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백지선(51·영어명 짐 팩·사진) 프로그램 디렉터 겸 남자 대표팀 감독과 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포스트 평창’ 시대를 맞아 백 감독을 중심으로 중장기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해 ‘진정한 아이스하키 강국’으로 자리 잡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것이 협회의 구상이다. 3년 연장 계약에 따라 백 감독은 2021년 6월까지 협회 산하의 각급 대표팀(남녀 성인 대표·남자 20세 이하·남녀 18세 이하 대표) 운영 프로그램을 총괄 관리하며, 남자 대표팀 사령탑을 겸임한다. 2014년 7월 대표팀 프로그램 디렉터 겸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협회와 4년간 계약한 백 감독은 임기 동안 한국 아이스하키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선수와 지도자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백 감독은 전술과 팀 관리 등 선진 아이스하키 시스템을 한국에 이식했다. 특히 남자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완벽한 팀 장악력을 바탕으로 조직력과 결속력을 극대화하고 선수들에게 철저하게 동기를 부여하며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냈다. 2014 국제아
오스트리아 훈련캠프 스파이 파견 스웨덴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사전 전지훈련 캠프에 ‘스파이’를 파견해 비공개 훈련의 모든 정보를 빼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의 한 취재진은 13일(현지시간) “최근 스웨덴 축구대표팀 스카우트 라르스 야콥손은 스웨덴 취재진에게 한국 대표팀 전력 분석 과정을 공개했다”라며 “야콥슨 스카우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전캠프였던 오스트리아 레오강을 찾아 훈련 모든 과정을 분석했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이 취재진에 따르면 라르스 야콥슨 스카우트의 염탐 과정은 ‘첩보 영화’를 방불케 했다. 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이었던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 인근 건물을 아지트로 삼았다. 야콥슨 스카우트는 해당 장소에서 훈련장 내부 모습을 훤히 들여다보며 한국 대표팀의 훈련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는 스웨덴 취재진에 “건물주에게 해당 장소 사용을 허락받았으며, 한국 대표팀의 훈련 과정을 지켜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4경기 연속 셧아웃 완패를 당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4일 아르헨티나 산타페에서 열린 VNL 5주 차 17조 2차전에서 미국(2위)에 세트 스코어 0-3(13-25 23-25 19-25)으로 졌다. 한국의 미국전 통산 전적은 22승 34패가 됐으며, 2005년 서울에서 열린 그랑프리(3-2) 승리 이후 10연패에 빠졌다. 5승 9패(승점 14점)가 된 한국은 대회에 출전한 16개 국가 가운데 12위에 머물렀다. 미국(12승 2패)은 승점 37점으로 브라질(12승 2패·승점 34점)을 제치고 조별리그 1위로 올라섰다. 대표팀은 태국에서 열린 4주차 일본, 터키전에 이어 5주차 아르헨티나, 미국전까지 4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한계를 절감했다. 아르헨티나 원정에서 대표팀은 레프트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 센터 양효진(수원 현대건설), 김수지(화성 IBK기업은행) 등 베테랑 선수를 제외했다. 1세트를 13-25로 허무하게 내준 대표팀은 2세트 미국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박은진의 속공과 상대 범실로 20-19로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범실 때문에 20-2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롯한 한미연합훈련은 북미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중단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한미 군 당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발언 이후 긴급 협의 채널을 가동해 연합훈련 계획을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훈련 중단 발언과 관련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며 “군 당국 간 협의채널이 가동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방향과 다르게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한미연합훈련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현시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정확한 의미나 의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북미 간 한반도 비핵화 및 관계 구축을 위한 진지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기간에는 이런 대화를 더욱 원활히 진전시킬
‘첫 경기만큼은 내줄 수 없다.’ 한국 축구의 월드컵 도전 역사를 돌아볼 때 안방에서 ‘4강 진출 신화’를 창조했던 2002년 대회부터 유독 첫판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4차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거둔 성적은 3승 1무.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앞서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와 32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998년 프랑스 대회까지 5차례 월드컵의 1차전 성적은 1무 4패로 초라했다. 하지만 안방 대회였던 한일 월드컵부터는 조별리그 첫판에서는 절대로 패하지 않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1차전 상대가 폴란드였다. 황선홍과 유상철의 연속골을 앞세운 한국은 2-0으로 승리해 첫 단추를 잘 끼우면서 준결승까지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1차전 상대는 토고였다. 토고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천수의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 골과 안정환의 역전 골에 힘입어 2-1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1차전에서 맞붙은 그리스와의 대결 2-0 승리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발판이 됐다. 당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과 F조 상대 국가들이 모두 결전의 땅에 모였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를 시작으로 한국과 독일, 스웨덴 선수단이 12일 입국해 첫날을 보내며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사전캠프를 뒤로하고 12일 오후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으로 입국해 35㎞가량 떨어진 뉴페터호프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교민 등 150여 명의 따뜻한 환영 속에 전초기지에 둥지를 틀었다. 러시아 입성 시간이 오후였던데다 항공편 출발이 다소 연기돼 예정보다 숙소에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면서 대표팀은 특별한 공식 일정 없이 첫 저녁을 보냈다. 신태용 감독은 “첫 경기를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고, ‘에이스’ 손흥민(토트넘)도 “평가전은 어디까지나 평가전”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첫 훈련에 나선다.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격돌할 ‘전차 군단’ 독일은 같은 날 오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타이틀 방어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검은 수트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인 13일 스타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소녀시대 서현과 효연, 배우 고아라, 방송인 전현무 등은 SNS에 ‘투표 인증’ 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청담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한 서현은 “투표완료. 우리 모두 소중한 한 표 행사합시다”란 글과 함께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과 함께 인천 송도에서 투표한 효연도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올렸다.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열혈 판사로 출연 중인 고아라는 ‘#투표 #완료 #도장 #꾸욱’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방송인 전현무 역시 “투표한 것 후회하지 않게 해주세요”라며 투표소에서 편한 복장으로 찍은 ‘셀카’로 인증을 했다. 배우 김소현은 “생애 첫 투표하고 왔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꼭 투표해주세요”라고, 가수 솔비는 “투표 하셨어요? 유권자의 아름다운 권리, 소중한 한 표 행사”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 방송인 허지웅도 “그릇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