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여당일 때에는 특히 성장을 생각해야 한다. 아니면 차라리 야당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이러면 안 된다. 정말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면서 “성장을 생각하지 않으면 일종의 해태이고, 직무유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소위 대기업 노조 등 힘이 센 사람들의 편에 서 있다”며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많이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이 기대하는 성장 수준으로 가지 못하면 더 가져가려는 사람과 빼앗기지 않으려는 사람 사이에 갈등이 일어난다”면서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경제 침체를 넘어 사회갈등이 유발되도록 방치해도 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음악 방송 취소를 언급하면서 “우리가 일본 언론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국회 교육위원회는 12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유치원의 지원금 부정 사용 시 처벌 및 환수가 가능하도록 한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이른바 ‘유치원 정상화 3법’에 대한 심사를 본격화한다. 지난 국정감사 기간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들 법안을 발의한 만큼 ‘박용진 3법’으로도 불린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를 하루 앞둔 11일 이들 법안의 처리 속도를 놓고 격돌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내일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법안 논의를 시작한다”며 “양보할 것은 양보하더라도 이 법안들의 기본 틀은 지켜내겠다”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한국당이 ‘박용진 3법’에 대응하는 별도 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지금은 유치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골든타임인데도 시간끌기식 침대축구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3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당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응급처
후반 26분 투입 공격포인트 실패 토트넘 1-0 승… 리그 4위 뉴캐슬 기성용, 팀승리 풀타임 활약 손흥민(26·토트넘)이 후반 교체 투입돼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11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 후반 26분 루카스 모우라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7일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로 75분을 뛴 손흥민은 이날은 벤치에 대기하다가 20분가량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1일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 멀티 골을 포함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선 아직 골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꺾고 리그 2연승을 거뒀다. 승점 27점을 쌓은 토트넘은 리그 4위에 자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첼시, 3위 리버풀과 승점이 같다. 이날 선발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해리 케인을 내보내고, 2선에 에리크 라멜라, 델리 알리, 모우라를 배치한 토트넘은 장대비 속 경기 초반 상대
여야는 8일 탄력근로제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와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하고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탄력근로제 확대적용과 관련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시한을 주고 노사 간 합의를 도출하도록 요청을 해서 가능하다면 우리가 그 합의를 토대로 처리하고 만약 노사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들면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논의 시한은 11월 20일까지로, 3당 교섭단체는 이를 지켜보고 이후 탄력근로제 (확대) 연내 법안 처리를 위해 구체적 실천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오늘 오후부터 정책위의장과 수석원내부대표가 여야정 상설협의체 연내 실천내용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책을 위해선 민주당과 정부가 별도 협의를 통해 구체적 대책을 세우고 여야 간 추가 논의를 하기로
올해 FA시장엔 좌완 선발 넘쳐 부상 이력에 관심 덜받아 우려 몸값 더 높인후 FA선언 바람직 타 구단과 장기계약땐 목돈 기회 내년 건강·올 같은 성적 자신땐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믿고 거부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왼손 투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저스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수락할 수도 있다는 미국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MLB 네트워크의 칼럼니스트인 존 헤이먼은 8일 트위터에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야스마니 그란달, A.J 폴록이 수락할 가능성은 낮고, 브라이스 하퍼, 크레이그 킴브럴, 댈러스 카이클, 패트릭 코빈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것”이라고 썼다. 올해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받은 선수 7명의 수락 여부를 점친 것으로 류현진은 유일하게 오퍼를 수용할 선수로 꼽혔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