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한 가운데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들이 초과이익환수제가 위헌이라는 집단 소송을 내려고 준비 중이다. 22일 부동산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인본(대표 변호사 김종규)은 초과이익환수제 위헌 소송을 위한 공동소송인단 모집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소장을 제출한다. 현재로선 그동안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온 송파구 잠실, 서초구 반포, 강남구 대치동의 재건축 조합 4~5곳이 조합 차원에서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개별 조합원들의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재건축 단지 조합원들은 초과이익환수제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조합원마다 주택 구입 시기가 다른 만큼 실제 시세차익이 다른데 부담금을 동일하게 내야 하는 데 대해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소송을 준비 중인 김종규 변호사는 “미실현 이득에 대한 과세(재건축 부담금 부과)는 위헌 소지가 아주 크다”며 “특히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유일한 보유 주택인 1주택자 조합원의 경우 분담금을 낼 여력이 없으면 강제로 집을 팔고 나가라는 소리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초과이익환수금은 재건축으로 인한 이익이 3천만원이
세월호 참사 및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의 출범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채워진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추천 몫인 3명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의 위원으로 문호승·최예용 씨를 상임위원으로, 안종주·황필규 씨를 비상임위원으로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추천(4명)으로 사회적 참사 특조위를 꾸리기 위한 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채워졌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민의당은 이미 각자 몫인 1명을 각각 추천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추천해야 할 3명을 아직 인선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당의 원내핵심 관계자는 “지금 여러 명을 놓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여러 경로로 평판과 여론을 듣고 있다”며 “가급적 빨리 인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 따라 구성 시한(1월 10일)부터 한 달이 지난 후에도 위원 9명이 다 채워지지 않으면 일단 위원 6명만으로도 위원회 구성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멀티 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22일 스페인 에스타디오 베니토 빌라마린에서 열린 베티스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두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7승 3무(승점 54점)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11점 차를 유지했다. 메시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가볍게 골을 넣었다. 후반 35분에는 루이스 수아레스로부터 공을 넘겨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갈랐다. 메시는 이날 두 골로 이번 시즌 19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두 골 외에도 이반 라키치치의 선제골과 수아레스의 두 골을 합쳐 5-0으로 승리했다. 구단과 연봉 문제로 갈등설이 나오는 호날두도 모처럼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리가 20라운드 데포르티보와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
여자 트랙 사이클의 간판 이혜진(27·연천군청)이 2017~2018 제5차 국제사이클연맹(UCI) 트랙월드컵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다. 이혜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경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원경(29·대구광역시청)과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기록은 33초 439로 독일(33초 175)과 리투아니아(33초352)의 뒤를 이었다. 이혜진은 앞서 지난해 12월 캐나다 밀턴에서 열린 제3차 월드컵에서 김원경과 여자 단체 스프린트 동메달을 차지하며 시동을 걸었다. 이어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4차 월드컵 대회에서도 여자스프린트 동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김원경과 동메달을 합작하는 등 메달 행진을 벌이고 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국가대표 사이클팀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최초 국제규격(실내 250m) 경기장인 진천 사이클경기장에서 합숙훈련을 하고, 호주 국가대표 출신 숀 에디 코치를 영입하면서 국제적인 수준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이 대회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2일 ‘호주오픈 대회 중간 결산’ 기사를 통해 주요 선수 및 경기에 대해 A, B, C등급을 매겼다. 한국 선수로는 2007년 US오픈 이형택 이후 10년 4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16강에 오른 정현은 A등급으로 평가됐다. SI는 정현에 대해 “젊은 한국 선수가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고 16강에 올랐다”며 정현의 대회 첫 주의 여정을 ‘댄스 홀 데이스(Dance hall days)’에 비유했다. 잔치가 계속된 날들이라는 이 비유는 1980년대 영국 그룹 ‘왕청(Wang Chung)’이 부른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 이 그룹 명칭 가운데 ‘청(Chung)’의 표기가 정현의 성(姓)과 같은 데서 착안한 비유로 풀이된다. 정현 외에는 여자단식 3회전에서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를 꺾은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3회전까지 무실 세트로 승리한 매디슨 키스(미국) 등이 A등급에 선정됐다. 또 우승 후보로 꼽히는 남녀 단식
KBO가 주최하는 2018년 제8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이 2월 3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한다. KBO는 2011년 프로야구와 아마야구의 공식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야구 기록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기록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야구 기록규칙을 중심으로 기록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과 야구 기록법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 강사진이 맡아 진행하며 4주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 총 8일간 실시한다. 수강신청은 KBO 홈페이지 내 제8기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수강신청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다. 수강대상자 60명 명단은 29일 오후 4시 KBO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수강대상자에게는 야구규칙집, 기록 가이드북, 제본 야구 기록지, 풀어쓴 야구 기록규칙 등 교재 4권을 제공한다. 수료자는 야구 기록과정 성취도에 따라 수료증과 등급 인증서를 받는다./연합뉴스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20·페루자·사진)의 원소속팀 칼리아리가 유벤투스에 이적료 1천500만 유로(약 196억원)를 제시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 “칼리아리 구단주 토마스 줄리니는 1천500만 유로 이하로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당초 한광성의 몸값은 900만~1천만 유로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칼리아리가 높은 가격을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명문 팀 유벤투스는 한광성을 영입하기 위해 원소속팀 칼리아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 1천500만 유로는 유망주 몸값으론 상당한 수준이다. 우스만 뎀벨레(FC바르셀로나)가 지난해 5월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때 기록했던 몸값이 1천500만 유로다.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몸값과 비교했을 때도 뒤지지 않는다.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의 이적료는 600만 파운드(89억원), 2015년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의 이적료는 350만 유로(약 46억원·이상 추정치)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슈퍼스타로 성
손흥민(토트넘)이 한창 불붙은 득점포 가동을 잠시 멈췄다. 팀은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24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선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될 때까지 70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5일 웨스트햄전, 14일 에버턴전에서 잇따라 득점을 올렸던 손흥민은 리그 연속 득점행진을 두 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12호 골 도전은 오는 28일 뉴포트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이어가게 됐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 공격수로 내세우고 손흥민과 델리 알리, 무사 시소코를 2선에 배치해 사우샘프턴을 상대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 최근 리그에서 5경기 무패(4승 1패)를 이어가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토트넘과 10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가며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사우샘프턴의 경기였지만 초반에는 사우샘프턴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여러 차례 나온 사우샘프턴의 위협적인 측면 크로스는 결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개정 영향으로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 2㎏에 9만9천원짜리(롯데카드 결제시) 1등급 한우 4입 세트 ‘롯데 스페셜 한우정육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마련된 한우 정육 선물세트를 둘러보는 시민./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0차 독대' 또는 '추가 독대'가 있었다는 취지로 거듭 증언했다. 또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청와대 비서관들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할 당시 배석했다는 증언도 내놨다. 안 전 비서관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속행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14년 하반기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단독 면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부회장이 2014년 하반기 박 전 대통령과 면담했나"라는 검찰의 질문에 "면담은 기억하는데 시기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에 이 부회장 번호가 저장된 경위와 관련해선 이 부회장이 독대 때 안가에 와서 인사를 하며 명함을 건넸고, 이를 저장한 것이라고 했다. 안 전 비서관은 지난달 열린 이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에서도 "2014년 하반기 청와대 안가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안내했고, 이 부회장에게서 명함을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