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당국이 19일 북미대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선 오는 8월로 예정됐던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추가조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혀 UFG와 유사 훈련도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따라 북미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에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키리졸브(KR) 연습, 독수리(FE)훈련이 추가 중단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북 전면전 개념인 이들 3대 훈련에 북한은 극도로 긴장하고 반감을 표시해왔다. 통상 UFG 연습은 8월 하순에 실시된다. 키리졸브(KR) 연습은 3월, 그에 이어 독수리(FE) 훈련이 개최된다. ‘워게임(war game)’ 형식의 지휘소훈련(CPX)인 UFG 연습은 지난 1954년부터 유엔사 주관으로 시행하던 포커스렌즈 연습과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한국 정부 차원의 군사지원 훈련인 을지연습을 1976년 통합하면서 시작됐다. 훈련 명칭은 지난 2008년부터 UFL 연습에서 UFG 연습으로 변경됐다. UFG 연습에는 매년 정부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 동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해리 케인의 ‘극장골’을 앞세워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한 튀니지를 물리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잉글랜드는 19일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튀니지(21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후반 46분 케인의 결승 헤딩골이 터지면서 2-1로 이겼다. 같은 조 벨기에(1승·승점 3점)와 G조 선두를 다투는 잉글랜드는 튀니지를 맞아 무승부에 그칠 뻔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이 터져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케인은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책임지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골·포르투갈), 로멜루 루카쿠(2골·벨기에) 등과 득점 경쟁에 나섰다.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 프랭크 램퍼드 등 스타급 선수들이 모두 대표팀을 떠난 잉글랜드 대표팀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라힘 스털링,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시퍼드 등 젊은 피들로 팀을 꾸려 ‘뉴 잉글랜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잉글랜드는 선발 베스트 11의 A매치 총합계가 248경기(1인당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5출루를 달성하고 출루기계의 위용을 또 한 번 과시했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벌인 2018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선두타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3볼넷으로 대활약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한 경기에서 5출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통했다.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된 추신수의 연속 출루 행진은 32경기로 이어졌다. 추신수의 개인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세운 35경기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9(272타수 76안타)로 약간 올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워 캔자스시티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캔자스시티는 7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그는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 이언 케네디를 상대로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92.4마일(약 149㎞)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13호 아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추신수는 3회초
신태용 감독이 야심 차게 준비한 ‘트릭’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첫 상대의 스웨덴과의 치열한 ‘분석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썼던 고육책들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이제 앞으로 만날 멕시코와 독일을 상대로는 정면돌파하는 길만이 남았다. 지난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는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 축구 대표팀이 거의 ‘올인’하다시피 준비해왔던 경기였다. 첫 경기라는 중요성도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우승후보 독일과 15위 멕시코에 비하면 24위 스웨덴이 그나마 맞서볼 만한 상대였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스웨덴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동시에 스웨덴에 우리를 철저히 숨겼다. 마지막 평가전인 세네갈전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평가전에서도 베스트11과 최적의 전술이 아니라 상대를 교란하기 위한 라인업을 내세웠다. 평가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위장 등 번호를 달았다는 사실은, 스웨덴의 한국 대표팀 사전캠프 염탐과 더불어 외신들이 한국-스웨덴전을 앞두고 가장 관심을 가진 내용이기도 했다. 끝까지 꽁꽁 감추다 경기 직전 공개된 전술과 선발 명
‘유럽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선 유럽 팀들이 강세를 보인다’는 관례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국가들은 현지 날짜로 18일에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F조 스웨덴이 한국을 1-0으로 꺾었고, G조의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각각 튀니지와 파나마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가져갔다. H조의 폴란드가 20일 세네갈과 첫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은 19일까지 8승 4무 1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교롭게도 유일하게 진 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FIFA 랭킹 1위 독일이 멕시코에 당한 0-1 패배다. 네 차례 비긴 경기 중 2 무승부로 기록된 포르투갈과 스페인전은 지금까지 열린 조별리그 경기 가운데 최고의 명승부로 꼽힐 정도로 내용 면에서도 알찼다. 당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만들어냈고 ‘무적함대’로 불리는 스페인은 0-1, 1-2에서도 끈질기게 따라붙다가 3-2로 역전까지 하는 등 결승전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 이후 단 한 차례의 퇴장도 없는 ‘깨끗한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막 닷새째, 총 14경기를 치른 19일 오전까지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든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오직 경고만 44차례 있었을 뿐이다. 19일 열린 G조 벨기에-파나마 경기에서 이번 대회 들어 가장 많은 8개(파나마 5개, 벨기에 3개)의 옐로카드가 나왔지만, 퇴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6일 열린 D조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 경기에서는 양 팀 통틀어 단 한 장의 카드도 볼 수 없었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이후 14경기 동안 퇴장이 없었던 적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멕시코에서는 16경기째에 퇴장이 나왔다. 그 이후로는 아무리 늦어도 9경기째에는 첫 퇴장 선수가 나왔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전문가들은 월드컵 무대에서는 이번에 처음 도입한 비디오판독(VAR)의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FIFA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VAR에 의해 반칙행위를 다시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기에 퇴장이 줄어들 것”이라고 희망적인 전망을 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 이후 단 한 차례의 퇴장도 없는 ‘깨끗한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막 닷새째, 총 14경기를 치른 19일 오전까지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든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오직 경고만 44차례 있었을 뿐이다. 19일 열린 G조 벨기에-파나마 경기에서 이번 대회 들어 가장 많은 8개(파나마 5개, 벨기에 3개)의 옐로카드가 나왔지만, 퇴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6일 열린 D조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 경기에서는 양 팀 통틀어 단 한 장의 카드도 볼 수 없었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이후 14경기 동안 퇴장이 없었던 적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멕시코에서는 16경기째에 퇴장이 나왔다. 그 이후로는 아무리 늦어도 9경기째에는 첫 퇴장 선수가 나왔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전문가들은 월드컵 무대에서는 이번에 처음 도입한 비디오판독(VAR)의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FIFA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VAR에 의해 반칙행위를 다시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기에 퇴장이 줄어들 것”이라고 희망적인 전망을 했다
‘유럽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선 유럽 팀들이 강세를 보인다’는 관례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국가들은 현지 날짜로 18일에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F조 스웨덴이 한국을 1-0으로 꺾었고, G조의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각각 튀니지와 파나마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가져갔다. H조의 폴란드가 20일 세네갈과 첫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은 19일까지 8승 4무 1패의 ‘절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교롭게도 유일하게 진 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FIFA 랭킹 1위 독일이 멕시코에 당한 0-1 패배다. 네 차례 비긴 경기 중 2 무승부로 기록된 포르투갈과 스페인전은 지금까지 열린 조별리그 경기 가운데 최고의 명승부로 꼽힐 정도로 내용 면에서도 알찼다. 당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만들어냈고 ‘무적함대’로 불리는 스페인은 0-1, 1-2에서도 끈질기게 따라붙다가 3-2로 역전까지 하는 등 결승전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지방권력이 해이해 지지 않도록 해달라”며 “대통령의 친인척 등 특수 관계인에 대해서도 열심히 감시해달라”고 말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민정수석이 중심이 돼 청와대와 정부 감찰에서도 악역을 맡아달라”라는 당부를 했다고 김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 2기 국정운영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보고했다.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 2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과거 정부를 타산지석 삼아야 한다. 과거 정부의 오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지방선거 승리 이후 새로 구성될 지방정부의 부정부패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 수석은 “올해 하반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상대로 감찰에 들어갈 계획“이라는 보고를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