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27)과 삼성 라이온즈 중견수 박해민(28)이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승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 코치진 회의를 열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 선동열 대표팀 전임감독과 이강철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유지현 LG 수석코치,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진갑용 삼성 라이온즈 배터리 코치,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은 회의 끝에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을 최종 엔트리에 넣었다. 관심이 쏠렸던 오지환과 박해민은 모두 대표팀에 뽑혔다. 선동열 감독은 “오지환과 박해민은 백업 선수로 뽑았다. 박해민은 대수비, 대주자로 활용할 수 있다”며 “오지환은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의 백업으로 택했다. 애초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를 뽑으려고 했는데, 그런 선수를 찾지 못해 차라리 한 포지션에서 잘 할 수 있는 선수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대타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빅리그 무대에서 친 개인 첫 만루포다. 최지만은 1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경기, 2-3으로 뒤진 6회 2사 만루에 투수 브렌트 수터 대신 타석에 섰다. 최지만은 볼 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좌완 불펜 루이스 가르시아의 시속 159㎞ 바깥쪽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고 공은 왼쪽 펜스를 넘어갔다. 스탯캐스트가 측정한 비거리는 347피트(약 106m), 타구 속도는 시속 155㎞다. 최지만은 6회말 투수 조시 헤이더와 교체됐다. 하지만 단 한 번의 기회에서 가장 짜릿한 장면을 만들었다. 최지만의 만루 홈런은 이 경기의 결승타였다.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개인 첫 그랜드슬램을 대타 역전 만루포로 장식했다. 최지만은 5월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0경기, 22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9호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만루 홈런은 처음이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233(30타수 7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0개로 늘었다. 밀워키는 최지만의 역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4연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9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2017~2018 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 원정에서 트리플 더블(20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을 달성한 케빈 듀랜트와 3점 슛만으로 21점을 따낸 스테픈 커리(37점)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108-85로 승리했다. 4연승을 내달린 골든스테이트는 NBA 챔피언결정전 2연패와 함께 통산 6번째(1947년, 1956년, 1975년, 2015년, 2017년, 2018년)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더불어 골든스테이트는 2006~2007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4연승으로 우승한 이후 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스윕’을 이뤄냈다. 3차전에서 무려 43점을 혼자서 뽑아낸 듀랜트는 4차전에서도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면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 선수가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MVP에 오른 것은 클리블랜드의 &lsqu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8~9일)를 할 의향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이 결과라면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11.5%)의 배를 넘게 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1천8명을 상대로 6·13 지방선거 투표 계획을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28.1%로 나타났다. ‘본 투표를 하겠다’는 답변은 36.4%였고, ‘투표는 하겠지만 언제 할지는 모르겠다’는 비율은 33.5%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답변 비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34.3%), 20대(31.2%), 50대(27.3%), 60대 이상(24.4%), 30대(23.8%) 순으로 높았다. 또 충청권과 호남, 노동직과 사무직 등 직장인, 바른미래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사전투표 의향 비율이 30%를 넘었다. 수도권과 영남, 자영업과 가정주부,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사전투표 의향 답변이 30% 아래였다. 문재인
영국 일간지 미러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32개국 유니폼 디자인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의 홈과 원정 유니폼은 다행스럽게 중위권 이상을 차지했다. 7일 미러의 기사에서 신태용호는 원정 유니폼이 홈 유니폼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았다. 미러는 한국 대표팀의 홈 유니폼(붉은색 상의-검정색 하의)을 29위에 올리면서 “다소 기본적이지만 그나마 색깔이 유니폼을 살렸다”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너무 밝은 빨간색이었는데 지금은 좀더 보기 편한 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원정 유니폼(흰색 상의-흰색 하의)은 17위로 홈 유니폼보다 좋게 평가했다. 미러는 “이번 월드컵에는 흰색 유니폼들이 많지만 한국의 흰색 유니폼 전면의 문양은 다른 나라들 것보다 낫다”라고 설명했다. 미러가 꼽은 최악의 유니폼은 호주 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이다. 호주 원정 유니폼을 64위로 정한 미러는 “정말로 이상하다. 호주 크리켓 선수들의 헐렁한 녹색 모자에서 빌려온 듯한 색깔”이라며 “유니폼의 녹색에 사포질하는 게 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스웨덴 격파를 위한 비장의 무기로 세트피스를 꼽고 비공개 훈련에서 이를 집중적으로 연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트피스는 프리킥이나 코너킥처럼 상대 수비를 떨어뜨려 놓은 상태에서 선수들 간의 약속된 움직임(작전)을 통해 득점을 시도하는 것이다. 단기간에 득점 확률을 높일 방법이다. 선수들 간의 약속된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작전이 노출되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신태용 감독이 오스트리아 레오강 전지훈련 기간 중 5일과 6일 전술 훈련을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한 이유 중 하나다. 신 감독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을 하는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하고 이후 전술 훈련은 취재진이 모두 나간 상태에서 비밀리에 진행했다. 6일 훈련에서도 주전조와 비주전조간 실전 경기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찾는 데 훈련을 집중했다. 또 훈련 막판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하기 위한 훈련을 곁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의 전담 키커는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프리킥 달인’ 정우영(빗셀 고베)이 주로 맡는다. 예리한 왼발 킥 능력을 갖춘 이재성(전북)도 후보다.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