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승 2무 1패로 조 2위 내달 9일 최강 광저우와 원정戰 못이기면 가와사키에 티켓 뺏겨 제주, 2승 1무 2패로 장쑤 이어 2위 내달 감바 오사카와 홈 최종戰 확실한 승리만이 16강 보증수표 ‘K리그 4룡(龍)’ 중 수원 블루윙즈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대회에 출전한 한국 프로축구 네 팀 중 FC서울과 울산 현대가 나란히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관심은 수원과 제주에 쏠리고 있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서울은 F조 5차전에서 상하이 상강(중국)에 2-4로 역전패하면서 1승4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또 E조 5차전 상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 0-4로 ‘안방 참패’를 당한 울산도 1승1무3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K리그 4룡 중 남은 건 수원과 제주 뿐이다. 수원과 제주 모두 조별리그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수원은 G조 조별리그 관문을 통과할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25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홈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나갈 수 있었지만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상황이 어려워졌다. 현재 G조에선 광저우 에버그란데(중
■ SBS ‘귓속말’ 강유택 役 배우 김홍파 시작은 영화 ‘내부자들’이었다. 언덕 위에서 아래 세상을 굽어보면서 자신만의 배를 채우는 비릿한 재벌회장.(특히 ‘노출’ 연기가 충격적이었다.) 그게 2015년인데, 2년 사이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눈코 뜰새 없이 종횡무진하고 있다. 김홍파(55). 오십 넘어 만개한 이 배우를 지난 26일 인터뷰했다. ▲연극 20여년, 버티고 버텼다 “스무살에 배우한다고 서울 올라왔어요. 극단 목화에서 20년 연기를 했는데 많이 배웠죠. 오태석 연출이 스승님이죠. 그분께 많이 얻어터지고 욕도 먹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거기서 배우라는 세상에 눈을 떴죠.” 그러다 40대 중반에 비로소 연기에 눈을 뜬 것 같아요.” 그렇게 내공을 다진 그는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통해 기회를 잡았다. 그의 나이 쉰하나였다. “‘더 테러 라이브’의 경찰청장 연기가 화제가 되면서 작품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암살’의 김구 역을 거쳐 ‘내부자들’의 오회장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때부터 쭉 달리게 된 그는 특히 경상도 사투리를 한껏 살린 연기로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제가 부산 출신인데, 연기를 시작했을 때는 부산 사투리를 써서는 배우를
주한미군이 26일 새벽 성주골프장에 전격적으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장비를 배치함에 따라 발사대와 사격통제레이더 등이 곧 시험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관련기사 4면 반입된 장비를 연결하면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실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들의 평가다. 미군은 이날 0시부터 4시간여 만에 사드 발사대 2~3기, 사격통제레이더, 교전통제소 등 핵심장비 대부분을 성주골프장에 반입했다. 사격통제 레이더는 해체하지 않고 완성품으로 들여왔다. 레이더는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트레일러 차량 형태로 수송됐다. 미군이 괌에 배치한 레이더와 같다. 미군은 발사대와 사드 레이더 등 장비 대부분이 성주골프장에 배치됨에 따라 이른 시일내 초기작전운용 능력을 확보하고자 장비 시험가동에 들어간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사정에 밝은 군의 한 소식통은 “일단 초기배치 형식으로 이해하면 된다”면서 “미군은 장비를 일단 배치해 놓고 각종 성능 테스트 등 초기작전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검증, 확보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발사대와 사격통제소, 레이더를 연결하면 초기작전운용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서 “북한
‘도마의 신’ 양학선(25·수원시청·사진)이 기계체조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국가대표 복귀를 준비한다. 대한체조협회는 양학선이 다음 달 1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양학선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72회 전국종별선수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선발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8월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19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할 대표 5명,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47회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대표 6명을 뽑기 위한 대회다. 협회는 이번 선발전에서 최종명단의 3배수를 뽑은 뒤 오는 7월 초 2차 선발전을 치른다. 양학선은 한국체대 대학원생 신분으로 세계선수권뿐 아니라 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한다. 양학선은 지난 2011년과 2013년 세계선수권 도마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선수로 떠올랐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8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중도 포기했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둔 지난해 3월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쳐 올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 전철 모든 역사의 승강장 조명을 에너지 절약형 첨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현재 수도권 전철역 79곳에서 사용되는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철도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정책에도 부응할 계획이다. 노후화 정도가 심한 곳부터 우선 교체에 들어간다. 상반기부터 내년까지 68억원을 들여 경인선과 경부선 51개 역사에 있는 3만2천600개의 조명을 LED로 일괄 교체하며, 경의선과 경원선 등 나머지 28개 전철역에 대한 공사도 2019년에는 모두 마무리된다. LED는 형광등과 비교해 10배의 수명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연간 30%(2억3천만원) 이상의 유지보수비와 50%(2억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을 포함한 유해물질이 전혀 사용되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780t가량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 송암 박두성 선생의 탄신기념일인 26일 오후 인천시 남구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내 박두성 선생 흉상 앞에서 복지관 직원들이 점자책을 읽는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몸에 맞는 공으로 한 번 출루했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1번타자로 나선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추신수는 두 번의 출루로 톱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미네소타 에이스 어빈 산타나의 시속 150㎞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쳤다.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시작한 출루 행진이 6경기째 이어졌다. 하지만 추신수는 누상에서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카를로스 고메스의 희생번트로 2루에 도달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타석에서 상대 포수가 공을 놓친 사이 3루로 뛰다 횡사했다. 3회에는 강한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해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 산타나와 다시 맞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볼 4개를 잘 골라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
‘홈런왕’ 최정(30·SK와이번스)이 홈런을 쏠 때마다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인천 지역 저소득층 환자가 비용을 지원받는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인천 연고 바로병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출범한 이 캠페인은 SK 최정의 정규리그 홈런 개수만큼 바로병원이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2012년 이호준(현 NC 다이노스)에 이어 최정은 2013년부터 5년째 이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지난해 최정이 40홈런을 쳐 에릭 테임즈(현 밀워키 브루어스)와 더불어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덕분에 40명의 환자가 수술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최정은 올해 홈런 10개를 터뜨려 이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인천 지역 동사무소와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 관절·고관절 통증·어깨 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주민들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에 신청을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