0으로 꺾은 한국(승점 3점)은 역시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1로 물리친 중국(승점 3)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C조 2위에 랭크됐다.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꺾으면 승점 6점을 확보, 중국과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 티켓을 품에 안을 수 있다. 중국이 필리핀에 패하거나 비기면 한국은 C조 1위로 올라선다. 중국이 필리핀을 꺾으면 C조 최종순위는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확정된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과 A매치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U-23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게 두 나라의 역대 첫 만남이었다. 아시안
작년 3회전 세계 4위 꺾고 16강행 현재 랭킹 1위 조코비치 3-0 완파 세계 깜짝 놀래키며 준결승 진출 올 시즌 초반 부진… 재도약 노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14일부터 2주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은 지난해 정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4강’의 성적을 냈던 바로 그 대회다.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 3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4위였던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풀 세트 접전 끝에 3-2(5-7 7-6 2-6 6-3 6-0)로 물리쳤고 4회전인 16강에서는 현재 세계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0(7-6 7-5 7-6<7-3>)으로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와 준결승에서 아쉽게 발바닥 물집으로 인해 2세트 도중 기권했지만 정현의 놀라운 성과는 당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임박했던 국내에 테니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1년 전 좋은 기억이 있는 호주 멜버른을 다
스페인 프로축구 1군 무대에 데뷔한 백승호(22·지로나)는 “꿈을 이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백승호는 10일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을 마치고 현지 일간 문도 데포르티보에 실린 인터뷰에서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지만, 오늘 꿈을 이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호는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포르투로 교체될 때까지 67분을 소화하며 스페인 프로축구 1군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천수와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강인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6번째 스페인 1군 데뷔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17년 8월 지로나에 합류한 백승호는 2군에서 주로 뛰다 지난여름 1군에 합류했고, 마침내 기다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의 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로 비기는 선전을 펼쳤다. 백승호는 “우리가 해 온 것을 보여준 좋은 경기였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2차전에서 모든 걸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 26분 기습 중거리골 실점 日, 후반 11∼26분 3골 몰아쳐 34분 PK골 내줘 막판까지 쫓겨 우즈벡, 오만 2-1 잡고 F조 2위 카타르, 랭킹 앞선 레바논에2-0 승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 일본이 첫 경기에서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에 어렵게 첫 승을 거뒀다. 일본은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인 일본은 127위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선제골과 페널티킥 골을 허용한 끝에 가까스로 승점 3점을 따내 F조 1위(골득실 +1·3득점)를 달렸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승점을 얻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대회를 시작했으나 15년 만의 아시안컵 복귀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사코 유야(베르더 브레멘), 미나미노 다쿠미(잘츠부르크), 도안 리쓰(흐로닝언) 등 주축 공격진을 내세운 일본은 전반 70%에 가까운 볼 점유율로 12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무위에 그쳤다. 오히려 슈팅은 4개에 불과했지만, 유효슈팅은 똑같이 3개를 기록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공격이 효율적이었다. 일본이 쉽게 마무리 짓지 못하는 사이 힘 있는 투르크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징역 4년은 지난해 1심에서 검찰의 구형량과 같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이던 김지은 씨를 상대로 2017년 8월 29일부터 지난해 25일까지 10차례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과 강제추행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안 전 지사에게 ‘위력’이라 할 만한 지위와 권세는 있었으나 이를 실제로 행사해 김씨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는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연합뉴스
이라크戰 종료직전 프리킥 골 허용 무승부 눈앞서 2-3 통한 역전패 랭킹 12단계 높은 팀과 대접전 후반 뒷심부족 박항서 매직 제동 북한, 에이스 한광성 퇴장 불운 사우디에 수적 열세 0-4 대패 ‘박항서호’ 베트남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007년 대회 챔피언인 이라크에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내주고 역전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인 베트남은 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이라크(88위)와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2로 맞선 후반 45분 프리킥 결승골을 내주고 2-3으로 역전패했다. 2007년 대회 8강 진출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오른 베트남은 FIFA 순위가 12계단이나 높은 이라크와 팽팽하게 맞섰지만 뒷심 부족에 패배를 맛봤다. 2007년 대회 때 8강에서 이라크에 0-2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던 베트남은 12년 만의 재대결에서 무승부를 눈앞에 뒀지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고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베트남까지 패하면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해 나선 3개국(태국·필리핀&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