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리그컵 웨스트햄戰 전·후반 시즌 1·2호 골 사냥 토트넘, 3-1 꺾고 8강 진출 현지언론 ‘맨 오브 더 매치’선정 “성공적 선발로 돌아와 종횡무진 팀이 필요로 할때 가장 빛나”호평 손흥민(26·토트넘)이 2018~2019시즌 10경기 만에 ‘멀티 골’로 득점 침묵을 깼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과 후반 9분 결승 골을 연이어 터뜨렸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1, 2호 골이다. 앞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에 나섰으나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대표팀 경기 등을 소화하느라 피로가 누적됐던 그는 10월 A매치 이후 경기 출전을 조절하면서 피로를 조금씩 덜어냈고, 마침내 멀티 골로 포문을 열어 본격적인 골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50번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의 맹활약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선물한 ‘모디 재킷’을 입고 있다. 이 재킷은 인도 전통의상을 한국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게 개량한 옷이다. 문 대통령은 “인도 국빈 방문 당시 모디 총리의 옷을 보고 멋있다고 했더니 특별히 저의 치수에 맞춰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연합뉴스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극적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지난 달 30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24회 FIBA U-18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호주와의 최종전에서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조 1위로 4강에 직행했다. 한국은 3전 전승을 거뒀고, 호주는 2승 1패로 2위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엔 세계선수권 출전권 4장이 걸려있는데, 한국은 4강에 직행하면서 토너먼트 결과에 상관없이 세계선수권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3쿼터까지 48-39로 앞섰지만, 4쿼터 초반 추격을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경기 종료 1분 8초 전엔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자유투까지 내줘 61-62로 역전 당했다. 그러나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4.6초를 남기고 이해란(수피아여중)이 천금 같은 미들 슛을 넣어 63-6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마지막 수비에서 상대 팀 공격을 잘 막아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 이소희(인성여고)는 21점 7어시스트 6스틸로 맹활약했다. 박지현(숭의여고)은 17점으로 뒤를 받혔다. 한국은 2일 A조 3위 대만과 B조 2위 중국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
현대제철 女축구 절대 1강 올시즌 1패뿐 정설빈 등 국가대표급 베스트11 한국수력원자력 출범 2년만에 PO 뚫은 자신감 용병 3총사·이금민 우승컵 도전 여자 실업축구 ‘절대 1강’ 인천 현대제철의 6연패 달성이냐, 플레이오프 관문을 통과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창단 2년 만에 첫 우승이냐. 인천 현대제철과 경주 한수원이 2일과 5일 열리는 챔피언결정 1, 2차전에서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챔프전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챔프 1차전은 2일 오후 7시 한수원의 안방인 경주 황성3구장에서, 2차전은 같은 달 5일 오후 7시 정규리그 1위 현대제철의 홈구장인 인천 남동구장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단 한 번의 패배만 허용한 채 21승6무1패(승점 69점)의 완벽에 가까운 기록으로 챔프전에 직행한 현대제철은 6연패 달성을 노린다. 반면 2016년 창단된 한수원은 정규리그 2위로 창단 2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여세를 몰아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올 시즌 상대전적과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현대제철이 앞서지만 한수원은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를 2-0으로 꺾은 여세를 몰아 현대제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