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 실명제 첫날인 30일. 실명제 도입으로 기존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자가 투자금을 입금하려면 거래소가 거래하는 은행과 같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업비트는 기업은행, 빗썸은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코인원은 농협은행, 코빗은 신한은행과 거래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박사들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노르웨이가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30일 오스트리아의 유명 베팅업체인 비윈(bwin) 홈페이지를 보면 이 업체는 노르웨이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획득한다는 데 가장 낮은 1.80의 배당률을 매겼다. 노르웨이의 종합우승에 10만원을 걸어 베팅에서 승리하면 총 18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전통의 스포츠 강국 독일의 배당률이 3.25로 두 번째로 낮았다. 이번 대회에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242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미국은 9.00으로 3위였다. 이어 캐나다(17.00), 네덜란드(26.00)가 뒤를 이었고, 개최국 한국(41.00)은 6번째로 배당률이 낮았다. 중국(81.00)과 일본(251.00)은 각각 10번째, 12번째로 낮았다. 베팅업체 오즈샤크(Oddsshark)와 라스베이거스스포츠베팅 역시 노르웨이를 종합우승 가능성이 가장 큰 나라로 꼽았다. 노르웨이는 동계올림픽 통산 메달 순위에서 1위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대회부터 2014년 러시아 소치 대회까지 22번의 동계올림픽에 모두 참가해 금메달 118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100개 등 총 329개의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3월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친선대회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30일 밝혔다.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포르투갈·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올해는 주최국들과 우리나라, 호주, 일본, 중국, 캐나다 등 12개국이 출전한다.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인 우리나라는 B조에서 속해 3월 1일 러시아(25위), 3일 스웨덴(10위), 6일 캐나다(4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오는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윤덕여호는 이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할 예정이다. FIFA 여자축구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등도 2월 말 소집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 1994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알가르베컵은 여자축구 국제친선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있는 대회다. 우리 대표팀은 같은 기간 열리는 키프로스컵에 2011년부터 6회 참가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알가르베컵 초청을 받았다고 축구협회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30)이 임대 형식으로 친정팀 볼턴 원더러스에 복귀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볼턴 지역신문 볼턴뉴스 등은 현재 2부 리그에 속해있는 볼턴은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오는 31일 전에 이청용을 임대로 영입하는 방안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볼턴 구단 관계자는 볼턴과 크리스털 팰리스 간의 관계가 원만하기 때문에 이청용의 급여와 관련한 계약이 곧 타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볼턴뉴스는 전했다. 임대 기간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6개월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2009년 7월 볼턴에 입단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한 후 19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이후 2015년 2월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으나 주전 경쟁에 밀리면서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1경기만 선발 출전 할 정도로 입지가 좁아졌다. 이청용은 출전할 수 있는 새 구단을 물색 중이었다. 볼턴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청용에 임대를 요청했으나 이청용이 막판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뉴스는 이청용이 볼턴으로 복귀하면 2010 잉글랜드 FA컵 8강전 버밍엄시티 전에서 그의 결승 헤딩골을 기억하는 볼턴 팬들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연쇄 회의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을 연다. IOC는 올림픽 개막 엿새 전인 2월 3일과 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근처에 있는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어 2월 6∼7일과 올림픽 폐막일인 25일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132차 총회를 연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IOC 위원들은 집행위원회에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마지막 보고를 받는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독립도핑검사기구(ITA)가 대회 기간 도핑 정책 등을 발표하고 대회 전 약물 검사 내용도 공개된다. IOC 위원들은 또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도 점검한다. 대회 이틀째인 10일부터 폐막 하루 전인 2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선 IOC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일일 브리핑을 한다. 바흐 위원장인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치는 소감을 발표한다.