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주지훈·차태현이 주연한 영화 ‘신과 함께’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렸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과 함께’는 국내 최초로 1편과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총 제작비만 약 400억원에 달한다. 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인간의 죽음 이후 7번의 저승 재판에 동행하는 저승 삼차사 역을, 차태현은 저승의 재판을 받는 의로운 망자 자홍 역을 맡았다. 이외에 김동욱, 도경수, 마동석, 오달수, 임원희, 이정재(특별출연) 등이 출연했다. /연합뉴스
‘명불허전’ 4회 시청률 6%로 상승세 김남길, 코믹하고 능청스런 연기 눈길 맨홀, 시청률 2%까지 계속 떨어져 내용 어수선하고 흡인력 발휘 못해 tvN 주말극 ‘명불허전’과 KBS 2TV 수목극 ‘맨홀’이 나란히 타임슬립(시간여행)을 소재로 내세웠으나 성적에서는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이제 겨우 4회까지 방송돼 아직 갈 길은 멀다. 그러나 ‘명불허전’이 곧바로 상승세에 올라탄 반면, ‘맨홀’은 곤두박질하고 있다.이미 타임슬립 소재는 닳고 닳아 시청자가 피로감을 호소하는 지경으로, ‘맨홀’은 바로 그 피로감의 끝을 붙잡은 모양새다. 하지만 ‘명불허전’은 타임슬립이 왜 스테디셀러인지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 타임슬립에 의술과 코미디 결합…‘명불허전’ ‘비밀의 숲’의 후광을 업고 출발한 ‘명불허전’은 곧바로 ‘비밀의 숲’의 시청률을 추월해 버리며 ‘자립’에 성공했다. ‘비밀의 숲&rs
법원이 25일 오후 열리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TV로 생중계하지 않기로 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부회장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고심 끝에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TV로 실시간 중계하지 않기로 했다. TV 생중계뿐 아니라 취재진의 법정 촬영도 불허했다. 재판부는 "이재용 등 피고인들이 선고 재판의 촬영이나 중계에 대해 모두 부동의한다는 내용의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했다"며 "선고 재판의 촬영이나 중계로 실현될 수 있는 공공의 이익과 피고인들이 입게 될 회복하기 어려운 불이익, 손해 등을 비교할 때 중계를 허용하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25일 대법관회의에서 공익성이 큰 1·2심 재판의 선고를 재판부의 재량으로 생중계할 수 있도록 대법원 규칙을 개정했다. 재판부는 자칫 선고 공판을 중계할 경우 이 부회장 등의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는 것과 같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점도 고려했다. 헌법상 피고인들에게 보장되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고려한 점이라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법정에 피고인으로 선 모습은 외부에 공개되지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을 통한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국 30여곳에 걸쳐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정원이 검찰에 수사 의뢰한 지 이틀 만에 댓글 사건 수사가 본격화된 양상이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댓글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민간인 외곽팀장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3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수사 의뢰된 외곽팀장 30명 가운데 정확한 신원과 주거지가 확인된 20여 명의 집과 관련 단체의 사무실 5∼6곳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에는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의 서울 서초구 사무실과 사단법인 늘푸른희망연대의 서울 동작구 사무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정원 심리전단 산하 사이버팀이 민간인으로 구성된 30개의 외곽팀을 운영했다는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TF는 특히 국정원 퇴직 직원을 비롯해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지한 보수성향 단체의 핵심 회원들이 사이버 외곽팀의 주축이었다는 정황을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농성을 벌였다가 무기정학 등 중징계를 받은 서울대생들이 23일 법원에 징계 무효소송을 내고 판결이 날 때까지 징계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신청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와 학생탄압 중단을 위한 시민사회 공동대책회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당국이 학생 12명에 내린 징계는 사실관계가 잘못됐고 절차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법원에 징계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고, 본안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징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이들은 "(본관 점거는) 학생총회 결정에 따라 정당한 저항권을 행사한 것으로서 불법으로 보기 어렵다"며 "서울대 당국이 비민주적으로 시흥캠퍼스 사업을 추진했고 사건의 책임이 서울대 당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는 헌법 제31조(교육받을 권리)와 고등교육법 제13조(학생의 징계)를 벗어나 징계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20일 징계위원회를 열
대한체육회는 23∼25일 일본 이바라키 현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한국·중국·일본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11개 종목의 선수 242명을 파견한다. 1993년 출범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3개국 청소년 선수들의 스포츠 교류로 경기력 향상과 상호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 지역 문화 탐방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세대 국가대표인 3개국 고등학교 선수들은 농구, 럭비, 배구, 배드민턴, 역도, 육상, 정구, 축구, 탁구, 테니스, 핸드볼 총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3개국이 번갈아 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상 내년 대회 준비를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관계자 2명도 대회를 참관한다. /연합뉴스
신태용호 소집훈련 공개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포백 전술 훈련을 지휘하며 수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1기 신태용호’ 선수들은 22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틀째 소집훈련에서 대형을 갖춰 실전 훈련을 소화했는데, 네 명의 수비수와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자리를 옮기며 호흡을 맞추는 수비 조직력 훈련이 눈길을 끌었다. 소집 첫날인 21일 첫 훈련이 부상 방지 프로그램과 스트레칭, 코어 훈련에 중점을 둔 회복 훈련 위주였다면, 이날 훈련은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추는 첫 실전 훈련이었다. 대표팀 선수들은 오후 6시30분부터 간단히 몸을 푼 뒤 두 개 조로 나눠 공을 돌리는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김진수(전북)는 이재홍 트레이닝 코치와 따로 몸을 풀었다. 이후 대표팀은 공격수와 수비수로 나눠 훈련했는데, 공격수들은 패스와 슈팅훈련에 매진했고 수비수들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대인마크와 공 처리 훈련에 나섰다. 이날 핵심 훈련은 가장 마지막에 진행됐다. 공격수들과 수비수들이 모두 모여 공수 시뮬레이션을 펼쳤는데, 수비 라인은 실전 대형으로 임했다. 먼저 김민우(수원)와 김민재(전북), 김기희(상하이),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등 노인복지 관련단체 종사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관련 본인부담상한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통령의 5개년 국정과제에 본인부담상한제가 본인부담 경감 확대로 표현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시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 죽였다"라고 쓴 영정모양 피켓을 휠체어에 올려 집회장 한가운데 세워뒀다./연합뉴스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박재호 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