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거쳐 간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에 배우 유연석이 새롭게 합류한다. 뮤지컬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8월 18일~11월 5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헤드윅’의 주인공 ‘헤드윅’ 역에 오만석, 유연석, 마이클 리, 정문성, 조형균을 캐스팅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헤드윅’은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모두 10번의 시즌을 거치며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매 시즌 쟁쟁한 캐스팅으로도 화제가 됐다. 조승우, 송창의, 윤도현, 김동완, 박건형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앞다퉈 출연했을 뿐 아니라,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김다현, 송용진, 손승원 등은 이 작품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의 캐스팅도 화려하다. 특히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 등을 바쁘게 오가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연석이 새롭게 ‘헤드윅’에 합류한다. 그의 첫 록 뮤지컬 도전이다. 이밖에 출연 때마다 전회·전석 매진을 이끌었던 오만석의 복귀, 마이클 리가 선보이는 원어 버전의 ‘헤드윅’ 등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헤드윅’에 출연했던 정문성, 최근 뮤지컬 ‘록키호러쇼
배우 신세경(27)이 19년 만에 서태지의 포스터에 다시 등장했다. 29일 서태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25주년 프로젝트 포스터는 1990년생인 신세경이 여덟 살 때 촬영한 서태지의 정규 5집 포스터와 동일한 콘셉트로 완성됐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5집 수록곡 ‘테이크 파이브’(Take 5) 포스터를 통해 세상에 처음 얼굴을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포스터는 1996년 1월 서태지와아이들 해체와 함께 은퇴한 서태지의 깜짝 솔로 컴백 소식과 함께 슬픔을 간직한 어린 신세경의 표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포스터는 25주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타임 트래블러(시간여행자)란 콘셉트”라고 소개했다. 이번 포스터에서 신세경은 시대에 대한 위로와 연민이란 오리지널 포스터의 메시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또 과거의 어린 소녀에서 현재의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통해 시간의 흐름도 표현했다. 서태지컴퍼니는 또 서태지의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25주년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7월 4일 오후 6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념 공연은 9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롯
논란과 이슈를 몰고 다니는 가요계라지만 상반기에는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킨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한 전인권의 표절 논란,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과 약물 과다 복용 입원, 가인의 대마초 관련 폭로, 아이돌 가수를 향한 살해 협박 등 갑론을박이 오가거나 충격적인 일들로 얼룩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광화문광장 촛불집회 무대에 올랐던 전인권은 4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해 정치권 한가운데로 소환됐다. 다른 후보 진영의 비난을 받았고 뒤이어 대표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그룹 블랙 푀스의 곡과 비슷하다는 표절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6월에는 빅뱅 탑이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입원하면서 충격을 줬다.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퇴원했으나 대마초 혐의로 의무경찰에서 직위 해제됐다. 비슷한 시기 가인은 남자친구인 배우 주지훈의 지인이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했다. 파문이 일자 경찰은 가인을 조사한 데 이어 이 지인을 입건하고 머리카락 등 신체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트로트 가수 송대관은 후배 트로트 여가수인 김연자의 기획사 대표와
KBO리그에서 2년 만에 50홈런 시대가 열릴까. SK 와이번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30·사진)이 절정의 대포 쇼를 펼치며 무서운 기세로 50홈런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최정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에게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장쾌한 3점포를 터뜨렸다. 이날까지 때린 시즌 홈런은 27개. 산술적으로 올해 55∼57개를 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최정은 5월에만 4개로 주춤했을 뿐 3∼4월 12개, 6월 11개의 대포를 가동하고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그간 한 시즌 홈런 50개를 돌파한 거포들의 홈런 일지를 살피면 최정의 50홈런 돌파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칠 수 있다. KBO리그에선 지금껏 3명이 한해 50홈런 이상을 쳤다. 시즌 후 은퇴하는 ‘국민 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1999년(54개)과 2003년(56개)에 위업을 달성했다. 한 시즌 56개의 홈런은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이다. 심정수(전 현대)가 2003년 이승엽보다 3개 적은 53개를 쳤다. 미국프로야구로 진출한 박병호(31·현 미네소타 트윈스)는 2014년 52개, 2015년 53개를 쏘아 올려 2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태권도가 2020년 도쿄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대해 세계태권도연맹(WTF)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8일 WTF에 따르면 임영진 감독을 비롯한 장애인 태권도대표팀은 전날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조정원 WTF 총재를 만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다음 달 터키 삼순 농아인 올림픽에 출전할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오는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릴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나설 지체장애인 국가대표들이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2015년 1월에 태권도를 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2020년 도쿄 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한빛부대 8진 환송식’에서 부대원들이 파병 신고를 하고 있다. 한빛부대 8진은 2개 제대로 나뉘어 각각 7월 3일과 같은달 17일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돼 사회기반시설 개선과 의료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연합뉴스
미국 현지시각으로 28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은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의 형식을 띠고 있다. 통상 외국정상의 방미 형식은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등으로 나뉜다. 엄밀하게 방미 형식을 구분하는 공식 규정은 없지만 통상 의전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국빈방문은 수도인 워싱턴D.C. 이외에 다른 도시 한 곳을 순방하는 외국정상을 대상으로 하며 의장대 사열 환영행사, 21발의 예포를 쏘는 백악관 환영식, 백악관 환영 만찬,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등의 의전으로 구성된다. 공식방문은 국빈방문에 비해 의전이 간소화되며 상황에 따라 백악관 환영만찬, 상·하원 합동연설 등의 의전이 제공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015년 미국을 방문했을 때 형식은 공식방문이었으나 백악관 환영만찬에다 상·하원 합동연설 기회가 주어진 바 있다. 이번 방미의 형식인 공식 실무방문은 공식방문보다 의전이 더 간소화되지만, 내용상으로는 공식방문과 차이가 없다는 게 외교소식통들의
오, 애리조나戰서 블론 세이브 9회말 5-4서 동점 솔로홈런 맞아 추, 휴스턴戰 4타수 무안타 3삼진 연속 출루 행진 20경기서 마침표 김현수, 3경기만에 출전 2볼넷 박병호, 최근 5경기 타율 0.389 맹타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인 마무리 오승환(35)이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고,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오승환은 28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 5-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동점 솔로 홈런을 내줬다. 오승환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등판했으나 1점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범했다.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3.75로 높아졌다. 오승환은 첫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상대로 초구에 커브를 던진 뒤 151㎞, 14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연거푸 뿌려 1볼-2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4구째 체인지업이 바깥쪽 높은 코스에 형성되면서 좌타자 페랄타에게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