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G-9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30일 “단일팀이 2월 4일 오전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한 뒤 당일 인천으로 이동해 오후 6시 인천 선학링크에서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다”며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뒤 곧바로 강릉 선수촌에 입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일팀이 결성되기 전 우리나라 대표팀의 일정은 2월 4일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뒤 하룻밤을 인천에서 묵고 다음 날인 5일 강릉 선수촌으로 출발하는 스케줄이었다. 하지만 보안 문제 때문이지 단일팀은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뒤 곧바로 강릉 선수촌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가 끝난 뒤 감독·선수 인터뷰까지 하고서 강릉으로 이동하면 5일 새벽 1∼2시 정도에 선수촌에 도착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일팀이 선수촌에서 함께 묵을지, 아니면 따로 지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 측은 단일팀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 지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남북한 정부, 조직위원회의 동의가 필요해 이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협회는 단일팀의 명단
여자친구에게 멋진 프러포즈로 인터넷을 달궜던 ‘빅벤’ 안병훈(27)이 올해 들어 처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나선다. 안병훈은 내달 2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올해 유럽-아시아 프로골프 대항전 유라시아컵에 이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등 두 차례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에 나섰을 뿐 아직 PGA투어 대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PGA투어에 합류한 지난 시즌 22차례 투어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입상, 123만 달러의 상금에 페덱스 순위 102위에 그친 안병훈은 올해가 중요하다. 안병훈은 미뤘던 PGA투어 첫 우승과 함께 그동안 후배 김시우(23)에 내준 한국 골프의 간판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복안으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끝난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공동6위에 올라 샷 감각도 조율해놨다. 안병훈이 출전하는 피닉스오픈은 ‘골프 해방구’로 명성이 높다. ‘정숙’과 ‘매너’ 대신 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20개(금8·은4·동8)를 목표로 하는 한국 선수단이 2월 7일 입촌식을 치른다. 3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오는 2월 7일 오전 11시 강릉선수촌에서 공식 입촌식을 열기로 했다. 한국 선수단은 애초 2월 8일 오후 5시 평창선수촌에서 입촌식을 하려고 했지만 빙상 종목 선수가 많고 외부 일정이 겹치면서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태극전사는 144명이다. 평창과 정선에서 경기를 치르는 스키 종목 26명과 바이애슬론 6명, 썰매 종목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선수 14명 등 46명은 평창선수촌에 입소한다. 또 빙상 종목 33명, 남녀 아이스하키 선수 48명, 컬링 12명 등 93명의 선수는 강릉선수촌에서 일전을 대비하고, 스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이상호, 김상겸, 최보군, 정해림, 신다혜 5명은 선수촌이 아닌 휘닉스 평창에 머문다. 선수단의 65%가 강릉선수촌에 머무는 만큼 대한체육회는 이들의 동선을 고려해 입촌식 장소를 평창선수촌에서 강릉선수촌으로 바꿨다. 또 2월 8일 오후 5시 강릉에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이 열림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모든 일정과 상황을 고려해 2월 7
유경근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30일 해양수산부의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방해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모든 것을 조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해수부의 세월호특조위 업무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일선 공무원 몇 명이 했겠느냐”며 “당연히 위에서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국회에 있다가 청와대로 간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계속 저희를 상대해왔다”며 “청와대에서 발견된 문건을 보면 청와대 비서실, 정무수석실에서 굉장히 일찍부터 진상조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끌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장은 대표적인 특조위 활동 방해 사례를 묻자 “김 의원이 여당 원내수석부대표이던 2015년 1월 ‘세금도둑’ 발언을 한 이후로 공무원들이 특조위에 방해하러 온 것처럼 행동했고, 여당추천 특조위원들은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역할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또 특조위가 제대로 조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파견 공무원을 원대 복귀시키고,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내용을 다 지워서 가치도 없는 자료를 갖다 준 점 등도 해수부의 방해공작 사례로 꼽았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세청장을 지낸 이현동 전 청장이 금품을 받고 국가정보원의 전직 대통령 비위 의혹을 뒷조사하는 과정에 협력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국정원 대북공작금 유용 사건과 관련해 이 전 청장의 서울 마포구 아현동 집과 세무법인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컴퓨터 저장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2013년 국세청장을 지냈다. 검찰은 국정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뒷조사하는 비밀공작(공작명 '데이비드슨')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 전 청장에게 수천만원대의 공작비를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이 이 전 청장 등에게 공작비를 건네면서 전직 대통령의 비위 첩보 수집을 도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대북 업무에 쓰도록 책정된 대북공작금 10억원가량을 빼돌려 김 전 대통령이 해외에 비자금을 감춰뒀다는 등 전직 대통령에 관한 근거 없는 풍문을 확인하는 데 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로 최종흡 국정원 3차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