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네벨혼트로피서 티켓 1장 확보 1·2차대회 1위로 올림픽행 1순위 차, 27.54점 差 4회전 점프 ‘승부수’ 女 최다빈 확정적… 2위 티켓 경쟁 평창 문턱까지 간 ‘형’ 이준형(단국대)의 굳히기일까, 무서운 ‘아우’ 차준환(서울 휘문고)의 막판 대역전극일까.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 선발을 위한 마지막 일전인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이 오는 5∼7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세 차례 선발전 가운데 최종 선발전인 이번 대회에서 남자 싱글 1장, 여자 싱글 2장의 주인이 가려진다. 남자 싱글에서는 이준형이 1·2차 대회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차준환이 점프 실수로 고전하는 사이 이준형이 지난해 7월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자 자격으로 9월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해 한국 몫으로 귀중한 평창행 티켓 1장을 확보해왔다. 1차 선발전에서 김진서(한국체대)에 이어 3위에 그쳤던 차준환은 2차 대회에 부진했던 김진서를 제치고 2위로 치고 올라와 평창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이준형의 점
자격시험 합격 94명 직업 분석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프로야구 에이전트(공인 선수대리인) 자격시험 합격자의 45%가 변호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4일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한 에이전트 자격시험 합격자 94명의 직업을 분석했더니 변호사가 전체 45%로 가장 많았다. 마케팅과 에이전시 등 기존 스포츠업계 종사자가 18%로 뒤를 이었고, 일반 회사원이 15%로 3위를 차지했다. 법무사 3%를 포함하면 합격자 중 법률 계통 종사자 비율은 48%로 절반에 육박한다. 변호사 중엔 미국 로스쿨 출신도, 일본야구기구(NPB) 대리인 자격증을 소유한 재일동포 법조인도 있다. 선수협회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출한 자료 중 허위 진술한 내용이 없는지를 최종적으로 검토하는 공인 작업을 거쳐 5일 이후 프로야구 첫 공인 에이전트를 발표한다. 첫 에이전트 최종 선발을 앞둔 김선웅 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앞으로 선수는 경기력 향상에 신경을 쓰고, 계약 문제와 스폰서 물색 등은 에이전트가 하는 것으로 임무가 나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인 선수대리인들은 선수 활동 기간 시작인 2월 1일부터 선수들과 접촉해 대리인 계약을 할 수 있다. 선수를 대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2017년 누구보다도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팔 부상 속에서도 팀에서 23골, 한국 대표팀에서 3골을 넣으며 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던 손흥민은 한 템포 쉬어간 득점포의 예열을 마치고 5일 웨스트햄을 상대한다. 토트넘의 홈 구장인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은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등과 함께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손흥민의 두 번째 경기다. 새해 첫 경기인 3일 스완지시티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거센 비바람 속에서 몇 차례 슈팅을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경기를 직접 관전한 신태용 대표팀 감독 앞에서 한창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할 기회도 아쉽게 놓쳤다. 악천후에서의 풀타임 활약 이후 이틀 만에 치러지는 경기라 피로도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경기에서 손흥민이 보여준 활약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전에서 득점을 올리면 올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줄줄이 앞둔 손흥민에게 2018년 한
‘끝판대장’ 오승환(36)이 동갑내기 친구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와 같은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텍사스 지역 매체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4일 텍사스가 2018시즌을 앞두고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으로 선발, 불펜, 포수, 외야진을 꼽으면서 오승환을 불펜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언급했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만약 텍사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불펜 보강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좌완 제이크 디크먼이 마무리를 맡게 될 것”이라며 “우완 키오니 켈라가 있지만, 그는 부상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텍사스는 지난 시즌 뒷문이 자주 뚫려 골머리를 앓았다. 기존 마무리 샘 다이슨은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 끝에 지난해 6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11세이브(4승 2패), 맷 부시가 10세이브(3승 4패)를 올렸지만, 제프 배니스터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지는 못했다. 이 매체가 마무리 후보로 꼽은 디크먼은 지난해 11경기에서 1세이브, 평균
4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4일 티아라의 효민(29·본명 박선영)은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저희는 작년을 마지막으로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했던 회사와 이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동고동락했던 회사와의 이별은 오랜 연인과 헤어진 후 바로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기엔 겁이 나듯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10년간 아낌없이 응원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효민은 지연(25·본명 박지연), 은정(30·본명 함은정), 큐리(32·본명 이지현) 등 다른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멤버들은 앞으로도 어디 있든 언제든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팀을 해체하는 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각자 오랜만에 자기 시간을 갖고 여유도 부려보며, 어떻게 하면 팬들과 함께할 자리를 많이 마련할지 진중히 고민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하정우·차태현 주연의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를 기준으로 ‘신과 함께’의 누적 관객수가 1천만1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매 관객수가 포함된 수치다. 새해 4일 만에 나온 첫 천만 영화이자, 2017년 개봉작으로는 ‘택시운전사’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영화로는 열여섯 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스무 번째다. ‘신과 함께’는 개봉일인 지난달 20일부터 하루도 박스오피스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16일째 1천만 돌파에 성공했다. 최종 1761만명을 동원한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명량’의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종전 2위는 ‘부산행’과 ‘택시운전사’(각각 19일)였다. 개봉 이후 주말마다 찾아온 사흘 연휴가 흥행에 속도를 붙였다. 개봉 1주차 토요일일 지난달 23일 96만명을 동원했고,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 126만명,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은 121만명을 불러모았다. 신정 연휴에도 사흘간 매일 100만명 안팎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신과 함께’는 그동안 한국영화의 불모지로 여겨져 온 판타지 장르로서는 처음으로 천만 영화가 됐다. 영화의 주무대인 저승세계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63)·이우현(61) 의원이 4일 새벽 모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최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같은 법원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되는 것은 두 의원이 처음이다. 20대 국회의원 중에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금품비리 의혹에 연루돼 1월 구속된 같은 당 배덕광 의원 이후 두 번째 사례다. 최 의원은 박근혜 정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2014년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빼내 조성한 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헌수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이 이병기 국정원장의 재가를 받아 정부서울청사 내 경제부총리 집무실에서 최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했다. 최 의원은 이 같은 혐의에 대해 "만약 사실이라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하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쇄빙 LNG선 조타실에서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연합뉴스
3일 오전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신년다짐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해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득점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3일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2라운드 스완지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이날 페르난도 요렌테가 원톱으로 출전한 토트넘의 4-1-4-1 전술에서 2선 공격의 왼쪽 날개로 출전했다. 해리 케인은 감기 증세로 후반에 나왔다. 지난달 26일 사우샘프턴과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9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두 경기 연속골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비가 많이 내렸고, 바람도 불어 경기 여건은 좋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에는 직접 슈팅을 날리기보다 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 기회를 잡는 데 주력했다. 전반 12분에는 결승 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얻어냈다. 스완지시티의 왼쪽 측면을 뚫다가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키커로 나서 크로스를 올렸고, 요렌테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요렌테의 위치는 오프사이드였지만, 심판이 보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몇 차례 슈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