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2차전 9이닝 4피안타 완봉승 5차전 9회말 마무리로 깜짝 등판 무실점 세이브 우승 이끌며 MVP 정규시즌 다승 공동 1위·승률 2위 국내 투수 20승 22년만에 재달성 6일 정규시즌 MVP 발표 주목 정규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해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을 이끈 좌완 양현종이 최우수선수상(MVP)도 석권할지 관심이 쏠린다. KBO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오는 6일 오후 2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올 시즌 KBO 리그 최고의 선수인 정규시즌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고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도 함께한다. 양현종은 전날 끝난 한국시리즈에서 MVP를 거머쥐었다. 2차전에서 9이닝 4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두고, 5차전에서는 9회 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기며 KIA의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현종은 정규시즌에도 빛났다. 20승을 달성하며 KIA의 8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양현종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31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의 뛰어난 성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1년부터 FIFA 클럽월드컵 출전팀을 기존 7개에서 24개로 대폭 늘리고 여름에 치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축구 전문 사이트 ESPN FC는 31일 “클럽월드컵의 방식을 바꾸자는 제안이 지난주 인도에서 열린 FIFA 평의회에서 논의됐다”라며 “2021년 대회부터 6월에 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18일 동안 대회를 치르는 방식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FIFA 클럽월드컵은 6개 대륙의 클럽 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클럽 한 팀을 합쳐 7개 팀이 매년 12월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하지만 수준 차이 때문에 결국 결승에서는 항상 유럽과 남미 클럽의 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더불어 남미팀과 유럽팀은 준결승에 먼저 오른 상태로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팬들의 관심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번 평의회에서 “클럽월드컵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세계 축구는 유럽과 남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아이디어와 모델이 필요하다. 이런 내용을 내년 3월에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의 부정적 관행과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체육 분야 정상화 특별전담팀(TF)’을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4개월간 운영될 TF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체육학회 등 유관기관에서 위원을 추천받고 실무 인력을 지원받아 구성됐다. 스포츠비리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조사를 담당하는 특별조사위원회(9명)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개선위원회(9명)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별조사위원회에선 김준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배수진 변호사,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등이, 제도개선위원회에선 강현민 고려대 교수, 정운용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장, 정창수 전국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회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문체부 체육국장과 감사관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됐다. 문체부는 또 원활한 제보 접수와 진상 파악을 위해 현재 운영하는 스포츠비리신고센터의 인력도 TF 활동 기간 6명에서 14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내달 6일부터 12월 5일까지 30일간 온라인 스포츠비리신고센터(문체부 누리집 민원마당)와 이메일(remedysports@korea.kr), 전화(☎1588-7675
31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인천항 화재대응 훈련’에서 터미널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진압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31일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을 국가정보원과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전격 체포했다. 검찰은 또 박근혜 정부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의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전 비서관을 비롯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택,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 사안은 기본적으로 뇌물 혐의 수사"라며 "청와대 관계자들이 국정원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상납받은 혐의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화이트리스트 의혹 수사 과정에서 국정원 특활비가 안 전 비서관 등 박 정부 청와대 관계자에게로 흘러들어간 단서를 포착했다. 