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인 투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소속팀의 지구 우승을 향한 마지막 3연전 맞대결에 출격한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다투는 다저스와 콜로라도는 18∼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정규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맞붙는다. 류현진은 3연전 시리즈의 첫판에 선발 등판한다. 콜로라도 불펜의 핵심인 오승환은 시리즈 내내 등판을 대기한다. 17일 현재 콜로라도가 82승 67패를 거둬 지구 1위에 올랐고, 다저스는 82승 68패로 0.5경기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양 팀의 피 말리는 지구 1위 경쟁은 주초 3연전에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할 수도 있다. 한 팀이 3연승을 내달리면 선두 싸움에서 탄력을 받는다. 지구 우승을 차지하면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로 직행하나 와일드카드 경쟁으로 내몰리면 지구 우승은 물론 가을 야구 출전도 장담할 수 없어 게도 구럭도 모두 잃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만큼 이번 3연전은 양 팀에 중요하다. 다저스는 콜로라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같은 지구에 속한 4개 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으로 ‘병역 리스크’를 해결한 손흥민(토트넘)의 주가가 예상대로 급상승하고 있다.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날개 공격수 보강을 위한 손흥민을 지켜보기 시작했다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인 칼치오 메르카토는 지난 12일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된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의 시야에 들어왔다”라고 짧은 기사를 내보냈다. 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가 나오자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독일 매체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17일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라며 “뮌헨은 이미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트레이드를 예고했고, 토트넘의 손흥민이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에 따르면 뮌헨은 아리언 로번, 프랑크 리베리, 킹슬리 코망, 세르주 나브리 등 4명의 윙어(측면 공격수) 자원으로 2018~2019 시즌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코망이 시즌 개막전에서 왼쪽 발목 인대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사냥에 앞장섰던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가 귀국 한 달여 만에 출국했다. 이승우는 13일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다. 이승우의 출국은 23세 이하(U-23)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했던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승우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 멤버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베트남과 준결승에서 두 골, 일본과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데 앞장섰다.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도 발탁돼 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때 후반 막판 손흥민(토트넘)의 교체 선수로 투입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주도한 이승우는 여성 축구팬을 몰고 다니며 손흥민 부럽지 않은 최고의 인기 선수로 떠올랐다. 그는 소속팀에 합류해 1부리그 승격을 위해 힘을 보탠다. 이승우의 소속팀 베로나는 이번 주말인 16일 카르피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3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베로나는 지난 시즌 후 세리에A(1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승우는 이적과 임대, 잔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벤투호에 대한 기대감으로 축구 붐이 일고 있지만 정작 축구대표팀이 10월 A매치를 치를 경기장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12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16일 중남미의 복병 파나마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로 벤투호가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결하는 5개국 가운데 최강팀으로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화려한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 파나마는 FIFA 랭킹 69위로 한국(57위)보다 낮지만 러시아 월드컵 때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고 튀니지, 잉글랜드, 벨기에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이다. 벤투호로서는 9월 코스타리카와 칠레와 평가전 때 A매치 두 경기 연속 매진으로 확인된 축구 열기를 이어갈 좋은 기회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가 두 경기를 치를 경기장 확보에 나섰음에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우루과이전 개최 장소로 유력했던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잔디 상태 악화로 개최가 불발된 게 첫 악재다. 애초 칠레와 평가전을 열기로 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