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12일 상암벌을 붉은 물결로 가득 메울 홈팬들의 응원 속에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6연패 사슬을 끊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축구는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7번 만났지만 1무 6패를 기록하며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1982년 인도 캘커타에서 열린 네루컵에서 정해원과 장외룡의 득점포를 앞세워 2-2로 비긴 이후 6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우루과이와 맞붙은 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당시 한국은 최순호와 김주성, 최강희, 홍명보 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교체 선수인 폰세카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했다. 한국은 벨기에와 1차전 0-2 패배, 스페인과 2차전 1-3 패배에 이어 우루과이에도 져 3전 전패로 탈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뒀던 그해 2월 13일 우루과이 원정에서는 김도훈이 0-1로 뒤진 전반 26분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1-2로 패했다. 또 2003년과 2007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는 우루과이에 각각 0-2로 무릎을 꿇었다. 우루과이가 한국의 결정적인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무대를 무실점 투구로 장식하며 팀을 디비전시리즈로 이끌었다. 오승환은 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등판, 1⅔이닝 무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이 팽팽한 연장 상황을 무실점으로 지탱한 이후 콜로라도가 연장 13회초 추가점을 내면서 컵스를 2-1로 꺾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진출권이 걸린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에서 승리한 콜로라도는 이제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이동,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5일부터 5전 3승제 NLDS를 벌인다. 오승환은 한국인 최초 한미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전 기록도 완성했다. 오승환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2005·2006·2011·2012·2013년 총 5차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던 2014년에는 일본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2015년에는 팀이 클라이맥스시리즈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이 2일 결전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대표팀 주장 권현주(양궁)는 “이번 대회를 위해 모든 선수가 많은 땀을 흘렸다”면서 “목표로 삼은 종합 3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 교민인 전민식 선수단장은 “현재 인도네시아는 대지진 여파로 사회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다”라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6일 개막하는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17개 종목 3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들은 1일부터 5일까지 종목별로 출국하며 2일엔 5개 종목 72명의 선수가 현지로 향했다. 대표팀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삼았다. 한편 장애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 국제대회 최초로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2개 종목(탁구 단체전, 수영 남자 혼계영) 남북단일팀을 꾸려 출전하기로 했다. 자카르타 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가을 잔치로 이끈 괴물 투수 류현진(31)이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등판한다. 미국 언론은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타이브레이커에서 승리해 다저스의 6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이 확정된 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NLDS 1∼2차전에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순으로 선발 등판하느냐”고 로버츠 감독에게 묻고 “아마도 보는 대로”라고 답한 로버츠 감독의 답변을 트위터에 적었다. 온라인 매체 ‘트루 블루 LA’의 대표기자인 에릭 스티븐도 트위터에서 “로버츠 감독이 공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커쇼가 1차전, 류현진이 2차전에 등판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와 서부지구 1위 다저스의 NLDS 1∼2차전은 5∼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3∼4차전은 8∼9일 애틀랜타의
12·16일 평가전 명단 25명 발표 석현준(랭스)이 ‘벤투호 2기’ 축구 대표팀에 승선해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격을 이끌게 됐다. K리거 박지수(경남)와 이진현(포항)도 처음으로 A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의 국내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활약하는 석현준은 2016년 10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2년 만에 다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190㎝의 장신 공격수인 석현준은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와 계약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후 네덜란드, 포르투갈, 터키 등을 거쳐 이번 시즌 리그앙으로 승격한 스타드 드 랭스에서 뛰고 있다. 2010년 이후 A매치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으나 전임 울리 슈틸리케 감독 말기나 신태용 감독 시절엔 대표팀에 들어오지 못했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석현준은 손흥민,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함부르크), 문선민(인천)과 함께 벤투호 2기의 공격을 책임진다. 공격수 가운데 1기에 발탁됐으나 이후 부상한 지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