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주말 탄력근로제 확대에 반대하는 한국노총 집회에 참석한 점 등을 거론하며 “문재인정부가 대통령의 권위가 흔들리는 레임덕에 들어간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탄력근로제 연장은 정의당을 뺀 여야 4당이 합의한 것인데 어떻게 그 자리에 가서 노동존중 특별시장을 자처하나. 정부·여당의 권위가 없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또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 경찰 수사결과에 따른 여권 내 기류를 꼬집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길거리에서 이러지 말라’고 하고, 말 잘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찍소리 못하고 있다”며 “경찰이 권력 편에 선 것인지, 권력 내부에 갈등이 생긴 것인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50% 초반대로 떨어지고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니, 내분이 일어난 것이거나 권위가 흔들리는 레임덕에 들
23일부터 13:13 단체대항전 양 투어 명예걸고 자존심 싸움 팀LPGA 올해 동포선수 첫 합류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등 막강 팀KLPGA 작년 최종 R서 역전승 이정은 최혜진 이소영 “2연패” 기량이 쑥쑥 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관록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대결이 벌어진다. 23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KLPGA투어 간판선수 13명과 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13명이 겨루는 단체 대항전이다. 첫날 포볼 6경기, 둘째날 포섬 6경기, 그리고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 등 24개 매치를 치러 먼저 승점 12.5점을 따내는 쪽이 이긴다. 매치마다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이 주어진다. 우승팀은 6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진 팀에게도 4억원이 돌아간다. 상금 차이도 크지 않고 언니, 동생들이 펼치는 우정의 무대에 가깝다. 그러나 투어의 명예를 걸고 뛰는 대표 선수들이라 자존심 싸움은 피할 수 없다. 4회째를 맞는 올해는 앞서 치른 3차례 대회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 LPGA투어 선수로 구성된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의 권창훈(24)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디종 구단은 20일 권창훈의 그라운드 훈련 모습을 소개하며 “권창훈의 복귀가 가까워졌다”라며 “권창훈은 밝게 웃으며 그라운드 훈련을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권창훈은 지난 5월 20일 앙제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 부상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좌절됐고, 오랜 기간 재활 훈련에 집중했다. 권창훈은 올 시즌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달 권창훈이 내년 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연합뉴스
조코비치 꺾고 호주오픈 4강 한국선수 최초 세계 19위 기뻐 잦은 부상 몸관리 못해 아쉬워 많이 뛰고 끈질긴 스타일 추구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이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일궈낸 2018시즌을 “100점 만점에 70점, 80점 정도”라고 자평했다. 정현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후원사인 라코스테 주최로 열린 팬들과 만남의 시간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2018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까지 진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정현은 “올해는 100점 만점에 70점에서 80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작년보다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점에서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부상 때문에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호주오픈 4강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상대로 경기 도중 발바닥 물집 때문에 기권한 정현은 5월부터 7월까지도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하지 못했다. 특히 6,
자유한국당이 19일 정기국회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 방침을 밝히며 여야 대치가 격화하고 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국회 일정을 보류해달라”며 “국회가 무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이 기조를 유지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정례회동을 통해 정기국회 파행 해소책을 논의했지만, 고용세습 국정조사 수용 등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국당은 특히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등 고용세습 의혹 관련 국정조사를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은 데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여기에 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임명을 문재인 대통령이 강행한 데 대한 사과와 함께 인사검증 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도 요구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국회 보이콧이라는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심정적으로는 한국당에 동조하는 모양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상임위 일정까지 다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이런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