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응원을 위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슬로건 공모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 D-100일인 6일부터 18일까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와 축구대표팀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FootballTeam)을 통해 진행된다. 2002년 월드컵에는 ‘Be the Reds’, 2006년에는 ‘Reds go together’,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Reds, it’s on’ 등이 채택된 바 있다. 1등 당선자에게는 대표팀의 월드컵 첫 번째 경기인 6월 18일 스웨덴전 입장권 2매와 왕복 항공권 2장이 선물로 제공된다. 우수상 2명에게는 신태용 감독이 직접 사인한 새 국가대표팀 유니폼, 장려상 4명에게는 5월 열리는 대표팀 출정식 경기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당선작은 러시아 월드컵 D-50일인 내달 25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 축구대표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해 첫 실전 등판에서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B 게임(비공식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 했다. 다저스는 이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를 치렀다. 동시에 화이트삭스와 비공식 경기를 했다. 클리블랜드와 공식 경기에는 리치 힐이, 마이너리거가 주축이 된 화이트삭스와 비공식 경기에는 류현진이 각각 선발 등판했다. 비공식 경기였기 때문에 중계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이후 8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이후 내야 안타와 3루타를 맞아 1실점 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당초 류현진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1∼2이닝을 소화하며 실전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다저스 캠프에 노로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예정대로 등판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캐나다에 완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6일 포르투갈 라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대회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러시아와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한국은 스웨덴과 2차전에서 1-1로 비기고 이날 캐나다에 무릎을 꿇으면서 1승1무1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스웨덴(2승 1무), 캐나다(2승 1패)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아 4강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8일 새벽 A조 3위 노르웨이와 7~8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노르웨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에서 한국과 공동 14위다. 한국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 이민아(고베 아이낙), 조소현(아발드네스) 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출격했지만, FIFA 랭킹 5위의 강적인 캐나다의 공세를 견뎌내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만에 페널티킥 상황에서 결승 골을 내줬다. 캐나다의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시도한 페널티킥을 골키퍼 윤영글(한국수력원자력)이 막아냈지만, 싱클레어가 튀어나온 볼을 재차 슈팅해 결승 골로 만들었다. 반격에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8년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실험한 건 ‘커브 회전수’였다. 다저스 전문매체 트루블루LA는 6일 “류현진이 이번 시즌에 활용할 새 무기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최소한 류현진은 새 무기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하며 ‘커브’를 화두에 올렸다. 류현진은 예전부터 커브를 던졌고, 지난해에는 구사율을 15.7%까지 끌어 올렸다. 올해는 ‘더 많이 회전하는 커브’를 구사하려 한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B 게임(비공식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했다. 무난한 투구였다. 류현진은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마운드에 섰다. 류현진은 경기 뒤 트루블루LA와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커브 제구에 애를 먹긴 했지만, 나머지는 좋았다”고 말했다. ‘커브’에 신경 쓰고 있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이론상 커브를 던질 때 회전수를 늘리면 타자가 더 힘들어한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시즌 중에는 이를 시도하기 어렵다”며 “스프링캠프에서 커브 회전수를 늘려보려고 한다. 나도 어느 정도까지 늘릴 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트루블루
한국 야구대표팀이 내년 프리미어 12에서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해야 2020 도쿄올림픽에 가는 길이 순탄할 전망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래 야구는 도쿄올림픽에서 12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한다. 우리나라는 올림픽 야구 종목의 마지막 챔피언이자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이다. 야구 랭킹 상위 12개 나라가 격돌하는 프리미어 12는 2015년 출범해 4년마다 열린다. 6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 사무국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야구의 국가별 출전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모두 6개 나라가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만 결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지난해 총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 방식 초안을 내부적으로 정했다. WBSC는 오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 등을 거쳐 올림픽 출전 방식을 올해 안으로 결정할 참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지만, 유력하게 거론되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2019년 11월에 열리는 제2회 프리미어 12에 아메리카 대륙 1위 팀과 아시아 대륙 1위 팀에 1장씩 2장의 출전권을 준다.