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온라인 야구학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야구학교는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방학과 신학기 동안 유소년 야구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동영상 특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기초학력 보강과 인성교육 강화,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지며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입찰에 선정된 사업자는 온라인 야구학교의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 구성과 강의 동영상 제작과 관련한 전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입찰은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행 기간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직후부터 2018년 6월까지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KBO 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를 통과한 사업자는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PT 대상자는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친박계 홍문종(62·의정부을) 자유한국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포착하고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을 의정부시에 있는 경민학원 사무실에 보내 회계 서류 등 업무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전산 기록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홍 의원이 지방선거가 치러진 2014년 출마 희망자 여러 명으로부터 총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이던 홍 의원이 자신이 이사장인 사학재단 경민학원을 통해 기부금 형식으로 자금을 받아 이를 빼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일부 사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공여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 4일 20여명의 지역 정치권 인사나 사업가 등으로부터 10억원 넘는 공천헌금성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의 공천헌금 수사를 벌이면서 홍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단서를 새로 포착해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 의원
“피겨 스케이팅과 봅슬레이는 남북 단일팀을 검토하거나 추진한 적이 전혀 없다. 여자 아이스하키 이외의 다른 종목에서는 남북 단일팀 계획이 없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 추진은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 한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15일 “일부 언론이 피겨 팀이벤트에서 단일팀을 추진하는 것처럼 언급하고, 봅슬레이까지 거론되고 있다”면서 “두 종목에서의 남북 단일팀은 검토한 적이 없고 앞으로 추진할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평창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 추진은 여자 아이스하키에만 국한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최문순 강원지사가 지난달 18일 중국 쿤밍에서 제3회 아리스포츠컵 2017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4·25 체육위원회 체육원장(차관급)인 문웅 실무 총단장 등과 만나 ‘피겨 단일팀’을 제안했다. 그러나 피겨 팀이벤트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될 경우 페어 종목의 김규은-감강찬 조가 북한의 렴대옥-김주식 조에 출전을 양보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봅슬레이도 남북 선수들이 남자 4인승 합동훈련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단일팀 추진 가능성은 없다.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한 달 앞둔 지난 9일 북한 대표단의 올림픽 참가가 확정되자 트위터, 블로그 등 인터넷에는 이를 환영하는 여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과 관련해 이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게시글과 부정적인 게시글의 비율은 각각 46%, 54%로 부정적 반응이 조금 더 많았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북한이 평창에 올 경우 이를 ‘환영한다’(언급량 1천916건)는 의견을 가장 많이 냈고, 올림픽 기간 북한의 도발 위협이 ‘해소’(1천804건)될 것이라는 기대 글도 많았다. 이와 달리 북한의 올림픽 체재비 지원을 ‘우려’(1천302건)하는 게시글이나 북한 참가 자체를 ‘반대’(1천297건) 하는 게시글 수도 적지 않았다. 다음소프트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한반도 위협 문제를 해소해 평화올림픽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북한 대표단의 체재비 지원 문제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막상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결정된 지난 9일부터 1
대한체육회가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체육 교류 정례화를 추진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IOC 주재로 열리는 ‘평창 회의’ 때 정기적인 남북 스포츠 교류를 북측에 제의할 참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과 별도로 진행되는 이번 제의는 2020년 대한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민족 동질성 회복 차원에서 이뤄진다. 체육회는 남북으로 갈라지기 전인 1920년 창설된 조선체육회의 후신이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대한올림픽위원회·민족올림픽위원회(북한), 남북 정부 고위 인사, 남북한 IOC 위원 등 4자는 IOC 주재로 로잔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제반 사항을 논의한다. 이 회장은 1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개시식을 마친 뒤 “평창 회의와 별도로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로 회의에 참석하는 김일국 북한 체육상에게 남북 소통 채널을 열어 체육 교류 정례화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평(서울·평양) 축구 부활, 남측 인사의 스키 기술 전수 등으로 남북 교류를 증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제 강점기 시절 해마다 열린 경평 축구는 남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에버턴전 대승을 이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6)이 유력매체들의 ‘라운드 베스트 11’을 싹쓸이했다. 손흥민은 15일 영국 공영방송 BBC와 다국적매체 ESPN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베스트 11에서 각각 2선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오른쪽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BBC는 “토트넘은 지난 14일 에버턴을 4-0으로 대파하면서 4위권을 추격했다”라면서 “특히 손흥민은 1골 1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의 경기력은 1골 1어시스트 기록보다 훨씬 훌륭했다”라면서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누볐다”고 설명했다. “얼굴엔 항상 웃음기가 넘쳤지만,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모든 힘을 쏟아냈다”라면서 그의 자세에 관해서도 극찬했다. 베스트 11을 뽑은 전 프리미어리거 크룩스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왔다”라며 “그는 에버턴전에서 이러한 내 생각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BBC가 선정한 23라운드 베스트 11에 토트넘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격라인엔 사디오 마네,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김봉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전날 시리아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2차전에서 시리아와 0-0 무승부에 아쉬움을 전하고 남은 호주와의 3차전에서 총력전을 펴겠다고 밝혔다. U-23 대표팀은 전날 시리아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1차전 베트남전 2-1 승리를 포함해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해 D조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4개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르기 때문에 17일 열리는 호주와 최종 3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8강에 진출하지만 패한다면 상대 팀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다. 김봉길 감독은 “전반에 시리아 선수들이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했지만 다소 고전했다. 후반에 나름대로 우리의 플레이를 했고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호주전을 잘 준비해 예선 마지막 경기 잘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호주 감독이 한국이 8강 진출이 유력할 것이라고 했는데, 축구는 항상 변수가 많아서 잘 준비해 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리아와 경기 전반에 상대가 강하게 나왔을 때 좀 더 세밀한 패스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