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평가에서 90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팅뉴스는 27일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발 투수들을 최근 성적과 나이, 부상 전력 등을 고려해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1위는 ‘지구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 커쇼는 올해 시범경기에 6차례 등판해 21⅓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2위는 2016∼2017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3위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주인공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루이스 세베리노(뉴욕 양키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각각 4∼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저스틴 벌랜더는 11위로 뒤를 이었다. 류현진은 이 매체가 순위를 매긴 108명의 선수 중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정봉주 전 의원에게서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당일 사건이 일어난 시간대를 공개했다.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을 통해 정 전 의원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포스퀘어를 통해 자신이 렉싱턴 호텔에 있었음을 기록한 증거를 공개했다. A씨는 “구체적인 시간을 더듬기 위해 백방으로 2011년 12월 23일의 기록을 찾던 중 최근 위치기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포스퀘어’를 통해 증거를 찾았다”며 “당시 렉싱턴 호텔 1층 카페 겸 레스토랑인 뉴욕뉴욕에서 오후 5시 5분과 37분에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문구와 뉴욕뉴욕 룸 안에서 찍은 셀카사진과 함께 체크인한 기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논란이 된 사건 발생 시간에 대해 지금까지 침묵했던 이유에 대해 “시간대에 관한 명확하지 않은 기억을 내세우면 오히려 혼선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하고 “시간대 논란이 이 자료로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씨는 사건 직후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보낸 이메일과 함께 이들 기록을 수사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폭력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자신의 구속 여부를 가릴 법원 심사에 응하지 않았다가 태도를 바꿔 출석하기로 했다. 안 전 지사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절차 진행에 협조해야 하므로 이에 응하겠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고 27일 말했다. 이에 따라 안 전 지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곽형섭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해 의견을 진술할 전망이다. 안 전 지사의 영장실질심사는 애초 지난 26일 오후 2시 있을 예정이었으나 안 전 지사가 “국민들에게 그동안 보여줬던 실망감, 좌절감에 대한 참회의 뜻”이라며 심사 시작 1시간 20분 전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열리지 않았다. 안 전 지사 측은 “서류심사로만 진행해달라”며 변호인도 심사에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전달했다. 그러나 곽 판사는 검찰의 청구서와 의견, 안 전 지사 측 불출석 사유서 등을 검토한 다음 서류심사를 진행하는 대신 기일을 새로 잡았다. 안 전 지사의 진술을 직접 청취하고서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못 박은 것이다. 안 전 지사 측은 “형사소송법이 미체포 피의자는 반드시 구인해서 피의자 심문하도록 규정한 것은 사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27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거듭 촉구했다.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공수처 설치 논의에 즉각 착수하라”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정성호 위원장에게 1만 명이 서명한 입장문을 전달했다. 공동행동은 “촛불 이후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검찰개혁은 시민들이 요구하는 최우선 개혁과제였다”라며 “공수처의 설치는 더이상 지연시켜서는 안 될 시대적 과제이자 주권자인 국민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정치권과 고위공직자 수사와 관련 그동안 검찰이 눈치 보기 수사, 꼬리 자르기 수사로 일관했다며 검찰 권한을 축소하고 견제하기 위해서 공수처를 설치하는 것만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사법개혁특위는 출범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소위원회 구성도 하지 못하고 법 제정 논의는 제대로 시작조차 못 하고 있다”며 “국회는 당장 공수처 설치법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년 420 공동투쟁단 출범식’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누구도 베제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정세균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연합뉴스
최지만(27)이 두 경기 연속 안타로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6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385에서 0.390(41타수 16안타)으로 올랐다. 20경기 이상 뛴 밀워키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이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뛴 크리스 볼스테드와 만나 중전 안타를 쳤다.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3타수 2안타)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안타다. 하지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칠 기회는 없었다. 최지만은 4회 1사 2루에서 삼진을 당했고, 5회 말 수비 때 트로이 스트로크 주니어로 교체됐다. 수비에서는 3회 송구 실책을 범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밀워키 주전 1루수 에릭 테임즈는 2타수 1안타를 쳤다. 테임즈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8(48타수 9안타)이다. 이날 밀워키는 19안타를 허용하며 1-16으로 대패했다. /연합뉴스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권 日 제외 亞·오세아니아 국가중 최상위팀 아메리카대륙 국가 1위팀에 티켓 대륙별 예선전서 나머지 3국 선정 오는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야구 종목의 출전 방식이 확정됐다. 26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은 도쿄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 지역 예선 방식을 확정해 전날 발표했다. 도쿄올림픽 야구에는 6개 나라가 참여한다. 주최국인 일본은 자동 출전한다. WBSC의 발표를 보면, 내년 열리는 제2회 프리미어 12에서 올림픽 출전 2개 팀이 결정된다. 2019년 프리미어 12에는 올해 말 기준 야구 세계랭킹 1∼12위 팀이 출전한다. WBSC는 프리미어 12에서 아메리카 대륙 국가 중 최상위 팀과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일본을 제외한 최상위 팀이 각각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고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대만, 호주를 따돌리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나머지 3개 출전국은 대륙별 예선에서 가려진다. 아프리카·유럽 지역 예선 우승팀과 아메리카 대륙 지역 예선 우승팀이 각각 1장씩 출전권을 확보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초등학생들이 학교 체육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에 나선다. 문체부는 26일 전국 178개 초등학교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내에 설치된 화면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이 화면 위의 목표를 공으로 맞추거나 화면 속의 신체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상 등 위험 요소가 적은 안전한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체부는 지난 2015년부터 60억원을 들여 ‘청소년 스포츠 통합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왔고, 2016년 해당 과제의 중간 결과물인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서울 옥수초등학교에 처음 보급했다. 작년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전국 10개 초등학교에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애초 다문화 가정과 특수학급 등 체육 활동으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을 시범사업 우선 대상으로 고려해 추진했으나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정규학습 과정과 방과 후 수업에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올해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178개 초등학교에서 가상현실
투구수 100개 정도까지 늘려 6이닝이상 승리투수 실전 대비 내달 3일 정규리그 첫 등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5번째 선발 투수로 2018년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31)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페이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류현진은 28일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시범경기 4번째 등판으로 마이너리그를 대상으로 한 등판을 합하면 5번의 등판으로 류현진은 정규리그 출전 채비를 모두 마친다. 다저스는 미국 애리조나 주 캐멀백 랜치에서의 스프링캠프를 끝내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26∼28일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로 시범경기를 마감한다. 26일엔 에인절스의 홈인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27∼28일은 다저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다저스는 26일 홈페이지에서 에인절스와의 3연전 선발 투수로 마에다 겐타∼리치 힐∼류현진을 차례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23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한 개만 내줬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위력적인 빠른 볼과 회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