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소속팀 일정 때문에 대표팀 합류가 이달 말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승우의 매니지먼트사인 팀트웰브는 4일 “이승우 선수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준결승이 예정돼 있어 소속팀이 결승에 오르면 대회가 끝난 후에나 귀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10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시 모일 예정인 가운데 이승우는 소속팀이 결승(24일)까지 진출하면 다른 선수들보다 보름여 늦게 합류하는 셈이다. UEFA 유스리그는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데, 바르셀로나가 4강 상대인 잘츠부르크를 꺾으면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벤피카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4개국 초청대회에서 ‘바르사 듀오’ 백승호(20·바르셀로나B)와 나란히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앞장섰던 이승우는 대회 직후인 지난 1일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이승우는 9일에는 타라고나와 스페인 유스리그 최종전에 출격한다. 앞서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은 소집 명단 25명에 이승우의 이름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체육 기반시설인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지자체 4곳과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학교 19곳을 선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초지자체에 수영장을 포함하는 거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해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공모에서 대구광역시 중구와 전라남도 함평군 등 2곳이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을 받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경상북도 포항시 등 2곳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학교에 체육관을 건립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린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중·대형도시형으로는 서울특별시 독산고·홍은초, 부산광역시 명장초·건국고, 대전광역시 유성여고·동문초, 울산광역시 여천초, 강원도 신림초, 전라북도 이리삼성초, 제주도 어도초 등 10곳이 지원을 받게 됐다. 소도시·농촌형으로는 경기도 가평고, 강원도 상지대관령고·우천초, 충청북도 군남초, 충청남도 금성여고·덕산중, 경상북도 유천초, 경상남도 묵계초, 제주도 법화초 등 9곳이 선정됐다./연합뉴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17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선발 등판이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로 확정됐다. 다저스 구단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양 팀의 정규리그 개막전 직전 취재진에 배포한 게임 노트에 따르면, 다저스는 파드리스와의 4연전에 클레이턴 커쇼,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브랜던 매카시 순서로 선발 투수를 내보낸다. 이는 좌투수-우투수 지그재그 형태로 선발진을 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구상과 일치한다. 게임노트는 팀과 개인 선수의 자료 등을 담은 보도 참고 자료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다음 상대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로 스타트를 끊을 참이다. 류현진은 8일 오전 5시10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타선과 대결한다. 콜로라도 구단은 류현진과 선발로 맞붙을 투수로 새내기 좌완 카일 프리랜드(24)를 예고했다. 프리랜드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7승 12패, 평균자책점 3.49를 남기고 이날 빅리그에 데뷔한다. 2015년 왼쪽 어깨, 지난해 왼쪽 팔꿈치를 수술한 류현진은 오랜 재활을 거쳐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시즌을 준비
손흥민(토트넘)이 기성용(스완지시티)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기성용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6일 오전 3시45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2016~2017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1일 번리와의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로 출전해 4분 만에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었다. A매치 기간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국가대표팀 소집 이후 복귀한 첫 경기에서 득점포에 불을 뿜은 것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8호(시즌 15호) 골을 기록, 기성용이 2014~2015시즌 세운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이 스완지시티전에서 득점할 경우 리그 9골로 신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리그 두 자릿수 득점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밀월(3부리그)과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 이어 직전 번리전 득점까지 최근 토트넘에서 좋은 골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의 발목 부상, 에릭 라멜라의 엉덩이 부상 시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군포 수리고)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엄청난 중압감과 스케이트 부츠 문제를 딛고 ‘톱10’에 든 것으로 밝혀졌다. 최다빈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쇼트프로그램에서 매우 떨려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스케이트 부츠가 물렁물렁해져 테이핑을 한 채로 연기에 임했는데, 실수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최다빈은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총점 191.11점을 받아 종합 10위에 올랐다. 그는 10위까지 주어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거머쥐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주변에선 “1장을 획득하거나 출전권을 아예 따기 힘들 수도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최다빈은 한국 여자 싱글 선수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본인의 연기에 올림픽 출전권이 달려있어, 중압감과 스트레스가 무거웠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을 할 때 매우 떨렸다.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프리스케이팅을 클린으로 마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직원들이 벚꽃을 주제로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매그놀리아 벚꽃 컵케이크, 몽상클레르 벚꽃 마카롱, 허니앤손스 벚꽃 티 등 8개 상품을 판매한다./연합뉴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다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우 전 수석에게 6일 오전 10시 중앙지검 청사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우 전 수석이 수사기관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는 건 지난해 11월 가족기업 '정강' 자금 횡령 등 개인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팀과 올해 2월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중앙지검 출석은 특별수사팀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파문의 시초가 된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진상을 숨기려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지난해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민정수석실은 자체적으로 법리를 검토해 최순실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둘러싼 주요 의혹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대응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이 검토를 거친 것으로 전해진 이 문건에는 '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 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보건소 등이 64개 조사 지점에서 뇌염 매개모기 감시 작업을 수행 중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려도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는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28명의 환자가 나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본 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될 때 발령되고,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발견됐을 때, 매개모기의 밀도가 일정 기준 이상 높아졌을 때는 경보가 발령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뇌염은 예방 백신이 있다"며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후 첫 검찰 조사가 시작된 4일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주변에 더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개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인 '월드피스자유연합' 등 단체 소속과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지지자 90여 명이 구속을 규탄하는 집회를 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은 구치소 정문을 향해 무릎을 꿇고 "저희의 영원한 대통령님, 건강하시고 기다려주십시오", "저희가 복귀시켜드리겠습니다"라며 울부짖었다. 또 각자 박 전 대통령 지지 발언을 쉴새 없이 쏟아내면서 통곡했다. 지지자 대부분은 20여 분 만에 집회를 마치고 돌아갔으나, 여전히 30여 명의 지지자가 구치소 인근에 남아 '박근혜 대통령 만세, 대한민국 만세' 등을 연호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박 전 대통령 구속 후 지지자들은 보통 오후 특정 시간에 모여 1∼2시간가량 집회하고 해산하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 구속 후 첫 검찰 조사가 이뤄진 이날 지지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오후 3시 30분 현재까지 구치소 앞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을 이끌 이도희(49) 신임 사령탑은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현대건설의 화두를 제시할 때는 주저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사령탑 선임이 발표된 4일 “2016~2017시즌 현대건설은 조직력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조직력을 되살리려면 수비 보완이 필요하다”며 “현대건설은 높이를 갖춘 팀이다. 조직력 강화로 장점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도희 감독은 1990년대 국가대표 세터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호남정유의 전성시대를 이끌기도 했다. 인천 흥국생명에서 코치로, 서울 GS칼텍스에서 인스트럭터로 활약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은 그는 오랜 시간 해설위원으로 코트 옆을 지켰다. 이 감독은 “지도자 경험이 부족한 나를 감독으로 택한 구단에 고맙다.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롤 모델’은 있다. 이 감독처럼 스타 플레이어 출신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박미희(54) 감독이다. 박 감독은 2016~2017시즌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박미희 감독과 이도희 감독은 꾸준히 연락을 취하는 절친한 선후배다. 이 감독은 “감독에 선임된 후 박 감독님