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강채영(왼쪽부터), 이은경, 장혜진 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백화점이 천호점 4층 여성패션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하고 에이지리스(Ageless, 나이 경계가 없는) 편집숍 ‘더 프리미어 하우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전했다. 에이지리스 편집숍 ‘더 프리미어 하우스’는 일반 매장 대비 6~8배의 면적인 약 400㎡(120평)규모로, 패션·리빙·뷰티 등 40여개 브랜드로 꾸몄다. 또한, 제모기·피부 마사지기 등 뷰티 디바이스와 생활 소품 등도 판매하며 매장 가운데는 카페 ‘어반팟’도 입점해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폭염·가뭄으로 출하량 급감 가락시장 반입량 평년 절반 9월 출하 예정지 작황 좋아 내달 공급 늘어 가격 안정될 듯 무 도매價도 하늘 높이 치솟아 생육기간 길어 공급 확대 애로 당분간 가격 고공행진 지속될 듯 배추와 무 가격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정부가 수천t을 사들여 시장에 푸는 긴급 처방을 내놨다. 이에 따라 배추는 다음 달이면 가격이 안정될 전망이지만, 작황이 좋지 않은 무는 한동안 공급 부족이 이어지리라는 관측이 나왔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무는 지난달 폭염·가뭄, 이달 고온과 잦은 비 등 산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줄어들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하순 가락시장 반입량을 보면 배추는 1일 324t으로 평년(643t)의 절반에 그쳤고, 무 역시 462t으로 평년(550t)보다 16% 감소했다. 이 때문에 포기당 배추 도매가격은 이달 상순 3천593원, 중순 5천412원, 하순 7천126원까지 뛰어올랐다. 이는 평년보다 84%나 껑충 뛴 가격이다. 1개당 무 도매가격 역시 이달 상순 2천397원에서 중순 2천64원으로 소폭 내려가
류현진(31·LA 다저스)이 복귀 3경기 만에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11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8개를 뽑으며 2실점으로 막았다. 4-2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에서 페드로 바에스와 교체된 류현진은 다저스가 7-3으로 승리해 지난 4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 이후 127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투구 수는 86개였으며 스트라이크가 64개로 매우 적극적인 투구를 했다. 시즌 4승 1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이 2.27에서 2.38로 조금 올라갔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쳐 시즌 타율 0.250(16타수 4안타)을 기록했다. ‘플레이어스 위크엔드’(Player Weekend)를 맞아 유니폼에 자신의 별명인 ‘MONSTER(괴물)’를 새기고 나선 류현진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1회 첫 타자 프레디 갈비스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2번 윌 마이어스에게 초구에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3번 헌터 렌프로에게 체인지업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 날인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과 헤어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