당시 공무원이었던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 등 박 전 대통령 측근이 국정원 직원으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가 숨진 교사들을 국가유공자인 '순직군경'에 준하는 예우를 받게 해달라고 유족 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행정4부(조경란 부장판사)는 31일 고(故) 최혜정(당시 24·여)씨 등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 4명의 유족이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유족 등록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1심은 "고인들은 특별한 재난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이나 안전을 돌보지 않고 학생들의 구조활동에 매진함으로써 통상 군인이나 경찰·소방공무원이 담당하는 생명과 신체에 고도의 위험을 수반하는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해 군인이나 경찰·소방공무원에 준하는 예우가 주어져야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결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법을 보면 순직군경이 되려면 군인이나 경찰·소방공무원이라는 신분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지만, 국가유공자법 시행령에서는 '공무원으로서 재난관리 등 생명과 신체에 고도의 위험이 따르는 직무수행 중 사망한 사람'으로 규정해 일반 공무원도 해당할 여지를 두고 있다&qu
4년제 대학 재학생 가운데 기숙사가 수용 가능한 학생은 5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1일 대학 정보를 대학알리미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 학교의 올해 기숙사 수용률은 21.0%로 지난해(20.0%)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이 24.4%로 수도권대학(16.1%)보다 8.3%포인트 높았다. 설립 형태별로 보면 국공립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이 23.9%로 사립대학(20.1%)보다 3.8%포인트 높았다. 올해 조사를 시작한 기숙사비 납부제도 현황을 보면 기숙사비를 카드로 낼 수 있는 곳은 28개로 전체 219개 기숙사(무상지원 기숙사 제외)의 12.8%에 불과했다. 현금분할납부가 가능한 곳은 53곳(24.2%)이었다. 기숙사비를 현금으로 한꺼번에 내야 하는 기숙사는 148개(67.6%)에 달했다. 2016년 과학기술, 예·체능 및 기타 분야 실험·실습실 안전 환경 평가 결과 1·2등급은 3만2천48개(88.4%)로 전년 대비 1천520개(5.0%) 늘었다. 3등급은 4천216개로 125개(3.1%) 증가했고, 사용을 제한하거나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30대가 과거 절도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으나 죄질이 경미해 석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 검찰은 범죄인인도 심사 전까지 구금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인도구속을 현지 법원에 청구,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쇼어 지방법원은 30일(현지시간) 절도 혐의로 체포된 김모(35)씨에 대해 첫 심리를 열었다. 김씨는 2015년 뉴질랜드 체류 당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전날 현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세한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김씨가 입국 당시 체포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죄질은 경미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우리 경찰의 입장이다. 이로 인해 김씨가 현지 법원에서 석방된다면 추후 국내 살인 혐의에 대한 범죄인인도 청구 절차 시 다시 체포해야 하는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현지에는 김씨의 아내와 두 자녀(7개월·2세)가 함께 있는 상황이어서 법원이 인도적 차원에서 김씨를 석방할 수도 있고, 또 영주권자로서의 지위를 인정해 절도 혐의에 대해서만 심리할 경우 석방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경찰 관계자는 “입국 당시 체포가 이뤄지지 않은 것도 뉴질랜드 경찰이 포착한 절도 혐의가 불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더해 노·사·정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가 꼭 필요하다”며 “경제정책과 노동정책에 관한 사회적 합의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반드시 해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 정책을 보다 자신감 있게 추진해 왜곡된 성장구조를 바꾸고 질적인 성장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극화가 심화하고 내수가 위축되어 시장경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기업들이 먼저 피해를 보게 되고, 기업이 어려워지거나 해외로 나가면 노동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며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짐을 나누고 격차를 줄여가는 노력을 할 때 국가 경제가 더 발전하고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노동계 등 각 경제 주체들에게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과 구조적 문
프로농구 부산 kt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 2순위로 연세대 허훈(22·180㎝)과 중앙대 양홍석(20·195㎝)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kt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올해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힌 허훈과 양홍석을 연달아 지명했다. kt는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식에서 1, 2순위 지명권을 모두 확보했다. 1순위로 kt가 호명됐고, 2순위는 창원 LG로 결정됐지만 kt는 지난 1월 LG와 트레이드를 통해 LG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와 1, 2번 모두 확보했다. 전체 1순위 지명의 영예를 안은 허훈은 ‘농구 대통령’ 허재(52)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으로 올해 대학리그에서 평균 19.2점에 6.2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한 가드다. 올해 대학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연세대를 우승으로 이끈 허훈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도 발탁된 경력이 있다. 허훈의 형 허웅(24·185㎝)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