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토크시티의 경기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앙토니 마르시알, 로멜루 루카쿠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한 맨유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는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 외에도 다른 나라 국기를 단 한국계 선수들이 여럿 출전한다. 미국 대표 토머스 홍(20·홍인석), 호주의 앤디 정(20·정현우), 카자흐스탄 김영아(25)는 모두 모국에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달 미국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차지해 대표팀에 승선한 토머스 홍은 5살 때 가족과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 1.5세다. 5살 때 스케이트를 신은 토머스 홍은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9세 이하 아메리카컵 스케이트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주니어 대표를 거쳐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최연소 선수로 대표 선발전에 도전했으나 11위로 탈락했다. 이후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미국 대표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 5천m 계주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말이 유창하고 한국 훈련 덕에 고국이 낯설지 않은 토머스 홍은 평창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후 “한국에 돌아가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호주 대표 앤디 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민을 했다. 6살 때 한국에서 스케이트를 처음 시작하긴 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새해 첫 전지훈련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하되 당시 멤버 중 공백이 불가피한 자리를 새로운 얼굴로 대체한 양상이다. 15일 발표된 전지훈련 참가 선수 명단을 보면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24명의 대표선수 중 16명을 EAFF E-1 챔피언십 멤버 중에서 뽑았다. 당시 맹활약한 김신욱, 이재성, 김진수(이상 전북), 조현우(대구), 장현수(FC도쿄) 등이 예상대로 이번에도 승선했다. 유럽파를 소집할 수 없는 이번 훈련에서 신태용 감독이 고심한 부분은 당시 우승을 함께 일구며 보여준 기량과 조직력을 유지하면서 군사훈련 참가 등 여러 사정으로 합류할 수 없는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었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도움왕에 오른 손준호(전북)는 경찰팀인 아산 무궁화로 가는 이명주, 주세종의 자리를 대체할 적임자로 낙점돼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10월 캐나다와의 평가전 때 소집된 이후 모처럼 태극마크를 단 홍철(상주)도 군팀 상주 상무에서 뛰게 될 김민우의 공백을 고려해 발탁됐다. 신태용 감독은 “본의 아니게 이번에 많은 선수가 빠
국내 1위 가구전문업체인 한샘이 대리점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샘상암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B2C 영업부문 사무실에서 대리점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의 한샘 현장 조사는 작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대리점법 위반 의혹 관련으로 알려졌다. 작년 공정위 국감에서 국민의당 박선숙 위원은 한샘이 대리점 업체와 관련해 대리점법이 규정한 행위 제한 규정 전체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샘이 플래그샵 내 부엌가구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대리점 직원을 직접 선발해 배치할 때 대리점으로부터 교육비 명목으로 수수료를 챙겼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리점에 판매목표를 정해 강제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플래그샵 내 영업활동을 제한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이밖에 대리점에 전단지 제작이나 배포비용을 전가하고 카탈로그, 명찰, 사은품 등을 구입하도록 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이번 현장 조사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설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16일 서울역과 용산역, 부산역 등 주요 역 맞이방은 추운 날씨에도 고향 가는 표를 사기 위해 전날부터 밤을 지새운 예매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역 창구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예매가 시작됐지만, 서울역에는 전날 밤부터 150여명, 부산역 100여명, 대전역 70여명, 용산역 50여명이 철야를 하며 예매 시작을 기다렸다. 예매가 시작된 오전 9시께는 예매객이 서울역 200여명, 부산역 150여명, 대전역 100여명으로 불어나 크게 북적거렸다. 이날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도 일부 예매객이 순식간에 수만명까지 늘어난 대기순번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 누리꾼은 "6시 땡하자 마자 눌렀는데 잠시 지연되더니 9천번대가 됐고, 원하는 시간대 예매에 실패했다"고 불평했다다른 누리꾼은 "SRT도 있고, 고향 내려가는
현명관 전 회장 재임 시절 이른바 '저성과자 교육'으로 반(反)인권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현 전 회장 등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정 모 씨 등 마사회 직원 27명은 현 전 회장이 주도한 저성과자 교육으로 번호표를 붙이고 말똥을 치우는 등의 반 인권적 피해를 봤다며 16일 현 전 회장과 마사회 간부 6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현 전 회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추진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를 조기 도입하기 위해 직원 상당수를 저성과자로 부당하게 몰아 인질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 대상자들은 현장 체험과 봉사활동이란 명목으로 시행된 저성과자 교육에서 번호표를 붙이고 말똥을 치우는가 하면 허리, 어깨 등에 질환이 있는데도 건초 이동이나 연탄 배달과 같은 노역을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현 전 회장 등이 주도한 이런 저성과자 교육으로 6명이 교육 도중에 명예퇴직을 신청했고, 교육 후 병원 치료를 받는 직원까지 발생한 사실이 농림축산식품부 감사 결과 밝혀졌다고 이들은 전했다. 또 교육생 상당수는 지금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등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인사들이 국가정보원 특수사업비를 수수한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불법 상납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이 전 대통령이 이를 보고받았으며 묵인한 정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검찰 수사는 곧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직접 겨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이 전 대통령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최근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전 실장이 이 전 대통령을 청와대 집무실에서 독대하고 자금 상납 사실을 직접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 전 실장은 2008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특수사업비 2억원을 건넨 이후 이를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실장은 이 전 대통령을 독대한 자리에서 국정원 돈이 청와대로 전달될 경우 사고가 날 수 있으며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우려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보고 이후에도 김 전 기획관은 2010년 재차 국정원에 자금 상납을 요구했고, 2억원이 추가로 건네진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독대가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과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관계자들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최근 성소수자들을 패널로 출연시켜 동성애를 미화했다는 등의 논란을 일으킨 EBS 방송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연합뉴스
축구대표팀의 1~2월 친선경기 장소와 시간이 확정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몰도바, 30일 오후 8시 자메이카, 2월 3일 오후 11시30분 라트비아와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세 팀 중 한국 축구대표팀(60위)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팀은 자메이카(54위)뿐이다. 라트비아는 132위, 몰도바는 167위다. 북중미 팀인 자메이카는 2018 러시아월드컵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 동유럽 팀인 라트비아와 몰도바는 스웨덴, 독일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기간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주요 팀들을 섭외하지 못했다./연합뉴스
지난 시즌 K리그 도움왕 출신의 손준호(전북)가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다. 홍철(상주)과 김승대(포항)도 신태용 호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을 앞두고 15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공식 A매치 기간이 아닌 탓에 유럽파가 빠지고 K리그와 중국·일본 리그 선수들 위주로 소집된 이번 명단에는 지난달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당시에 소집되지 않았던 선수 8명이 새로 부름을 받았다. 특히 손준호는 성인 대표팀에 처음 소집됐다. 손준호는 지난 시즌 포항 소속으로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K리그 도움왕에 오른 후 최근 전북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동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는 6번 출전했지만 A대표팀에는 한 번도 소집되지 못했었다. 지난해 K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홍철과 김승대, 이승기(전북)도 신태용 감독의 선택을 처음으로 받았다. 홍철은 2016년 10월 캐나다와의 친선경기 이후, 김승대와 이승기는 각각 2015년 8월과 2014년 1월의 러시아월드컵 예선 이후 첫 소집이다. 홍철은 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