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9~18일 강원일원 개최 50여개국 선수단 1700여명 참가 6개 종목 금메달 80개 놓고 열전 한국, 5개 전종목에 선수 39명 출전 노르딕·알파인스키·컬링 등서 역대 최고‘금1·은1·동2개’ 목표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의 ‘눈과 얼음의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이 29일이면 정확히 100일 남는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내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총 1천700여 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6개 종목에 걸쳐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설원과 빙판에서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50여 개 출전국 가운데 도핑 파문에 연루된 러시아는 세계반도핑기구(WADA)로부터 자국 반도핑기구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평창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큰 상태다. 북한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평창 조직위원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여자골프 투어 대항전(더 퀸즈) 2연패에 나선다. KLPGA 투어 선수 9명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4개국 투어 대항전 더 퀸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더 퀸즈는 한국(KLPGA), 일본(JLPGA), 호주(ALPG),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 4개국 여자 프로 골프투어 팀 대항전이다. 선수 선발은 국적 기준이어서 국가 대항전 성격이 크다. 지난해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신지애(28)가, 올해에는 김하늘(29)이 KLPGA 투어 선수로 참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KLPGA 투어는 1회 대회에서는 일본에 밀렸지만, 지난해에는 일본을 제치고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대회 2연패를 노린다. 한국은 이를 위해 투어 최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다. 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사상 초유의 6관왕에 오른 이정은(21)을 선두로 상금 랭킹 상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 고진영(22), 김해림(28), 김지현(26·롯데), 배선우(23), 김자영(26)이 출전한다. 여기에 J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올린 김하늘
여자축구 대표팀이 내달 8일 일본 지바에서 개막하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옛 동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주축 선수들의 불참으로 전력 극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자 대표팀이 소집한 23명에는 에이스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과 전가을(호주 멜버른 빅토리아)이 참가하지 못했다. E-1 챔피언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국제대회가 아니라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의무 차출’이 불가능해서다. 지소연은 A매치 95경기에서 45골을 넣은 한국의 간판 공격수이고, 전가을은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윤덕여호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했다. 둘 다 지난 4월 ‘평양 원정’으로 치른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는 데 앞장섰다. 지소연이 대표팀 주득점원인 데다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리더 역할까지 맡고 있어서 해결사 지소연의 불참 공백이 적지 않다. 윤덕여 감독은 대신 평양 원정에 참가했던 공격수 정설빈, 골키퍼 김정미, 수비수 김도연,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미드필더 강유미(화천KSPO)를 8개월 만에 재소집했다. 이들 모두 지난달 미국 원정 평가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10월 미국 원정길
앞으로 대법원장이 법관 인사·재판제도 등 사법부의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일선 판사들의 의견이 반영된다. 이를 위해 법원은 정책 결정에 법관 대표가 참여하는 심의기구를 설치한다.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을 위한 실무준비단'은 27일 3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자문 의견을 의결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준비단은 "사법부의 주요 정책에 관한 의사결정은 공식기구에서 투명하고 수평적인 논의를 거쳐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일선 판사 등 법원 구성원들의 의사를 수렴하는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법관 인사, 재판제도의 개선 등 주요 정책 결정에 법관 대표가 참여하는 공식 심의기구를 설치하도록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준비단은 또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기구인 법원행정처 개편의 방향과 범위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준비단은 '행정처 내 고등법원 부장판사 보직을 축소하고, 업무 특성에 따라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대법원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현재 행정처의 고법 부장판사급 보직은 기획조정실장과 사법지원실장, 사법정책실장 등 세 자리다. 김 대법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를 위해 주먹 쥐고 결의하자는 제안에 정세균 국회의장만 따라 하고 야당 원내대표는 거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세균 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연합뉴스
종교인이 규약이나 의결기구의 승인에 따라 결정된 기준으로 받는 종교활동비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종교인 소득과 관련이 없는 종교활동 비용은 세무조사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근거 규정이 만들어진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시행하는 종교인 소득 과세에 대비한 제도 보완 차원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일단 종교인 소득의 과세대상과 범위를 조정하고 명확화했다. 소득이 아닌 종교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받은 돈인 종교활동비는 비과세하기로 했다. 종교단체 규약이나 의결기구의 의결·승인 등으로 결정된 기준에 따라 받은 종교활동비는 과세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신교의 목회활동비, 천주교 성무활동비, 불교의 승려 수행지원비가 이에 해당한다. 개정안에는 종교인 소득 과세대상 범위를 종교 목적 비영리법인 소속뿐 아니라 종교단체 소속 종교인까지로 확대했다. 법인이 아닌 종교단체 소속 종교인도 이번 과세대상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하는 차원이다. 정부는 시행령 개정안에 종교단체에서 거부감을 보이는 세무조사에 대한 범위와 절차를 명확하게 규정했다. 종교단체회계와 종교인회계를 구분해 기록·관리, 종교활동과 관련한 비용은 조사대상이
더 이상 ‘깜짝 실적’을 거둘 여지가 적다는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5% 이상 떨어졌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26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작년 1월 이후 코스피가 30% 오른 반면 삼성전자는 120%가량 올랐다”며 “지금은 2018년에 들어서기 전 잠시 멈출 때”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 weight)에서 ‘중립’(Equal weight)으로, 목표주가를 29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 영향으로 이날 삼성전자는 5.08% 하락한 263만2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6일(262만원) 이후 최저가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3배가 넘는 36만1천666주에 달했고, 매도 창구 상위에는 UBS,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다수 자리했다. 외국계는 이날 삼성전자의 주식 9만7천35주를 순매도했다. 션 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실적과 경영 부분에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면서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중 60%가 반도체 부문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낸드플래시 시장이 하락과 D램 시장이 그 뒤를 이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자 실업축구의 전통 강호 이천대교가 창단 15년 만에 해체되면서 소속 선수들도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난다. 27일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구단들에 따르면 이천대교에서 뛰었던 24명(외국인 선수 1명 포함)의 선수 대부분이 이적과 은퇴 등 진로가 정해졌다. 베테랑 수비수 심서연(사진)은 올해 WK리그에서 통합 5연패를 달성한 인천 현대제철로 이적한다. 28세로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54경기에 출전한 심서연은 현대제철에서 든든한 수비 라인을 구축할 전망이다.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은 “기존 선수 중 국가대표로 차출된 김도연, 임선주가 있지만 경험 많은 중앙수비수 심서연이 가세하면 수비진의 무게감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또 일본 고베 아이낙 입단이 확정된 미드필더 이민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해 구미스포츠토토에서 뛴 23세의 신예 미드필더 이소담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이소담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국가대표로 발탁된 기대주다. 이천대교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수비수 서현숙과 미드필더 권은솜은 수원시설공단의 유니폼을 입는다. 서현숙과 권은솜은 지난 4월 북한 평양 원정으로 치른 아시안컵 예선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이 북한을 제치고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7일 파주 NFC에서 몸을 풀며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