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FIFA 평의회 위원으로 선출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사진>에게 축하 서신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전날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2년 임기의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뽑혔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다양한 경험, 경영과 스포츠에 대한 폭넓은 이해, 그리고 훌륭한 인품이 세계축구계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FIFA와 축구 발전을 위해 훌륭하게 공헌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앞서 당선 소감으로 “(재도전 끝에) 3년 만에 당선됐다. FIFA에서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게 돼 상당히 기쁘다”면서 “아시아축구, 한국축구, 세계축구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메이저-마이너리그 오가는 불안정한 상황보다 안정 원해 가족 생각할때 한국은 기회의 땅 KBO 경험한 동료 조언도 한몫 “SK 환영해줘 한시즌 뛴 느낌”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은 메이저리그 콜업 직전에 SK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KBO리그 구단과 막판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에서 로맥은 메이저리그행을 눈앞에 두고도 다른 길을 걸었다. 로맥은 SK의 손을 잡았다. 그는 “매일매일 야구를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입국한 로맥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타격연습을 소화한 뒤 한국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연신 땀을 훔치며 “며칠 동안 야구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여기 와서 운동하니까 무척 기쁘다”고 했다. 로맥은 한국행이 기회의 문제였다고 했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이날 홈페이지에 마이너리그 4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로맥도 그중 한 명이었다. 오른손 타자 로맥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엘 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지난달 홈런(11개), 2루타 이상의 장타(19개), 장타율(0.860),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1.274) 등에서 마이너리그를 통
SK 와이번스, 새내기 특급 용병 로맥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9일 홈페이지에 마이너리그 4월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트리플A 2개, 더블A 3개, 상위 싱글A 3개, 싱글A 2개 등 총 10개 리그에서 한 명씩을 선정했다. 오른손 타자 로맥은 트리플A 퍼시픽 코스트 리그에서 4월 한 달간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인정받았다. SK와 계약하기 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뛴 로맥은 지난달 홈런(11개), 2루타 이상의 장타(19개), 장타율(0.860),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1.274) 등에서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1위에 오를 만큼 맹타를 휘둘렀다. 득점(23개), 타점(25개) 부문에서는 트리플A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로맥은 연봉 30만 달러와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45만 달러에 최근 SK와 계약했다. SK는 내야수 대니 워스가 지속적인 어깨 통증에 시달리자 방출하고 로맥을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로맥은 내야수뿐만 아니라 좌익수와 우익수 등 외야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03년 신인 드
9일 오전 이마트 은평점 일렉트로마트를 방문한 가족이 초대형 게임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연합뉴스
사우디戰 크로스 헤딩골 두 선수가 머리맞댄 약속 플레이 ‘패스&무브’로 수비라인 무력화 명문구단의 ‘티키타카’ 전술도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율성’과 ‘창의력’, ‘대화’를 강조한다.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않고 대화로 선수들 스스로 해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습경기에서 “너희끼리 왜 대화를 안 하니”라고 외친 신 감독의 모습은 현재 U-20 대표팀을 잘 대변한다. 신 감독의 축구철학은 U-20 대표팀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신 감독이 만든 자율의 판(板)에서 선수들은 자유롭게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선수들은 각기 자신 있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세트피스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대표팀 백승호는 사우디아라비아전 전반 31분 이진현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두 선수가 만든 ‘약속된 플레이’였다. 백승호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헤딩슛 지역이 따로 있다”며 “이진현과 대화와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를 완성했다”고 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님은 선수들이 연구한 세트피스를 검토하고 실전 경기에서 활용 방법에 조언해
전 세계 스포츠 기자들에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린다. 2017년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가 오는 13일까지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된다. AIPS 총회는 전 세계 스포츠 미디어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기자들의 올림픽’이다. 올해 AIPS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이 공동 주최하는 총회에는 120개국에서 250여명의 스포츠 담당 기자들이 참가해 국제 스포츠계의 현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1924년 창립된 AIPS의 총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뒀던 1987년(50차 총회)과 2011년(74차 총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총회는 28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는 통로가 될 전망이다. 10일에는 대륙별 회의에 이어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피겨여왕’ 김연아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과 함께 총회가 진행된다. /연합뉴스
잉글랜드가 이번 달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할 대표선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폴 심프슨 감독이 최종 21명의 선수를 추렸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 아르헨티나, 기니와 16강행을 놓고 겨룬다. 지난 3월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이미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던 ‘신성’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또 최종명단에 들 것으로 기대됐던 패트릭 로버츠(셀틱), 악셀 튀앙제브(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지 브라운(허더즈필드 타운)도 소속팀 일정을 이유로 불참한다. 대신 첼시에서 뛰고 있는 도미니크 솔란케가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인 미드필더 조쉬 오노마와 수비수 카일 워커-피터스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8일 오후 소집해 9일 일본 오사카로 출발, 6일간 전지훈련 후 16일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미드필더 루이스 쿡(본머스)과 수비수 딜 프라이(미들즈브러)는 소속팀의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 후 한국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5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텍사스의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0-4로 밀린 7회초 추격의 좌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상대 투수인 좌완 브래드 핸드의 2구째인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4호이자 통산 150호 홈런이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06년 6월 29일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지 약 11년 만에 150홈런을 달성했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타점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이날 통산 120호 도루에도 성공해 ‘호타준족’ 면모를 자랑했다. 추신수는 0-4로 밀린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트레버 케이힐과 풀카운트로 맞서다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2사 1루 델리노 드실즈 타석에서 2루를 훔치며 시즌 2호, 통산 120호 도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드실즈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안방에서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노리는 젊은 태극전사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는다.’ 오는 20일 막을 올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식 때 반가운 얼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U-20 축구대표팀의 후배 선수들을 응원한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는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개막식에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현재 U-20 월드컵) 때 4강 쾌거를 달성했던 주역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초청 대상에는 당시 청소년 대표팀 사령탑으로 ‘4강 진출’을 지휘했던 박종환 전 성남 감독과 선수로 활약했던 김종부 경남FC 감독, 신연호 단국대 감독, 이태호 전 대전 시티즌 감독 등이 포함됐다. 한국은 당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0-2로 졌지만 2, 3차전에서 멕시코와 호주를 격파한 뒤 8강에서도 우루과이마저 넘어 4강 신화를 창조했다. 당시 ‘영혼의 공격수 듀오’로 불렸던 김종부 감독과 신연호 감독은 각각 2골과 3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신연호 감독은 우루과이와 8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한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스타’들의 경연무대인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일 개막해 내달 11일까지 수원과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은 FIFA 주관 대회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한국은 U-20 월드컵을 통해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U-17 월드컵까지 FIFA가 주관하는 4대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 2017 FIFA U-20 월드컵에는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이상 아시아), 뉴질랜드, 바누아투(이상 오세아니아),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이탈리아(이상 유럽), 미국, 멕시코, 온두라스, 코스타리카(이상 북중미),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이상 남미), 세네갈, 기니,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아프리카) 등 총 24개국이 출전한다. 이들 24개국은 4개국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 팀과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 그동안 U-20 월드컵은 디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