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자동출전하므로 프리미어 12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국 3개 나라가 결정되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는 황희찬(22)이 부상으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는 6일 “잘츠부르크가 미드필더 디에디 사마세쿠에 이어 황희찬도 발에 타박상을 입어 오는 9일 예정된 도르트문트(독일)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잘츠부르크는 지난달 23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1차전 무승부(2-2)에 이어 1, 2차전 합계 4-3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황희찬은 결승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지난 1일 SK 아우스트리아와 2017~2018 오스트리아컵 8강전에서 2골을 꽂아 팀의 7-0 대승을 이끌면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지만 지난 5일 라피드 빈과 정규리그 경기 도중 발을 다치는 불운을 맛봤다. 이 때문에 오스트리아 언론은 황희찬이 9일 치러지는 도르트문트(독일)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미드피더 사마세쿠 역시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나란히 개인 최고점을 달성하며 선전한 차준환(서울 휘문고)과 최다빈(군포 수리고 졸업)의 바통을 이제 동생들이 이어받는다. 오는 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는 남녀 싱글에서 각각 2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한다. 여자 싱글에선 한국 피겨의 희망인 유영(과천중)과 임은수(서울 한강중)이 나란히 나선다. 두 선수는 나이가 어려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달래려 한다. 유영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해 두 번의 대회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했다. ISU 공인 최고점은 177.70점이지만 최근 국내대회에서 잇따라 높은 점수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유영은 지난해 12월 회장배 랭킹대회와 1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또래 임은수와 김예림(군포 도장중)은 물론 최다빈과 김하늘(수리고) 등 언니들까지 제치고 잇따라 우승했다.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총점 204.68점을 받기도 했다. 비록 ISU 공인점수는 아니지만 김연아 이후 국내 여자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200점을 넘은 것이었다. 임은수의 기량도 만만치 않다. 유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14일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소환 조사 이후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이 전 대통령이 주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 상황에서 수사팀 내부에서는 20가지에 육박하는 혐의사실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할 때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14일 이 전 대통령의 소환을 앞두고 마무리 보강조사와 함께 구체적인 조사 방식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간 이 전 대통령 측근을 상대로 한 수사 과정에서는 뇌물 수수 등 혐의사실이 어느 정도 드러난 상태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해 혐의 인정 여부와 소명 정도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검찰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고 사실상 결론 낸 상황이지만 이 전 대통령은 '다스는 이상은 회장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과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 전 대통령이 조사 과정에서도 혐
사학재단을 통해 20억원에 가까운 불법 자금을 받은 의혹 등이 제기된 홍문종(62·의정부을)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 수사를 위해 홍 의원을 9일 오전 9시 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재임 기간 친박(친박근혜)계 진영에 몸담으며 여당 사무총장을 지내기도 했던 홍 의원은 2012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경민학원이 외부에서 기부받은 돈 19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홍 의원이 실제 가치가 높지 않은 서화를 사들이는 것처럼 꾸며 ‘돈세탁’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히 서화 구입비 명목 기부금 가운데 10여억원을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장정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낸 것에도 검찰은 주목한다. 검찰은 장 전 의원의 공천이나 비례대표 승계 과정에서 여당 사무총장을 지낸 홍 의원이 관여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검찰에게서 오는 14일 출석요구 통보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소환조사에서 100억원대에 달하는 뇌물수수 혐의와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 무단유출 등 광범위한 의혹을 소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이 받는 범죄 의혹 중 뇌물수수로 의심되는 액수만 이미 100억원을 넘어섰다. 첫 번째 의혹은 재임 기간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다. 이미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구속기소 하면서 이 전 대통령을 '주범'으로 규정한 바 있다. 김 전 기획관 외에도 박재완·김진모·김희중·장다사로 등 당시 청와대 인사들이 받은 것으로 검찰이 밝혀낸 국정원 특활비는 모두 17억5천만원에 이른다. 검찰은 또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가 미국에서 진행한 BBK 투자금 반환 소송비를 삼성전자에서 대납한 것이 뇌물거래에 해당한다고 본다. 삼성전자가 대납한 다스 소송비용은 당시 환율을 기준으로 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검찰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007년 10월 이상득 전 의원 측에 선거자금 용도로 8억원을 건네는 등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